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원료 중 30%를 차지하는 MEG(모노에틸렌 글리콜)를 석유가 아닌 사탕수수를 이용해 만들었다. 국내에서는 롯데케미칼이 가장 먼저 생산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폐플라스틱을 통해 만든 여성용 면도기, 화장품 용기 등이 전시돼있었다.
국내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루프’의 운동화, 에코백, 파우치도 보였다.
라운지에...
GS칼텍스는 연산 에틸렌 70만 톤(t), 폴리에틸렌 5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생산시설(MFC)을 건설하고 있다.
윤활기유도 최근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찍는 동시에 공급량까지 줄면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정유사들은 일제히 영업이익률이 높은 고품질 윤활기유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화학제품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되겠지만 역내 에틸렌과 프로필렌 공급 증가로 올레핀과 롯데케미칼타이탄(LC타이탄)의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소재의 경우 전통적 성수기로 판매 물량 증가하겠지만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중국 수요 약화로 스프레드 축소된다"고 전망했다.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화학제품 원료를 만드는 납사 분해 설비(NCC) 압축 공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같은 해 5월에는 LG화학 촉매포장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연구원 한 명이 숨지고, 2명은 화상을 입었다. 현대오일뱅크에서도 4월 대산공장 열교환기 응축기 설비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다.
이후 정부를 비롯해 지자체...
에틸렌 생산 원료인 납사(Naphtha)의 비중을 줄이고 LPG(액화석유가스) 사용량을 늘리는 작업이다.
현재 20%인 국내 에틸렌 생산설비의 LPG 사용 비중을 내년 말까지 약 4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에틸렌 설비 능력에 따라 최대 50%까지 원료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틸렌 생산의 주원료인 납사 대신 경쟁력 높은 LPG의 사용량을...
그는 이어 “앞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에틸렌, 프로필렌 신증설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수요를 초과한 증설이 약 3년에 걸쳐 진행돼 점진적으로 신증설 물량 압박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수요 측면에서는 실내 생활에 따른포장재 등 제품 수요는 약세이겠지만 야외활동 증가 및 산업활동 증가에 따른 제품 수요는 증가할...
최근 저탄소 사업부를 신설한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은 4월 바이오 에틸렌을 생산하기 위해 탄화수소 원료를 사용하는 대신 인공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사내 벤처캐피털 부서와 생명공학 스타트업이 협업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2022년 가동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과거 바이오 에틸렌은 사탕수수로 만든 바이오에탄올에서...
이어 “지분 50%를 보유한 YNCC의 장부가는 약 3701억 원이지만, 올해 증설 완료로 국내 3위 NCC 업체 지위(에틸렌 생산능력 230만 톤)를 지속하고 있다”며 “한화종합화학(지분율 36.05%·장부가 5355억 원)도 상장 추진으로 동사 보유 지분에 대한 재평가가 발생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북서쪽으로 약 120㎞ 떨어진 마조프셰주(州) 푸오츠크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나프타를 분해해 연간 74만 톤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스페인의 TR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컨소시엄 리더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율은 55%다.
현대엔지니어링·TR...
롯데케미칼은 20일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EC(에틸렌 카보네이트)와 DMC(디메틸 카보네이트)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 2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C와 DMC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다. 양극과 음극 간 리튬이온...
롯데케미칼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EC(에틸렌 카보네이트)와 DMC(디메틸 카보네이트)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와 DMC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다. 양극과 음극 간 리튬이온(Li+)을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리튬염을 용해시켜 리튬이...
이 관계자는 "석유화학용 수요도 최근 증가 추세"라며 "석유화학사에서 에틸렌 등 석유화학 기초 제품을 생산하는 데 나프타(납사)보다 가격 경쟁력이 좋은 LPG를 원료로 사용하면서 석유화학용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LPG 소비량은 1033만4000톤이다. 이 가운데 석유화학용 소비량은 487만7000톤으로...
최근 구리 촉매를 사용해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해 부탄올을 생산한 첫 보고가 있었으나 에틸렌, 에탄올, 프로판올 등의 C2, C3유기화합물에 대한 전환효율은 본 연구팀의 기존 연구 성과와 유사한 10~50% 정도를 보였다. 특히 부탄올에 대한 패러데이 전환효율은 0.056%로 확인이 매우 어려운 수준이다.
연구팀은 인화 구리(CuP2) 촉매를 통해 표면의...
한화토탈이 폴리프로필렌, 에틸렌 등 주요제품 생산시설 증설을 끝내며 2017년부터 추진한 초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 폴리프로필렌 신규 공장 건설과 가스 전용 분해시설(NCC Side Cracker) 증설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약 28개월간 진행된 이번 증설 프로젝트에는 총 5300억 원이 투자됐다.
3800억 원이 투자된...
폐유기물 기초원료화 공정기술은 폐유기물이 재활용ㆍ소각ㆍ매립으로 처리하는 기존 방법은 비용과 환경오염 측면에서 한계가 있어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판매 가능한 에틸렌ㆍ아세틸렌 등 기초원료로 재자원화하는 테마다.
수공양용 AUV 기술개발은 언제든 구조대보다 먼저 신속하게 공중이동, 사고선박 위치추적 및 조기 수색으로 원활한...
폐플라스틱에서 생산한 나프타를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기초 원료로 다시 생산하면 플라스틱의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독일 바스프 등 글로벌 화학기업들도 폐플라스틱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협력해 열분해유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나프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인 촉매와...
쌍용C&E는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방수시트와 점토광물혼합토, HDPE(고밀도 폴리 에틸렌)로 견고한 차수 시설을 구축하고 침출수 누출감지 시스템을 추가해 환경 영향을 방지하겠단 계획이다.
쌍용C&E는 침출수 무방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외부로의 침출수 방류 없이 매립장을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는 중금속류, 고농도 질소 등을...
연구팀은 에틸렌글리콜과 물을 섞은 물질을 활용했다. 이 물질은 자동차 엔진의 과열을 막아주는 냉각수로도 많이 쓰인다. 녹는점이 영하 69도로, 영하 69도 이하에서는 고체 상태를 유지하지만,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녹기 시작한다. 연구팀은 이 물질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색소를 넣고, 색소가 번지는 걸 볼 수 있는 하얀 펄프 가루를 그 밑에 흡착제로...
중한석화는 2017년 10월 △에틸렌 30만 톤 △폴리에틸렌 30만 톤 △폴리프로필렌 30만 톤 △부타디엔 6만 톤 등의 석유화학 설비 확대를 위해 총 7400억 원 규모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중한석화는 작년 12월 에틸렌 설비 증설을 완료해 첫 가동에 성공했다. 이 설비는 현재 90%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폴리프로필렌 설비와 부타디엔 설비는 올 3월...
기능성 접착 수지의 한 종류인 에틸렌 아크릴산(EAA) 생산ㆍ판매가 목적이다.
신규 합작회사는 총투자금 약 2000억 원으로 연내에 SK종합화학과 웨이싱석화가 6대 4 비율로 현금 출자해 설립한다. EAA소재 생산 기술력과 판매 채널을 가진 SK종합화학과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가능한 중국 웨이싱석화의 장점을 결합해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