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빅리거로 뛸 기회를 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구단에 감사하다”라고 입을 연 뒤 “명확한 승리를 목표로 하고 깊은 역사를 가진 다저스의 일원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저스와 계약 결정 시기와 이유에 관해 “계약을 발표하기 전날 밤...
오타니가 올해 LA 에인절스에서 받은 연봉 30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타니는 매년 연봉 7000만 달러 중 6800만 달러를 계약 기간 종료 후에 받는 ‘전례없는 연봉 지급 유예(unprecedented deferrals)’에 동의했다. 계약 종료 이후인 2034년부터 2043년까지 무이자로 나눠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6년간 지지해준 에인절스 관계자 여러분과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며 “에인절스와 함께 한 6년은 내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선수 생활 마지막 날까지 다저스뿐 아니라 야구계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약 규모는 10년 7억 달러(약 9240억 원)로,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통틀어 역대...
17번은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에서 뛸 때 사용했던 등번호다.
MLB 구단 관계자는 USA 투데이에 “다저스가 오타니와 진짜로 계약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켈리에게 등번호를 바꿔달라고 요청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타니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 “등번호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 대표팀으로 뛸 때에는 항상...
오타니는 에인절스에서 마이크 트라웃 이후 MVP를 두 번 수상한 첫 선수다. 에인절스에서는 7번째 MVP다. 1979년 돈 베일러, 2004년 블라디미르 게레로, 2014년과 2016년 2019년 트라웃, 그리고 2021년과 올해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최고 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23경기 132이닝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타자로는 135경기에 출전해...
1위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2위는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3위는 J.D. 마르티네스(LA 다저스)가 차지했죠.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추신수 이후 최고의 재능을 가진 한국 야수”라고 표현했고, CBS스포츠는 아직 소속 팀도 정해지지 않은 이정후를 ‘내년의 신인왕’으로 일찌감치 점찍었습니다.
자이언츠 vs 양키스, 최종 행선지는?...
자유계약선수(FA) 오타니 쇼헤이(29)가 예상대로 원소속팀인 LA 에인절스의 퀄리파잉 오퍼(QO)를 거절했다. FA 시장에 나오는 오타니는 이제 메이저리그 전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다.
미국 매체들은 일제히 15일(한국시간) “오타니를 비롯한 7명의 자유계약선수(FA) 선수가 모두 QO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오타니가 1년...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 수상이었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을 수상했다. 오타니는 올해 135경기에서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에 OPS 1.066으로 활약했다. MLB 전체 OPS 1위,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를 차지했다. 오타니의 실버슬러거 수상은 2021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된 건 지난해 5월 27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444일 만이다.
이날 류현진은 1회 1사 1루에서 나온 토론토 1루수 브랜던 벨트의 포구 실책으로 위기에 몰렸고, 2사 1, 2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에게 3루수 옆을 뚫은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이후 류현진은 실점 없이 5회까지 던지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토론토의 타선도 불방망이를...
2016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를 거쳐 샌디에이고까지 왔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의 6번째 빅리그 팀이다. 과거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마이너리그를 포함하면 샌디에이고는 최지만의 8번째 팀이다.
한편, 최지만은 트레이드 발표 직후 샌디에이고...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32)이 LA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9)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1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오타니에게 통산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1회 초 2사 1루에서 오타니를 만난 최지만은...
일본 야구대표팀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으로 이끈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미국 진출 초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타고 다녔다는 사실이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미국 진출 후 2년간 현대 쏘나타를 타고 다녔던 오타니”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게시물에는 일본 주간지 플래시(FLASH)의 기사 내용이 갈무리돼 담겼다....
일본이 3-2로 앞선 9회초 투아웃에서 투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같은 팀 동료이자 미국 대표팀 캡틴인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우승을 자신의 손으로 결정지은 오타니는 환호하고 트라우트는 고개를 숙였다. 일본이 미국을 꺾고 14년 만의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이었다.
2006년 1회, 2009년 2회 대회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그는 “(조기 강판한) 지난 경기(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보다는 (부상을 당한) 시즌 초반 경기(4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일단 내일(3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류현진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두 차례 왼쪽 팔 통증에 시달렸다....
한국의 ‘괴물투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일본 ‘야구천재’ 오타니(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토론토는 6-3으로...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와 에인절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양 팀 선발투수는 예고대로 류현진과 오타니다.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3번 타순에도 자리했다. 류현진과 오타니의 선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한일 메이저리그 투수 맞대결이 임박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25일 게임 노트를 통해 27일 경기 선발 투수로 류현진의 시즌 5번째 선발 등판이...
허 총재는 “한국 야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이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며 “2015년 프리미어12에서도 우승했지만, 4강에서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강판 이후 점수를 내 이긴 것”이라면서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총재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들의 추대를 거쳐 25일 구단주 총회의 만장일치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