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신문은 야치 쇼타로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이달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 부부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 6개 회원국 정상 모두 열병식 참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개최국인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의...
이에 대해 중국 외교 담당 양제츠 국무위원은 “사이버 안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함께 열린 자세로 관련 사안들을 적절히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번 대화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논쟁을 비켜나갔다.
양국은 오는 9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함께 실리를 얻기 쉬운 경제와...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이번 대화에서 정상회담 의제 점검도 이뤄질 전망이다.
외교 소식통들은 기후변화 대처와 이슬람국가(IS) 격퇴와 같은 대테러 협조 등 글로벌 이슈도 논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측에서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전략경제대화를 주도한다. 중국 대표단은 양제츠 국무위원과 왕양 부총리가 이끌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7일(현지시간)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베이징에서 가진 회담에서 상호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는 4대 원칙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분쟁과 아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얼어붙은 양국 관계가 해빙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양국 정상회담은 지난 2011년 12월 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양국이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전날 아베 총리의 ‘외교 책사’로 불리는 야치 쇼타로 국가안보국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협의했다.
이 부회장과 시 주석의 회동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이 부회장은 지난 7월 시진핑 주석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을 때 삼성전시관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으며, 8월 난징유스올림픽 개막식 행사에서도 시주석과 만난 바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또 저녁에는 양제츠 국무위원이 조어대에서 주관한 만찬에도 참석했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기자회견에서 대만과 티베트 문제에서의 원칙적 입장을 반복했다며 “양국이 상호 주권과 영토의 완전한 보호를 존중하고 각자의 발전방식을 존중할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거듭 밝혔으며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에 대한 수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장쩌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7일 오후 외교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 전략경제대화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왕양 부총리와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특별대표로 제이컵 루 재무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특히 양국이 처음으로 개막식을 함께...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방한에는 양제츠 국무위원, 왕이 외교부장 등 수행원 80여명과 경제계 인사 200여명이 동행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권영세 주중대사,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했다.
서울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협정 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컵 루 재무장관이, 중국은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왕양 부총리가 각각 참석한다.
전략경제대화에 앞서 윌리엄 번즈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8일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제4차 전략안보대화(SSD)를 갖고 각종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전략경제대화는 양국이 양자 및 지역, 각종 국제현안을 놓고 포괄적으로 의견을...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양제츠 중국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나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표지석 설치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일본은 그동안 안중근에 대해 범죄자라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은 한일관계에 유익하지 못하다. 일본의 주장을 분명히 한국에 전달하겠다...
19일 오전 정례 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에게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감사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스가 장관은 "이러한 움직임은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일본은 그동안에도 안중근에 대해 범죄자라는 입장을...
삼성전자는 19일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이 일행 30여명과 함께 경기도 화성에 있는 삼성 반도체 사업장 ‘나노 시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영접을 받은 양제츠 국무위원 일행은 이날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에 대해 소개받고, 2011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반도체 라인인 ‘16라인’을 둘러봤다.
양제츠...
이는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한국을 방문한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의 회동에서 “지난 6월 한중 정삼회담에서 논의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사의를 표시한 것과 관련된 언급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지난 7월 방송에 출연해 표지석 설치와 관련해 “이토 히로부미는 초대 일본 총리이며 (나의...
한편 전날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만나 북핵 불응과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 했다. 양측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미사일방어(MD) 문제, 북핵 문제, 김정은 방중 움직임 등 주요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중간 고위급 채널이 상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을...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방한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에게 “한반도 정세와 양국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양 국무위원과 1시간10분가량 접견해 “오늘 한ㆍ중간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과 양 국무위원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간의 대화가 개시된 데 이어 내일 인문교류공동위가 출범하는 등...
지난 17일 오후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18일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에서 만나 한·중 고위급 외교·안보 전략대화를 연다. 김 실장과 양 위원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각각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최고 참모이다.
양국은 지난 6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새로운...
미국 정부 소식통은 “존 케리 국무장관과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 등이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양국은 전략경제대화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의미 있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보호협정 협의를 재개하기로 한 것도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왼쪽부터)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왕양 중국 부총리와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중국 전략경제대화에서 악수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전략경제대화에서는 총 20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이버안보와 북한 핵 문제 기후변화 중국 경제개혁 에너지안보 무역 등 다양한...
한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중국은 개혁개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미국과 인권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으며 바이든 부통령이 태평양에서의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군사관계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이버안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