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12시 국내 에볼라 발생에 대비해 국가지정 격리병원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7개 국가지정격리병원 병원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에볼라 환자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에볼라 환자 발생 시 환자 이송·격리 및 치료대책과 함께, 격리병원의 보호장구 지원과 의료인 감염 예방교육·훈련...
감염된 켄트 브렌틀리 박사와 낸시 라이트볼 역시 에모리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된 바 있어 에모리대 병원의 명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로써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된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미국 내 4번째 에볼라 감염 환자이자 뉴욕 첫 감염자인 크레이그 스펜서는 맨해튼 벨뷰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서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공모에 28일 오전까지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약 40명의 자원자가 신청했다.
복지부는 11월 말께 본진 약 20명을 파견할 예정인데, 그 중 군 인력을 제외한 순수 의료진은 10명으로 이를 고려하면 이미 정원 4배 정도의 '인력 풀'이 갖춰진 셈이다....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판데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에볼라 출혈열은 현존하는 감염병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최근 1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5000명에 육박하면서 전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아프리카, 유럽...
28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도내 신종감염병(에볼라 바이러스 등) 업무당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신종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훈련에서 참가자들이 방호복 탈·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해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에 대한 국내외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신종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한편 정부의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보건인력 파견과 관련, “이것에 대해 염려하는 국민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에볼라는 그 파급성에 비춰볼 때 어느 국가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무서운 질병인만큼 국제사회가 집중적 공조노력을 기울여 퇴치해야 하고, 우리도 이에 동참하기로 어렵게 결정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새벽 에볼라 감염 의심 남성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국은 감염되더라도 바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만약을 위해 이 남성을 향후 3일 정도 관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 당국이 해당 남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NHK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인 이...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돌아온 미국 뉴욕의 5세 남자 아이가 에볼라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에볼라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전날 밤 이 어린이는 섭씨 39.4도(화씨 103도)의 고열로 응급요원들에 의해 뉴욕시 브롱크스의 집에서 맨해튼 벨뷰 병원으로 긴급이송돼 격리됐다.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어린이는...
IBM이 에볼라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합류했다.
IBM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앱을 개발해 에볼라와 싸우고 있는 시에라리온 정부를 돕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휴대폰 전화와 문자메시지로부터 모은 정보를 활용해 보건당국이 에볼라 확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앱의 기능이다.
IBM은 사람들이 에볼라 관련 정보를...
메리 바셋 뉴욕 보건국장은 아이에게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아이는 최근 가족과 함께 에볼라 발병국인 서아프리카 기니를 방문했다가, 지난 25일 귀국했다.
아이의 가족 5명은 자택에서 격리 조치됐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4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욕에서의 첫...
메리 바셋 뉴욕 보건국장은 아이에게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이는 최근 가족과 함께 에볼라 발병국인 서아프리카 기니를 방문했으며, 지난 25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가족 5명은 자택에서 격리 조치됐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4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욕에서의 첫...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7일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지원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번 일(에볼라 바이러스)을 계기로 북한이 방역시스템, 의약품, 기자재 등을 요청한 사실이 있는가"라는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의 지적에...
서아프리카 기니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던 호주의 18세 여성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볼라 관련주인 유니더스가 14.85% 하락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근화제약이 유상증자 소식에 14.72% 떨어진 1만3900원을 기록했다. 키스톤글로벌과 대현, 종근당바이오 역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확산 우려에도 불구, 주택지표와 기업실적 호전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비둘기파 발언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8.22포인트(0.43%) 오른 1933.91에 출발했다. 개장 초 1940선 회복 시도를 나타내다가 다시 1930선으로 밀려나며 약보합권 움직임이 주를 이뤘다. 외국인은 소폭 매수세를...
진매트릭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료제인 ‘라미딘’의 관련주로 꼽히며 주가가 상승했으나 이와 무관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주 주가는 21.14% 떨어졌다.
바이오니아 역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에볼라가 종료됐다는 소식에 지난주 주가가 21.04% 급락했으며 서린바이오도 지난주 16.47% 하락했다.
게임주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데브시스터즈와...
그러나 의료진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세 중 하나로 비관할 필요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스펜서를 치료하는 뉴욕 맨해튼 벨뷰 병원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스펜서의 소화기에 증상이 나타나 혈장 치료를 했다”고 보도했다.
혈장 치료는 애틀랜타의 에모리대 등에서 에볼라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에게...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택지표 개선,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비둘기파 발언과 기업실적 호조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P&G는 호전된 실적을 내놓으며 지수 상승에 일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코스피지수는 8.22포인트(0.43%) 오른 1933.91에 출발했다. 개장 초 1940선 회복 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에볼라 바이러스 전체가 아닌 바이러스의 표면을 덮고 있는 GP라는 단백질만 타깃으로 하는 DNA 백신이다. 이 DNA 백신은 GP에 대한 항체를 체내에서 생성하게 함으로서 이후 체내로 감염되어 침입한 에볼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진원생명과학은 이 DNA 백신에 대해 미국 FDA가 내년 임상을 승인하면 6개월 안으로 임상 1상 연구를 마친다는 목표다.
서아프리카에서 귀국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로 취급받아 격리된 미국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가 인권 침해를 비난하며 법정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히콕스는 26일(현지시간) 대리인인 노먼 시겔 변호사를 통해 뉴저지주의 격리명령으로 헌법상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겔 변호사는 “히콕스가 에볼라...
이 DNA 백신은 GP에 대한 항체를 체내에서 생성하게 함으로서 이후 체내로 감염되어 침입한 에볼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박 대표는 “바이러스를 이용하고 있는 다른 에볼라백신에 비해 플라스미드를 이용해 매우 안전하고 대장균 발효를 통한 대량생산이 용이하다”며 “아이스 팩만으로도 안정성이 유지돼 보관이나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