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2014 ITU 전권회의'에 아프리카 관계자의 입국,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에 우리 보건인력 파견 등 정부가 여러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에볼라 문제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볼라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76년, 지금으로부터 거의 40년 전이다. 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로 지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열흘간 치료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지원 인력 100명에게 에볼라 잠복기(최대 21일)가 끝날 때까지 대중이 모이는 식당, 영화관, 잡화점 등을 방문하지 말고 비행기, 배, 장거리 운송 버스나 기차도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내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따른 대응과 인도적 책임 차원에서 서아프리카 발병국에 우리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인력을 발병국에 파견하는 가운데 국내 에볼라 국내 유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서 “여러 나라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이밖에도 영국, 프랑스 등은 인력과 함께 아프리카 현지에 치료센터를 설치할 예정이고 한국 정부 역시 보건인력 파악을 준비중이다. 쿠바와 중국도 150명 이상의 의료 인력을 보낸 상태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에볼라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ITU 전권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을 접한 시민들은 "부산 에볼라 공포, 그냥 개최하는건...
한국 정부도 17일 에볼라 발병국에 보건인력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에볼라 진화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파견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의사·간호사·검사요원 등 의료 전문인력 10여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에 따라 한국은 의료 전문인력을 에볼라가 창궐한 아프리카 지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에볼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ITU에 에볼라 발병국에서 온 인사들이 참가하기 때문이다.
ITU 참석자 3000여명 중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으로 지정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이온의 인사가 28명이 포함돼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 참석, "한국은 여러 나라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관계부처들이 구체적 파견 지역과 규모 등을 결정하겠지만,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10여명의 의사...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차단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 병참인력을 비롯해 통신 전문가 등 예비군 인력 동원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군은 서아프리카로 추가 파병될 현역병의 임무를 대신 수행하게 된다. 앞서 이달 초 미국은 서아프리카에 치료소 건설, 군수 임무를 담당할 병력 4000명을 보냈다....
이어 이탈리아 대통령궁에서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리 관저에서는 마테오 렌치 총리를 만나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16일 ASEM 전체회의에서 “한국은 여러 나라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처장은 또 한국과 호주가 에볼라 퇴치를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일본 역시 연구원 등 전문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필리핀 정부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에는 약 8000명의 필리핀 근로자가 진출해 있다.
한편, WHO는 지난 8일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7개국에서...
에볼라 감염 사망자인 던컨의 아파트에서 던컨과 그의 여자 친구 등 5명이 거주했다. 보건 당국은 지난 3일 인력을 동원해 던컨과 동거인이 쓰던 침대와 수건 등을 모두 폐기물 처리하고 동거인 4명을 다른 곳으로 격리 수용했다.
한편 케어나우 병원은 에볼라 의심 환자가 나타나자 즉시 병원을 폐쇄하고 안에 있던 다른 환자를 다른 방으로 안내해 추가 감염을...
WHO는 서아프리카에서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240명 이상의 의료진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 중 12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시에라리온 카이라훈에는 에볼라 치료센터가 이곳 한 곳뿐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직원 한 명이 에볼라에 감염되자 지난 26일 이곳 실험실을 닫고 인력을 철수시켰다.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환자 2명이 추가돼 나이지리아 에볼라 감염환자는 총 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확인된 나이지리아 에볼라 환자들은 모두 지난달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에볼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40)와 1차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망자는 패트릭 소여를...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에볼라 해외 발생 현황 등을 파악하고 발생 국가에 의료진과 중앙역학조사관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에볼라 해외 발생 동향을 상시 감시하고 해당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 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8월 현재 3개국에 체류 중인 교민과 근로자는 기니 45명, 라이베리아 25명, 시에라리온 88명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