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野 원안 고집은 자당 소속 전 양평군수 일가 특혜 주려는 것”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요구대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면 종점 부근에 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와 친척들의 땅이 있다며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 군수의 특혜 의혹부터 조사해야 한다며 역공을 가하는 모습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더군다나 국토부뿐만 아니라 서울시,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 등 많은 지자체가 얽힌 사업에서 국토부 등 특정 기관이 특정인을 위해서 일방적으로 노선을 바꾸는 게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민주당이 근본적인 이권으로 지목한 김 여사 일가의 특혜 역시 국민의힘과 양평군 등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이들이 보유한 부지는 고속도로와...
여당 소속인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제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평군에 나들목(IC)이 설치되는 양평고속도 추진을 가로막는 모든 행위를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앞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노선안이 지난 5월 갑자기 변경됐고, 바뀐 노선의 종점인 양평군 강상면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다”며 특혜 의혹을...
그는 "양평고속도로는 양평군민과 수도권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민생 문제"라며 "정치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즉시 정치적 대응을 멈추고 원안으로 추진해서 정쟁의 소지를 없애거나 양평군과 시민배심원, 교통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3의 기구를 구성해서 노선을 결정하고...
경기 양평군이 서울 송파구, 경기 하남·광주시와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에 공동 대응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평군은 군청에서 전진선 군수(국민의힘)와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같은 당 소속 도의원과 군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강하IC를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추진’을 위한 대응...
교통 혼잡이 심한 국도 6호선과 수도권 제1 순환망 등 양평 지역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양평군민의 절실함과 지역 사정도 모르는 장관의 말 한마디 때문에 7년간 진행되어 온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예산실장부터 경제부총리까지 하며 고속도로 등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재원 배분을 숱하게 해온...
경기도 양평군 강산면 병산리 주민 임 모(61) 씨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임 씨는 “오랫동안 기다렸고 잘 추진되는 줄만 알았던 사업이 정치싸움으로 한순간에 물거품이 돼 화가 날 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그동안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이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아느냐”며 “서울과 오갈 수...
제가 모든 것을 걸고 책임지겠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국토부가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논란은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공개에서 종점이 기존 양평군 양서면에서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되면서 시작됐다. 변경 종점지에서 약 500m 거리에는 김 여사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이 확인됐다.
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국토부가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논란은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공개에서 종점이 기존 양평군 양서면에서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되면서 시작됐다. 변경 종점지에서 약 500m 거리에는 김 여사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이 확인됐다.
원 장관은 사업 중단을 발표하면서 민주당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원 장관은...
자연 친화적 마을로는 양평군 세월리 달씻는 마을이, 구도심 활성화 마을로는 화성시 발안시장에 위치한 세계로 다문화 마을학교가 꼽혔다.
양평군 세월리 달씻는 마을은 주변의 자연 환경을 소재삼은 '그림책과 함께놀기' 프로그램을 인근 세월초등학교와 연계 운영해 자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돋보였고, 화성시 세계로 다문화 마을학교는 이주민...
믿겠냐”며 “까면 깔수록 특권 카르텔로 드러나는 김 여사 일가 고속도로 특혜 의혹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혀내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가 경기 하남시와 양평군을 잇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한 건 2017년부터다. 국토부는 예타를 통과한 노선 외에 제시된 2개의 대안 노선 등에 대해 주민 설명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최종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었다.
경기 이천시·여주시·양평군, 강원 홍천평지·춘천시, 충남 부여군, 경북 의성군에는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5도 이상'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전날보다 2~7도 높겠다. 특히 전날까지 장맛비로 습해...
이날 한화솔루션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서 열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국내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를 자가 발전해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팜을 공개했다. 양평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발전 규모는 64kw로, 생산된 전력은 모두 스마트팜 운영에 사용된다.
한화솔루션과 농협중앙회는 7000여㎡ 부지 위에 모내기, 묘목·채소...
이밖에 최근 부쩍 존재감이 높아진 김부겸 전 총리는 경기 양평군으로 이사해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 측근은 “(김 전 총리가) 다시 정치권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이 위기에 직면할 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은 있다.
정세균 전 총리도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차량정체 해소와 지역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고속국도제400호선(수도권제2순환선)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IC에서 양평군 양평IC까지 12.69㎞ 구간은 31일 오후 5시, 국도 3호선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연천군 청산면까지 6.75㎞ 구간을 같은 날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제2순환선은 수도권제1순환선을 보완하고 수도권...
NH농협은행은 경기도 양평군 소재 가루매 마을에서 영농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26일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마을 농가에서 배나무 열매솎기,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고 마을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은 2004년 가루매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일손돕기 실시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윤 대통령의 처남이자 시행사 ESI&D 대표였던 김모(53) 씨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김 씨를 비롯한 ESI&D 관계자 등 5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양평군 공무원 A씨 등 3명을...
홍천 외에도 강원 춘천시(40.6도), 경북 의성군(40.4도), 경기 양평군(40.1도) 등이 40도를 넘기면서 혀를 내두르게 했습니다.
2018년은 평균 폭염 일수도 총 31일로 길었습니다. 충남 금산군은 그해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37일간 단 한 번도 33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진 적 없습니다. 그해 온열 질환자는 4526명으로 기록됐습니다. 역대 두 번째 기록인 2016년 2125명의 두...
이번 SFTS 표본감시는 2013년부터 환자가 발생했던 △남양주시 △포천시 △가평군 △양평군 △춘천시 △원주시 △공주시 △안동시 △진주시 △합천군 등 10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해야생동물로 신고돼 포획된 고라니의 혈액, 비장, 진드기 등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SFTS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관리원은 진단검사 결과, SFTS 바이러스...
경기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수백마리의 개가 굶은 채 발견됐다.
5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 “주택가에 수백 마리의 죽은 개가 있다”라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A씨 자택 마당의 철창과 드럼통 등에서 뼈가 다 드러난 상태의 개 사체 수백구를 발견했다.
A씨는 2∼3년 전부터 유기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