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윤 당선인을 처음 만나 함께 ‘어퍼컷’을 날리는 세리머니를 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나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이 되면 자세가 바뀔 줄 알았는데 너무 인간적으로 정을 베푸셔서 반했다”며 “제가 축구를 좋아하는데 어퍼컷 한 번 같이 해주면 안 되냐고 하니 바로 해주셨다. 그런 분이...
이어 "이제는 국가가, 정부가 여러분의 삶을 단단하게 챙기고 우리 국가의 경제, 사회의 허리가 되는 전통시장에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과거와 같이 유복한 그런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앞서 윤 당선인은 2000여 명이 넘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어퍼컷 세레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본인의 검찰총장 사퇴 당시와 후보 시절 어퍼컷 세레머니 사진도 감상했다. 지난달 9일 당선 당시 모습을 본 뒤에는 "이렇게 잠을 못 잤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 사진과 꽃, 동물, 자연, 풍경 등 사진을 둘러본 윤 당선인은 예정과 달리 더 긴 시간을 전시에 머물렀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추성훈이 고전할 거라 예상했지만 추성훈은 2라운드에서 아오키 신야의 안면에 어퍼컷 펀치를 꽂으며 압승을 거뒀다.
승리 후 추성훈은 “1라운드 고전하긴 했고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관중들의 ‘섹시야마(추성훈 별명)’ 외침을 듣고 힘을 냈다”라며 “앞으로 더 섹시해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원챔피언십은...
윤 후보는 트레이드 마크가 된 어퍼컷 세레모니를 여러번 선보였고 마지막 연설이 아쉬운 듯 애국가도 힘차게 불렀다. 윤 후보는 만세를 부르며 253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등 '보수 텃밭'을 훑으며 '마지막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하겠다는 자세로 정권교체의...
윤석열 후보 역시 관련 검색어에 'RE100' '윤석열 흰털' 등 부정적 단어가 눈에 띄지만 1위에 '윤석열 어퍼컷'이 올라있는 등 긍정적 의미의 단어가 이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흥미로운 지표도 있다. 영국의 도박사이트인 '스마켓(Smarkets)'에서는 한국의 대선 결과를 놓고 베팅이 진행중이다. 스마켓은 도박사들의 베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윤석열 후보가 ‘어퍼컷 세러머니’로 화제를 모으자 이재명 후보가 ‘발차기’로 응수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까지 ‘야구 배트’를 들고 나섰다.
공약 대결 대신 ‘퍼포먼스 경쟁’이 과열되면서 유권자들은 ‘앞으로의 5년’을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각 후보가 대통령 취임 후 만들어질 나라가 어떤 모습일지 가늠할 수 없는 상태에서 투표에 나설 수밖에...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어퍼컷'이 이목을 끌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하이킥'을 선보이며 맞불을 놓았다.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강스윙'으로 가세하면서 대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2일 고향 부산을 찾아 '4번 타자'가 되겠다는 의미로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부산 중구 광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