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올해 경영목표로 근로자 산업재해 지표인 ‘사고 사망만인율’과 ‘업무상 질병만인율’을 각각 5%씩 감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보건공단은 인천 부평구 소재 공단 본부에서 전국 24개 기관장들과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산업재해감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공단 각 기관장들은 지역별 재해현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핵심타겟 설정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업무상질병 재해자는 5528명으로 이중 67%인 3700명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상질병은 근골격계질환이나 뇌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정부는 이 같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011년부터 운영 중에 있는 전국의...
하지만 지침 시행에 따라 보조출연자로 활동하는 7만여명(업계추산, 직업적으로 종사하는 보조출연자는 2500여명)이 업무상 재해가 발생했을 때 산재보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업무상 재해를 지침 시행일 전에 당했다 해도 보험급여 청구권의 소멸시효(3년)가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산재보상을 해주도록 함으로써 보조출연자를 좀 더 두텁게 보호하기로...
이는 부당이득 징수 및 구상권 행사 업무를 수행하기 수월하도록 한 것이다.
개정안에서는 산업재해보상및예방기금의 출연금 집행잔액의 반납 규정을 마련하는 등 입법적 미비 사항을 보완했다.
이채필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은 근로자가 아닌 예술인도 업무상 재해를 당하면 치료비와 휴업급여, 재활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처음으로 열린다는...
업무상 질병의 조사와 판정에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상 질병 조사와 판정 매뉴얼이 제작, 배포된다.
근로복지공단의 재해조사를 강화하고 재해조사 만으로 업무관련성을 판단할 수 없는 경우 역학조사와 전문기관의 자문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판단의 객관성도 강화한다.
산재재심사위원회에서 재심사건을 보다 심도있게 검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개정해 업무상 질병에 걸렸을 때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와 무관성을 증명해 노동자의 증명 책임을 완화키로 했다.
한정애 부대표는 “현재 국회 내에서 노동기본권의 확보와 관련한 법안들의 개정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경제민주화에서 노동기본권의 확보는 근간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부대표는 이날 “이채필 노동부 장관이...
업무상 재해 사망시 자녀와 손자녀에게 지급되는 유족연금은 현행 17세에서 19세로 확대됐다. 또 아내에게는 연령에 상관없이 지급되는 유족연금이 남편에게도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배우자가 남편일 경우 60세 이상일때만 연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산재 부상자가 직장 복귀후 실시하는 훈련만 적응훈련으로 인정했던 것도 앞으로는 통원치료가 가능한 시점부터...
앞으로 근로자의 산업재해 인정이 지금보다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일 “산재 사건에서 질병과 업무가 무관함을 입증하는 책임을 국가나 사용자가 지도록 제도를 개선하라”고 고용노동부에 권고했다.
다만 “피해근로자는 질병에 걸린 사실과 유해·위험 요인에 노출된 경력을 증명해야 한다”며 일정 부분 책임을 근로자가 분담토록 했다....
이 과정에서 벤젠이 포함된 유기용제와 포름알데히드 등에 간접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1999년 퇴사 당시부터 빈혈과 혈소판 감소 소견이 있었던 점 등이 고려돼 산재로 인정 받았다.
이번 산재 인정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역학조사와 근로복지공단의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산업재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김군이 지난해 8월 말부터 정규근무 시간 외에도 해 온 도장작업, 재연마 등 지속적인 연장근무가 뇌 심혈관계의 정상적인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주치의와 자문의사의 의학적 소견, 현장 확인과 업무 수행 내용, 근로시간 등을 조사해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이후 유족들은 공단의 판단에 “사적인 목적이 아닌 회사 업무를 위한 골프접대를 하던 중 사망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K씨가 자신이 맡은 영업업무를 수행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이 사건을 업무상 재해로 판결했다. 또 “회사가 골프접대를 지시했다 볼 수 있는 자료가 없다 하더라도 접대비용을 식대 등 명목으로...
재판부는 “이용 가능한 다른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출근 방법과 경로의 선택권이주어졌다고 볼 수 없다”며 “사고와 업무간에 직접적이고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합리적인 경로로 차량을 운행했고 임의로 시간을 바꿔 출근하지도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사망 사고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유족은 한씨의 사망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와 같이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종사자다.
반면 퀵서비스 기사는 1개 업체에 전속된 경우에는 택배기사와 같은 방식으로 사업주와 종사자가 보험료를 절반씩 부담한다.
하지만 퀵서비스 기사가 여러 업체의 주문 물량을 배송하는 경우에는 개인사업주로 간주돼 중소기업...
아시아나항공엔 당초 회사장 규정이 따로 없지만 이번 사고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된다고 판단, 유족들과 협의해 처리해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조종사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개인보험과 별도의 보험금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시아나항공에선 각종 사고에 대비해 항공기, 승무원, 승객을 대상으로 보험을 들어놓고 있다.
산재보험 혜택도 기대할...
집중 홍보기간 동안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한 사업주에게는 소속근로자의 업무상재해 발생 시 전액보상과 고용보험의 각종 지원금, 장려금 등이 지급되며 실직 근로자에게 실업급여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반면 자진가입 안내를 했음에도 가입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거쳐 직권으로 가입과 함께 보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0년 ‘직업성 암 등 업무상 질병에 대한 인정기준 합리화 방안’ 마련을 위해 외부에 준 연구용역에서 연구 컨소시엄의 총책임자를 ‘삼성전자 건강연구소’ 부소장이었던 김00 성균관대 의대 교수에게 맡겼다.
또 공동연구팀에도 삼성계열인 성균관대 교수를 총 5명 중 2명이나 포함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오이...
파견 근로자는 천재지변 때문에 입은 재해도 사적 행위나 업무 이탈로 인한 사고가 아니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아 모든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업주는 파견 근로자가 출국하기 전까지 명단, 소재지, 파견기간 등을 기재한 '해외 파견자 산재보험가입신청서'를 작성해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근로자가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파견되더라도...
근로자재해공제상품은 건설회사에 고용된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은 경우 산재보험의 보상금액을 초과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이다.
지금까지는 해당 상품의 취급범위를 건설업종으로 한정했으나 이를 건축마감재, 벽돌, 철강구조물 및 콘크리트의 제도 등 건설업 관련 일부 제조업종 과 건물 또는 건설기계관리, 환경정화사업 등 기타업종까지...
이에 대해 석탄공사는 "매년 정기검진 결과 진폐 및 난청 의심 환자는 보호구 착용 강화 지시 및 근무 전환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진폐 및 난청 등 업무상 질병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진폐 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업무상 재해보상 처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석탄공사는 사전...
최근 법원의 잇따른 업무상 재해 인정기준 확대 판결에 경영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2일 "최근 법원이 상·하급심을 막론하고 동료간 사적인 다툼(서울행정법원 3.18일), 개인적 원한에 의한 범죄행위(대법원 8.29일), 사업주의 근로자 보호관리 의무 소홀 (서울 행정법원, 9.10일) 등으로 인한 부상 또는 사망까지 업무상 재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