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J&J는 수단형과 자이레형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으나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려고 최근 자이레형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창궐 지역인 라이베리아 당국은 두 제약사의 협력 발표를 환영하면서도 “적당한 가격에 충분한 백신이 공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난 18일 ‘에볼라 차르’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북한까지 확산됐다.
내각 보건성 산하 중앙위생방역소의 조광일 부소장은 22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도) 비행장, 항만, 국경 지역을 비롯한 국경 연선들에서 에볼라 비루스(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검역사업과 물자들에 대한 소독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부소장은 “보건 일꾼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정부는 애완견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옮길 수 있다는 과학 지식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발표가 나간 후 이를 반대하는 스페인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엑스칼리부르 구명 운동을 벌였고, 순식간에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했다.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됐던 로메로 역시 "개는 아무도 감염시키지 않는다"며 엑스칼리부르를...
정부가 서아프리카 지역에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의료인력 파견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에볼라 공포로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의료인력 파견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4명이 사직서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거부 의사를 보이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시도 보건소에 비축 중인 C등급 전신보호복 5300벌 중 일부를 전국 국가지정...
미국 댈러스 보건당국은 22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호사 니나 팸의 반려견 '벤틀리'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이어 에볼라 잠복기(2∼21일)가 끝나는 11월 1일까지 벤틀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팸은 미국 내 최초 에볼라 감염자인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바이러스에...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에볼라 퇴치와 관련한 개별 테마주에 투자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러한 에볼라 관련한 개별 테마주를 한데 묶어 투자상품으로 내놓은 온라인 브로커가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온라인 브로커 모티프인베스팅(Motif...
이번 르완다 정부의 조치는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9월8일 이후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에볼라 바이러스가 사라졌다고 선언한 이후 발표됐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이래 르완다에서는 지금까지 감염의심을 받는 30명이 격리돼 있으며 이들 중 독일인 한 명이 포함돼 있고 미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무를 완료한 선발대는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21일)와 상관없이 국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선발대의 경우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관계자 등 지금까지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 6∼7명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2주간 체류하는 선발대는 진료를 하거나 직접 환자 등을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격리 기간을 두지 않고 귀국시킬 것...
의료계가 에볼라 대응 보건인력을 서아프리카 지역에 파견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며 의료진에 대한 철저한 안전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21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이나 에볼라의 심각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의료진 파견의 타당성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도 "에볼라와...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감염된다는 국내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는 소식에 크린앤사이언스 등 마스크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12분 현재 크린앤사이언스는 전일대비 190원(4.71%) 상승한 4225원에 거래중이다. 파루(3.16%), 케이엠(1.97%), 오공(1.62%) 등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이 날 서울 용산구 이촌동...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등 세계적 에볼라 대응 추세에 맞추어 에볼라 대응 의료기관 내 의료진 보호를 위해 강화된 개인보호장비를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및 각 시도에 비축중인 레벨C 전신보호복 5300개를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우선 배부 예정하기로 했다.
강화된 개인보호장비는 기존 전신보호복보다 방수성이 뛰어난 불투과 재질의...
지난 11일부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관국경보호국은 뉴욕 JFK공항에서부터 서아프리카에서 오는 승객을 대상으로 체온을 재고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 여부를 묻는 입국 검사를 시행했고 나머지 4개 공항은 16일부터 진행됐다.
하루 평균 150명씩 미국에 입국하는 서아프리카발 항공기 승객의 94%가 5개 공항을 이용하는 것을 정부는 확인하고 이들 공항에서의...
문형표 장관이 언급한 에볼라 교육은 보호장비에 형광물질을 바른 후 탈의 과정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몸에 묻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지원자만이 서아프리카 현지에 파견될 수 있다.
또한, 보호장비 역시 과거 신종플루 발생 때 사용했던 레벨 D의 보호장비에서 보호수준을 한 단계 높인 레벨 C의 보호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르면 내년 1월 초부터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자 미국과 독일, 스위스, 말리 등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WHO 사무부총장인 마리 폴 키에니 박사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보되면 수백만 개 분량의 백신을...
나이지리아 당국의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확인하기 위해 1만8500여 건의 인터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소아마비 퇴치 프로그램에 이용했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도 이용됐다.
앞서 WHO는 지난 17일 세네갈의 에볼라 발병이 종료됐다고 선언한 바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국과 아프리카 경제 관계를 고려할 때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장종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은 21일 ‘에볼라 확산의 경제적 영향 및 향후 전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최근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이 침체할 가능성이 있다”며...
◇ "에볼라 파견 의료 인력 20여명, 내달말 출국"
정부가 내달말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지역에 우리 의료인력 20여명을 파견할 방침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세종시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우리측)파견 인력은 민간 10명과 군 인력 8~9명, 공무원 등 기타 인력 등 20여명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이들이 현지에...
이들 종목들은 에볼라바이러스 관련주들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에볼라 발병이 종료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보건기구는 전날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42일간 추가로 에볼라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전염이 없는 상태"라고 밝히며 나이지리아의 에볼라 발병이 종료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앞서 지난주 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린 항공사들의 ‘잇속 챙기기’를 두고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LA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최근 델타항공을 시작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 아메리카항공, US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이 항공료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인상액은 왕복권 기준으로 최대 4달러(약 42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스는 항공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