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과 나스닥, 지난달 2020년 3월 이후 최악 손실빅테크 어닝 시즌 앞두고 지난달 말부터 반등2월이 전통적인 약세장인 만큼 반등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1월 한 달간 크게 떨어졌던 뉴욕증시가 반등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3.38포인트(0.78%) 상승한 3만5405.2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0....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MS(+2.85%)가 실적 발표 후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이자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안정을 보인 점도 우호적. 이런 가운에 연준이 FOMC를 통해 3월 금리인상을 시사했으나 예상된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
그러나 파월 의장이 매회의 때마다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자 하락세...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들어 은행주가 상당폭 초과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2월 어닝시즌 전후로 초과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의 매매 방향성이 한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당분간 은행주 매수세가 계속 유입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어닝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기업들의 분기별 실적 호조도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모건스탠리가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공개하며 각각 0.4%, 1.8% 올랐다. 생활용품업체 프록터앤드갬블(P&G)도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 후 3.4% 뛰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S&P500지수 편입 기업 중 44곳이...
실적발표 시즌 앞두고 추정치를 상향한 종목일수록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높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조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특히 4분기는 기업들이 일회성 비용 처리를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아 증권사들이 기업 실적 추정치를 낮추는 경우가 많다”며 “실적 추정치가 높아진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3개월간 영업이익...
일각에서는 이번 어닝시즌에서 가치주가 성장주를 앞지르는 성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S&P500 편입기업 중 기술주 순이익이 1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원자재와 산업 관련주는 각각 62%, 52% 순익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순익이 33.9%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경기순환주로 묶이는 은행주의...
시장은 이번주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미국 어닝시즌에 주목하고 있다. 10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를 시작으로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등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11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 13일 라엘...
조기 금리인상 불안에 나스닥, 작년 2월 이후 최악의 한 주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2년래 최고치월가 은행 실적 발표 필두로 어닝시즌 시작작년 4분기 순익 증가율 22% 추정
이번 주부터 시작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관측이 힘을 받으면서 사장 충격이 커진 상황이다....
오는 14일 금통위를 앞둔 만큼 매크로 영향에 따른 변동 장세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 개별 종목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월 FOMC 의사록 발표 영향으로 주 초반 약세를 나타냈던 코스피 지수는 금요일(7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호실적 발표와 함께 상승 탄력을 받아 1.18%(34.36포인트) 반등했다....
F&F는 3분기 매출액 3289억 원, 영업이익 95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F&F의 4분기 실적 역시 증권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동안 증권가는 F&F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분기 대비 55.06%, 31.66% 오른 5100원, 1260원으로 전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지난주 S&P500지수, 사상 최고 경신1950년 이후 연말 산타랠리 연출된 확률 78.9%
이번 주(27~31일) 뉴욕 증시는 올해 마지막 주를 맞아 상대적으로 차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다 할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은 데다 투자 심리 위축 요인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도 다소...
3분기 실적 발표를 살펴보면 코스피 200 내 88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58.0%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은 최종 후보의 공약집에 따라 정책 관련주들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약 상으로는 민주당은 친환경 분야에, 국민의힘은 디지털, 건설, 원전 분야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니냐는 미국...
글로벌 자산운용사 로이트홀드의 짐 폴슨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업 펀더멘털이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진원지일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어닝시즌이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83%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고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시즌의 분위기는 1~2분기와는 달리 어닝시즌의 후반전에 접어든 상황에서 전망치 달성률은 97.9%로 전망치를 하회하고 있다"며 "3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가 확실시 되고 있지만,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최근 4분기 전망치와 22년 전망치가 빠른 속도로 하향 조정되고 있어...
빅테크 실적 부진에도 전반적 3분기 어닝시즌에는 긍정적 평가실적 발표한 S&P500 기업의 80%가 예상 웃도는 결과 내놔 애플, 실적 실망감에 하락 vs. MS 2%대 상승에 시총 추월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도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08포인트(0.25%) 상승한...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노동력 부족, 고용 비용 증가, 글로벌 공급망 제약, 화물·운송 비용 증가 등으로 4분기 소매 사업에서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연말 연휴 시즌에 고객과 파트너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3분기 실적은 지난 7월...
S&P500·나스닥 나란히 사상 최고 기록3분기 미 GDP 성장률 둔화에도 기업 실적에 주목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이 부진한 3분기 경제성장률보다 기업의 견고한 분기 실적에 주목한 영향이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79포인트(0.68%) 상승한 3만5730.4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
뉴욕 증시의 경우 S&P500 중 109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0% 이상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는 실적 시즌 초입이므로 이를 둘러싼 경계감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국내 주도 기업들도 실적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대형주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도 없다는 것이 이번 3분기 실적 시즌의 특징이다. 이미 발표된 삼성전자는 예상치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포스코는 +10% 정도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향후 예상되는 대형주의 어닝 서프라이즈 후보군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업이익 성장률 싸이클이 성숙기로 진입함에 따라...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중 테슬라(+3.3%), 블랙스톤(+3.0%), 다우(-1.0%), 크록스, CSX, 테넌트 헬스케어(+7.3%), 유니레버(+1.2%)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유니레버는 3분기에 제품 가격을 4.1% 가격 인상이 매출 서프라이즈의 주요 원인이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 직후 장외로 약세를 보였지만, 현물시장에서 상승 전환했다.
전일과 다른 점은 경제지표 개선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