여권 관계자는 “요즘 의원회관에 인사를 다니는 행정관들이 늘고 있다”며 “명함을 돌리면서 자기소개를 하고 가는데, 총선을 염두에 둔 준비로 보인다”고 말했다.
혁신위 ‘용퇴론’ 압박도 난제다. 혁신위는 30일 당 지도부·중진·친윤계 인사들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식 혁신안으로 지정해 내달 4일 최고위원회의에 정식 보고할 전망이다....
국면 전환용 인사는 없다고 강조했으나 자연스럽게 '민생 경제를 챙기기 위한 국정 동력 확보' 차원의 쇄신이 예상된다.
24일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된 뒤 윤 대통령이 개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개각 대상에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현역 정치인이 장관인...
여권 안팎에서는 제3지대, 비명계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는 이 전 대표를 겨냥한 견제구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전 대표는 “김기현 대표의 대표직이 상징하는 것은 당내 비주류 인사와도 화합하지 못해서 몽둥이로 찜질하고 내쫓았다. 어디다 빅텐트를 펼치겠다는 것이냐”라면서 “만약에 그런 의도를 갖고 계신다면 그 전당대회가 얼마나 잘못된 형태로 치러졌는지에...
윤 대통령을 중심에 두고 정치적 입지가 상반되게 나타나는 인사들인 만큼 “여권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장관은 20일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 후 내년 총선 출마설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17일 대구를 방문할 당시 “총선이 국민 삶에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고 말한...
한 장관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설전을 중심으로 한 여야 인사들의 설전은 9일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한 장관을 향해 “건방진 놈”이라고 선제공격을 날렸는데요. 한 장관은 이틀 뒤 입장문을 내고 “시대착오적인 운동권의 도덕적 군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러자 민형배·유정주 민주당 의원 등 야권 인사들이 연달아...
이 경기도의원은 특히 “(이 전 대표가) 당 밖의 인사들도 많이 만나지만, 당내 인사들이 많이 연락이 왔다. 사실 그 부분이 놀라웠다”며 “이분들이 창당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일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대로 가면 총선이 큰일난다’는 불안을 현실적으로 느끼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1일 KBS ‘전관용의 시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이날 조선일보는 여권 인사의 말을 인용해 홍 시장이 ‘이준석 신당’에 친윤(친윤석열)계 정리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홍 시장은 “조선일보다운 예측 기사”라며 반박했다.
한편 이날 이 전 대표는 대구를 찾은 자리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 출마를 묻는 질문에 “(신)당이라는 건 혼자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있을 때는...
인사 실무 담당자와 함께 롯데 계열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채용 상담에는 롯데의 3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취업준비생은 14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랜드그룹의 외식 계열사인 ‘이랜드이츠’도 하반기 대규모 신입·경력 공채를 22일까지 진행한다. 애슐리, 자연별곡, 로운, 피자몰, 리미니, 테루, 반궁, 스테이크어스, 프랑제리 등...
이외에 유승민 전 의원, 양향자 대표·금태섭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 정의당 류호정 의원 등이 이 전 대표와 함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신당과 관련해 “신당이라고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거의 똑같다. 지금과 같은 정치제도를 가지고는 안 되겠으니 정치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라며 “일반 국민이 이번 기회에...
이에 방통위는 당분간 여권 인사인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 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방통위의 정원은 원래 5명이나 8월 말 여권 김효재, 야권 김현 위원이 퇴임하며 줄곧 2인 체제로 운영돼 왔다. 2인은 최소 의결 정족수다.
최 전 의원은 법제처의 상임위원 자격과 관련한 유권해석이 나오지 않으면서 임명도 이뤄지지 않았다. 여당도 상임위원 공석에...
하지만 친윤 인사의 등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여권 관계자는 “박성민 의원이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유력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직 사무부총장으로 지난달 이철규 의원과 함께 사퇴한 당 지도부 임명직 당직자다. 이와 관련해 당 지도부 관계자는 “총선기획단과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가 안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출범이 예고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유족 대표 인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힘을 모아 우리와 미래세대가 번영과 행복을 누리는 게 아버지의 꿈이자, 저의 꿈이었고, 이곳을 찾아주신 여러분의 꿈'이라는 취지로 말한 뒤 "아버지도 우리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켜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추도식이 끝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한 추도식에는 윤 대통령, 국민의힘 당 지도부 등 여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 추도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한강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박 전 대통령 정신과 위업에 대해 언급한 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대구 사저에서 서울로 상경해 여권 인사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만나는 것은 지난달 김 대표가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김 대표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 결집을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추도식을 주관하는 민족중흥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이 ‘통합’과 ‘변화’를 강조한 만큼 청년·여성·호남 인사들이 대거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물망에 오른 혁신위원 후보군은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거나 합류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조국 사태’를 비판하며 참여연대를 탈퇴한 김경률 변호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최재형 혁신위’에서...
김 위원장의 역할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시각은 당내 존재한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율 30%로 창당 자체가 안 될 것 같으니 한발 물러서는 것 같다”라면서 “조정훈 의원이 ‘1호 영입 인재’로 들어올 때 함께 들어왔던 민주당 출신 인사들도 결국 김 위원장과 얘기가 되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여권 내부에서는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말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17~19일 시행해 2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0%를 기록했다. 6개월 만에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61%로, 전주 조사(10월 10~12일)보다 3%포인트(p) 올랐다.
눈여겨봐야 할 점은 대구·경북(TK) 지지율이다.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 민심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10월 둘째 주 조사에서...
여권 안팎 각종 신당설 난무윤석열 신당 가능성? 현재로선 “비현실적”유승민 “12월 떠날지, 남을지 선택할 것”보수가 이기는 방법 고민하는 이준석
“12월에 가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유승민 전 의원이 내년 총선과 관련한 인터뷰 중에 한 말이다.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각종...
친명계 인사들이 소위 '가결파'에 대한 징계를 공개 언급하는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이 대표가 원론적인 수준의 통합 주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12일 MBC라디오에서 가결파 징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당대표 사퇴하라, 분당이 어떻다, 사당화된다 등의 근거 없는 비판은 자제해야 한다"며 "단합과 정상적인 당무집행을...
여권 관계자는 “여론의 뒷받침을 못 받는 당 대표가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며 “권력이 그 자리를 지켜준다고 유지가 될 수 없다. 내년 1월 즈음 총선이 폭락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면 그제야 그만두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도 “누가 봐도 파격적인 인사를 앉히지 않는 한 수도권 출신 의원들을 데려왔다고 쇄신으로 보이겠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