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거주자외화예금의 증가는 월중 수출대금의 영수가 늘고, 일부 공기업의 해외채권발행자금 유입이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예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과 개인 예금이 각각 6억2000만달러와 1억2000만달러 늘었고, 통화별로는 미달러화가 6억6000만달러 늘어난 반면 엔화예금은 7000만달러 감소했다.
요구불 외화예금의 지준율 인상 결정은 지난달 요구불, 수시입출식 등 단기 원화예금의 지준율 인상에 따른 후속조치로 최근 시중은행들의 엔화대출이 급증함에 따라 시중 유동성의 증가를 제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외화예금의 지준율 조정은 2000년 4월 요구불 외화예금 지준율이 7.0%에서 5.0%로, 저축성 외화예금 지준율이 7.0%에서 2.0%로 인하된...
한은 관계자는 “수입대금 결제 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채권발행 자금 및 원화절상에 따라 개인들의 외화 매입금 등이 예치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 및 개인 예금이 각각 4000만달러, 9000만달러 증가했으며, 통화별로는 미달러화 및 엔화예금이 각각 6000만달러, 2000만달러 증가했다.
전월에 비해 3억달러 증가했으며, 개인예금은 35억3000만달러로 전월대비 9000만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 170억1000만달러, 엔화예금 24억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각각 5억7000만달러, 1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기타통화예금은 유로화가 전월에 비해 2억9000만달러 줄어들어, 전월 18억4000만달러에서 15억50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한은은 해외채권발행 자금 등 전월중 일시 예치된 자금의 인출에도 불구하고 수출대금 영수분이 꾸준히 유입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 3억3000만달러 개인이 3000달러 증가했으며 통화별로는 미달러화 및 엔화예금이 각각 4억8000만달러, 2000만달러씩 증가했다.
기업예금이 16억9000만달러 늘어난 171억6000만달러, 개인예금이 9000만달러 증가한 34억4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예금이 11억6000만달러 증가한 164억4000만달러, 엔화예금이 1억6000만달러 늘어난 23억2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통화는 4억6000만달러 늘어난 1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중 수입대금 결제 및 일부기업들의 원화자금 수요 충당을 위한 예금인출에도 불구하고 수출대금 및 선박수주대금 등이 꾸준히 유입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 및 개인 예금이 각각 6억3000만달러, 5000만달러 증가했으며, 통화별로는 미달러화 예금은 5억2000만달러, 엔화 예금은 1억7000만달러씩 증가했다.
적립일과 적립횟수의 제한이 없고 만기 전 5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므로 중도해지하지 않고 유학경비 송금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요구불예금의 장점도 있다.
초·중·고등학생 고객과 적금기간 중 유학경비를 송금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일본엔화 제외) 최근 3개월간의 적금 평잔에 따라 해외송금수수료나 환율 등 각종 수수료를 20~100%까지 우대해 준다....
최근 엔화스왑예금 과세에 대한 신한은행 세무조사가 마무리 된데 이어 국세청이 국민, 우리, 하나은행 등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은행권에 엔스왑예금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세청이 엔화스왑예금 환차익 과세 문제를 두고 비교적 거래규모가 작아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던 국민, 우리, 하나은행에 과세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