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메리츠증권의 CFD 잔액은 3446억 원으로 파악됐다. 교보증권(6180억 원), 키움증권(5576억 원), 삼성증권(3503억 원) 다음으로 큰 규모다.
메리츠증권 측은 지난해 메리츠화재가 100주년을 조용히 넘어간 영향이 크다고 설명한다. 지난해 10월 화재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손 이사장은 이날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 질의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제 종목에 대한 정보보고를 올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손 이사장은 “통상 주가조작은 단기에 치고 빠지는 기법 중심이라 이를 중심으로 보고 있었다”며 “이번 건은 이를 우회하는 형태라 적발하지 못했다. 이에 감시 기간을 장기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정부 당국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이 어제 공개한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13개 국내 증권사의 CFD 거래 잔액은 2조7697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에 비해 4443억 원 늘었다.
이는 어제오늘의 특이 현상이 아니다. 2019년 말 개인 전문투자자 지정 요건이 완화된 이후 CFD 규모는 꾸준히 늘었다. 당국이 그에 걸맞은 감시를 게을리했을 따름이다....
9일 무소속 양정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의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 금액은 약 5200억 원에 달했다. 이 중 가맹점에서 사용된 포인트는 약 3560억 원으로 68.4%를 차지했다.
금융지주 계열사 카드 4곳(신한·KB국민·우리·하나)과 삼성카드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현대카드에 이어 삼성카드가 38.7%로 뒤를 이었고...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말 5대 시중은행의 가상계좌는 92억4000만개였다.
NH농협은행의 가상계좌가 23억7000만개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이 21억3000만개, 하나은행이 20억개, KB국민은행이 15억7000만개, 우리은행이 11억70000만개다.
가상계좌는 은행의 모계좌에 연결된 수많은 전산 코드를 말한다. 전산상 입금 처리를 위한 전산 번호에...
이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법안에는 정의당 의원 6명과 양정숙 무소속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김경협·김영배·박용진·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의당은 특검 범위를 김 여사와 가족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기타 상장회사 주식 등의 특혜 매입 관련 의혹사건, 이 사건 수사과정에서 범죄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행위...
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은 6일 오전 국회에서 박성준ㆍ소병철, 무소속 양정숙 의원실 등과 함께 '공정거래법 개정안 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일부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정무위원장인 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이용우ㆍ양정숙 정무위원 등도 참석했다.
박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5일 국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무소속) 의원실은 지난주 금융감독원을 통해 전체 금융사의 성과급 6년치 현황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성과급 지급 임원 총액 1인 평균치 △1인 최고금액 △1인 최저금액 등이다. 주목되는 건 임원과 직원을 나눠서 각자 제출하라고 한 점이다.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상 금융사...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개 증권사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고객 예탁금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총 2조4670억 원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고객에게 지급한 이자는 5965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사는 고객이 맡긴 예탁금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가 올해 1월 말 기준 진행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관련 금융지원프로그램 중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프로그램’,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새출발기금’ 등의 목표치 대비 실적 수준이 미미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소상공인 맞춤형...
1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무소속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성과급은 1조3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점을 고려해 2021년 성과급 수준(농협은행 1518억 원·국민은행 3988억 원·하나은행 65억 원)을 추산한 규모다.
이자 장사로 성과급과 퇴직금에...
1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성과급은 지난해 1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 은행은 전년에도 1조709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NH농협은행의 상·하반기 성과급과 KB국민은행·하나은행의 하반기 성과급(미확정)을 제외하고도 지난해 성과급은 9428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무소속 양정숙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또한 예대금리차와 그에 따른 수익을 연 2회 이상 금융위에 보고토록 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최대 1억 원의 과태료를 내도록 했다.
비난을 의식한 듯 은행들은 각종 수수료를 없애고 대출금리도 자체적으로 내리고 있다. 10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5대 시중은행 모두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감사 의무 없는 '유한책임회사', 편법 노리는 기업들양정숙 의원, 유한책임회사 감사 대상 포함한 '외부감사법' 발의금융당국, 2018년 국회의 '편법' 우려에도 마땅한 해법 내놓지 못해
디즈니, 구찌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대형 기업들이 실적 공개를 회피해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하는 사례가 잦아지자 국회가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 유한책임회사도...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예대금리차 공시 의무화뿐만 아니라 이자 수익 일부를 금융취약계층의 대출 지원 출연금으로 활용하자는 법안을 내놓았다. 일종의 ‘횡재세’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관련기사 : [관심法] ‘역대급 실적’ 은행에 횡재세...이자수익 떼 취약계층 지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역시 “현시점 유일하게 실효적인 대안은 고금리 통화정책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 은행법, 서민의 금융생활지원에 관한 법률 등 3개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 은행법에서는 은행이 예대금리차를 공시하도록 하고, 예대금리차와 그에 따른 수익을 매년 2회 이상 금융위에 보고하도록 해 은행 금리를 감독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핵심으로 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증권사들이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융자받는 금리는 3.02%였지만, 신용거래융자 금리는 5.55~8.92%로, 금리 차가 최대 5.90%포인트(P)까지 발생했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예대마진이 0.97~1.83%포인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6배 차이다. 증권사들이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18일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무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등 25개 금융사가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급 정지한 대포통장은 38만8501건에 달했다. 이 중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24만2330건으로, 전체의 62.3%를 차지했다.
10년간 대포통장 지급정지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데이터센터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에 포함시켜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 발의는 지난 10월 15일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