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편의점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판매 ATM ‘민팃(MINTIT)’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편의점에 방문한 고객들도 간편하게 중고폰 판매가 가능하다.
1일 이마트24는 민팃과의 협업 일환으로 서울 R강동리뷰점에 민팃 ATM 기기를 첫 설치했다고 밝혔다. 매장에 설치된 민팃 ATM 수거함에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폰을 넣으면 스마트폰 기종이나...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한국 정부는 약값 ‘후려치기로’ 악명이 높다. 한국에 낮은 가격으로 닻을 내리면 다른 국가 정부와 협상에서도 제값을 받을 수 없다.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한국 출시를 미루고, 환자들도 살아남기 위해 국경을 넘는 형국이다.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 역시 해외 원정치료를 익숙한 옵션으로 고려했다. 이 병을 치료하는 신약...
업계 예상대로 피해 규모가 1조 원을 웃돈다면 이 또한 언 발에 오줌 누기에 그칠 공산이 없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혈세 투입에 대한 국민 반감도 큰 부담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큐텐코리아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전날 박종모 법무법인 사유 대표변호사도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를 형법상 컴퓨터사용사기죄...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지난 29일부터 진행한 협상이 이날 오후 교섭이 결렬됐다.
전삼노는 사측이 납득할 만한 협상안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교섭을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도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나섰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31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큐텐그룹 계열인 인터파크커머스의 도서전문 온라인 플랫폼 인터파크도서가 이날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티메프 사태가 장기화하자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이다. 서비스 재개 시점은 티몬, 위메프 사태 정상화 시점인데, 사실상 무기한 연기인 셈이다.
인터파크커머스의 종합온라인쇼핑 플랫폼 인터파크쇼핑과 AK몰도 티메프...
당초 업계에서는 SK E&S와 SK이노베이션의 합병이 결정된 후 KKR이 RCPS 조기 상환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RCPS 기초자산은 SK E&S가 지분 100%를 보유한 도시가스 자회사 7곳으로 설정됐는데, SK E&S가 3조 원 안팎의 RCPS를 상환하기 위해 이 자회사들을 활용할 것이란 가능성이 나왔다.
다만 이번 계약 변경으로 합병 법인이 RCPS 계약을...
쿠팡CLS, '퀵플렉서' 대상 건강검진 지원 확대…쿠팡풀필먼트도 냉방시설 확충대형마트ㆍ이커머스 업체도 물류센터 등 온도 관리 및 작업자 건강 관리 '촉각'
역대급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유통업계의 배송·물류센터 근로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매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대해서는 참여 금융기관들이 사업성을 고려해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여전히 시장 내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부실 PF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 정상화 가능 사업장에 대한 신규자금 공급 등 정부가 계획했던 연착륙 방향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금융·건설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조율하겠다"고 말했다.
통신업계는 제4이통사 좌초에 대해 ‘예견된 실패’라고 지적한다. 기간통신사업자를 검증하는 법적 기준이 미비해 신규 사업자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2019년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선정 방식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꿨다. 신규 사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신규 사업자 능력을 검증하는 절차도...
업계 안팎에선 이런 광풍이 최근 집값 상승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실제 서울은 매맷값이 전고점을 회복하면서 상승장 초입에 진입했다는 불안감이 커진 상태다. 이 때문에 시세와 크게 차이가 나는 가격으로 풀리는 분양가 상한제가 투기 수요의 기름을 붓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단 지적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이커머스 업계에 대한 감독이 확대될 경우 감독분담금도 늘어나야 하는데 이번 사태로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이커머스업계가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감독분담금은 업계의 영업규모에 따라 결정되는데 분담요율 등이 업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면서 “감독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달라지는 부분도 있어 이커머스 업계에 대한 관리...
3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일부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자산 실사보고서라는 이름으로 고객 예치금, 가상자산 보유량 등을 공개하고 있다. 2022년 FTX 사태와 지난해 가상자산 예치업체 출금 중단 등 가상자산 사업자가 관리하는 고객 자금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실사 보고서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원화 거래소 중에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미국 기술주 조정에 국내 증시도 '휘청'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었던 대표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M7)’의 주가 폭락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시계가 안갯속으로 빠지고 있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7.04% 빠지면서 103.73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때 3조 원이 넘었던 시총은 2조5000억 원대까지 빠졌다. 2개월 만에...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금융위원회에 상장사가 인적분할·합병 등 조직재편 시 자기주식에 대한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입법예고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자사주 마법’이 코리안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금지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및 증권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다만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생산과 판매 확대를 통해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31일 서울 송파구 디스플레이산업회관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신시장 개척과 공급처 다변화 기반 마련을 위해 주한 인도 대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인도대사관 측에 향후 디스플레이 업계의 안정적인 인도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채널 구축, 한국과 인도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렌털서비스 생소한 해외시장서 성장 돋보여쿠쿠홈시스 말레이시아법인 매출 1분기 17%↑교원웰스ㆍ코웨이 등 해외 실적 증가 추세
렌털업계가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라 판단,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서 다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렌털서비스가 생소한 해외시장에서도 구독 계정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쿠쿠, 코웨이...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의 자회사이자 국내 대표 알뜰폰 통신사인 프리텔레콤(프리티)이 캐나다 메이저 통신기업 텔러스(Telus Inc)와 계약을 체결, 캐나다 현지 교민 맞춤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캐나다 현지 텔러스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이석환 프리티 대표이사와 브리짓 토마스 텔러스 부사장이 계약서에 공동서명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