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아이들은 풍어기에, 농촌 아이들은 감자 수확이 끝나면 한꺼번에 학비를 냈다.
씨감자는 꼭 대관령 꼭대기 고랭지에서 수확한 감자를 사용했다. 대관령 아래에서 캔 감자를 씨감자로 사용하면 수확량이 삼분의 일도 되지 않았다. 씨감자 종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종류의 감자라도 대관령과 같은 고지대에서 차가운 공기 속에 자란 감자라야만 씨감자로...
1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가 엠브레인리서치를 통해 6월 5~23일 만 19세 이상 성인 2000명에게 '블루푸드 소비자 인식도 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들의 수산물에 대한 호감도는 75%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푸드란 바다에서 잡거나 기른 물고기, 조개류, 해조류 등의 수산물과 이를 이용해 만든 식품을 통칭하는 용어로 국제연합(UN)...
내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공모가 시작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 대상지로 6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30일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어촌지역 디지털 정보 접근 수준 개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기기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수협은행은 2018년부터 도시와 어촌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어촌 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
바다GO!는 수협은행이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애쓰지마 등과 손잡고 콘텐츠 협력·제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비금융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여행GO! △낚시GO! △쇼핑GO!를 주요 서비스로 국내 해안 관광과 각종 낚시 정보, 수산물 쇼핑 등 다양한 바다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낚시 선박 승선시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승선신고서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대한민국 레저산업의 성장을 리딩해 국민경제 발전과 사회 가치 제고에 이바지해 온 GKL과 ESG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해양 관광산업 활성화와 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 동반성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어촌계원 자격 5년 이상, 80세까지 경영이양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9개 지역에서 지자체 및 지역수협 관계자, 어촌계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이양직불제 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경영이양직불제는 은퇴하는 고령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후계 어업인 양성을 위해 60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어촌계원...
앞으로 청년, 귀어인에게 어촌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양식장 임대제도가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양식업권의 임대차 절차, 방법 등을 마련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청년, 귀어인 등이 양식업 창업을 통해 어촌사회에 정착하고자 할 때, 짧은 시간 내에 어촌 공동체와의 유대를 형성하기가 어렵고 비용도 많이 소요되는...
Sh수협은행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어촌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련 콘텐츠 교류 △귀어귀촌 관련 금융정보 및 교육 지원 △어촌 탄소배출 저감 등 지역 환경 개선 △ESG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공동 추진할...
이 자리에서는 수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고충과 요구사항도 청취하며 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향후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현장 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일반 국민을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정책 참여 채널도 확대한다. 현재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방사능검사 정보를 메일로 받을 수...
앞서 공단이 올해 초 전국 주요 어촌계와 조선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가 어항 안에 선박 검사장 구축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6%에 달했다.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와 국가 어항 내 선박검사장 등 중소선박 안전관리 거점 인프라 구축과 선박 원격검사 방안이 추진되면 선박검사 소요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고 검사 품질은 높아질 전망이다.
김준석...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처럼 농촌 마을도 있고, 어촌 마을도 있고, 사람들이 아주 많이 사는 도회지 마을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알아도 어릴 때의 기억이 인생 전부를 지배해 도회지에서 빌딩 사이로 해가 지는 것을 보아도 마음속으로 그려지는 풍경은 어릴 때 산속 마을에서 대관령 너머로 해가 지고 둑이 넘치듯 밀려오는 노을이 먼저...
또한 국립공원만의 생태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어촌 체험 및 다양한 여행 정보와 ‘국립공원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 여권’도 제공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립공원 한 달 살기’를 통해 국민에게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2002년부터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와 비경도 해역 일대에 매년 2억 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도 방류해 오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와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국내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한 삼길포는 매년 우럭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최근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7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SG 7 챌린지’는...
정부가 올해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대상지 17개소를 선정하고 437억 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대상지 17개소(11개 어촌마을(권역단위), 6개 시·군(역량강화))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센터를 통해 귀어귀촌인의 편의가 개선되고 초기 상담부터 주거까지 단계별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져 귀어귀촌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더욱 활력이 넘치는 어촌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귀어귀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거점지원센터도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귀어인의 최대 고충 사항 중 하나는 어촌계 가입이다. 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어촌계원의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생활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의 수행과 경제적·사회적 및 문화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어촌 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어촌으로 이주‧정착하고 싶어도, 일부 어촌계의 까다로운 가입조건으로 어촌사회에...
공모전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개발사업, 활력있는 어촌으로 거듭난다
26일(금)
△해수부 장관 14:30 해양쓰레기 수거행사(부산)
△해수부 차관 10:00 기후변화대응 공동 콘퍼런스(서울)
△2023 세계수상교통시설협회(PIANC) 총회 참석 결과
27일(토)
△해수부 장관 14:00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리더스 서밋(부산)
△해양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글로벌 리더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