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는 전문 인력이 채취한 시료를 통해 진행된다.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은 택배로 시료를 받아 검사하고, 결과는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한다.
정부는 지난 달 25일부터 시범적으로 민간기관을 통해 양식장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해왔다. 지금까지 시료 143건을 조사했고, 이중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단게 정부 설명이다.
수협중앙회장은 "수협과 어업인은 책임지고 철저하게 검증된 수산물만 공급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에 오염수 방류가 되었다고 해서 부적합한 수산물이 식탁에 오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25일부터 비상상황실을 가동해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전국 위판장과 양식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일본 어업인들도, 일본 정부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자국의 바다가 오염된다고 말하지 않는다.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중국 마저도 방류 자체는 반대할지언정 자국의 바다가 오염되거나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 자국의 바다가 오염된다는 우려는 곧 자국의 수산물 수출 등 무역과 통상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자국의 이익에 좋지 못한 영향을...
우동식 수과원장은 “양식어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어업인들께서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면 △ 수온·용존산소 모니터링 등 자기 어장 점검 △ 양식생물 동태 파악 점검으로...
양식장과 낚시터 등 어로 어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민물가마우지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안에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주로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겨울 철새였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2000년대 이후 일부 개체가 텃새화하기...
해양수산부는 양식어업인이 태풍, 적조, 고수온 등 자연재해와 어업재해로 인해 입은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어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자동차 침수는 자동차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사고를 당한 경우 △태풍·홍수 등으로...
양식업자의 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높여달란 요청도 있었다. 성 위원장은 “양식업계에 대한 비과세를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올려달란 요청이 있었다”며 “여야가 조속히 합의해서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선 정부의 수산물 비축, 감척(減隻) 사업 문제도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성호...
어업종류별로는 연안 어선이 3만6694척으로 5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어선 규모별로는 5톤 미만 어선이 5만1272척으로 79.6% 이상을 차지했다. 어선 재질별로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로 만들어진 어선이 6만2374척(96.9%)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연안 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의 대부분이 5톤 미만의 소규모 어선이자 FRP 선박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해남군은 천해양식어업권 54.2%, 해면양식업 생산량 74.6%를 차지하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신안), 김산업진흥구역(해남), 수산기자재업체(374개), 수산분야 연구개발기관 등 국내 최대의 양식산업 인프라 인근에 있다.
아울러 솔라시도 입주기관과의 협력,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스마트화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융합형 수산양식 기자재...
현재는 어촌계원, 어촌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어업법인 등에만 양식장과 양식 면허 임대가 가능했다.
2018년부터 청년ㆍ귀어인에게 양식장 임대사업을 추진 중인 전라남도 고흥군의 경우 임대를 통해 연평균 3000만~2억 원의 수협 위판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양식업권의 임대차 목적을 ‘어촌 신규진입 확대’ 등으로 정하고 귀어업인, 후계어업인 및...
지급요건은 어선어업의 경우 5톤 미만, 양식업은 5톤 미만 어선 평균 어업이익과 동일한 매출액, 신고어업 단일종사자, 기타 어업 종사 기간 3년 이상, 신청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2000만 원 미만, 어가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합 4500만 원 미만 등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5톤 미만 어선 평균 어업이익이 2021년 기준 3285만 원(연안어업 실태조사)으로 기초...
△2023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 개최
15일(목)
△해수부 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 16:00 한-놀 등 양자회담(서울)
△제17회 장보고대상 후보자 공모(석간)
△해양수산 과학기술 청년 연구자 간담회 개최
△수산양식기자재클러스터 조성 사업자 선정
△수산물 유통업계 간담회
△착용성‧편의성을 높인 구명조끼 개발 및 보급
16일(금)
△해수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추측과 의혹 제기가 계속된다면 우리 어업인과 수산업은 물론 유통, 가공, 외식업계까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심히 우려된다"며 "우리 수산물과 양식 수산물이 빈틈없는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임을 증명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대응하고, 과감하고 지속적인 소비...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는 없으나 지난해 2694명이 쏘임사고를 당했다.
해수부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와 해수욕장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모니터링부터 사후 복구 지원까지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해역별(외해, 근해, 연안, 해수욕장) 민·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올해 9억 원을...
폐염전·폐양식장 및 방치된 간척지 등에 해수를 유통해 갯벌로 복원하고 전체 갯벌의 절반 이상(1318㎢, 탄소 26만 톤 흡수)을 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한다. 아울러 연안의 인공구조물을 습지, 산호초, 인공사구 등 자연상태로 전환하는 숨쉬는 해안뉴딜도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정부는 또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연계해 민간협력을...
앞서 기상청은 올 여름 기후는 적도 부근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오르는 엘니뇨가 올해 여름 강하게 나타나면서 더울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우동식 수과원장은 “어업인들께서는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 양식장 관리 요령 전파 등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농‧축산업 등 타 업종 대비 불공평한 수산분야 세제 혜택을 살펴보고 양식소득 비과세 확대와 어업회사 법인세 감면 등 수산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제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송 차관은 “이날 토론회가 최근 전기요금 인상 등 경영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동의서가 필요한 권리자의 범위가 관련 지역의 모든 어촌계장, 어선어업협의회장, 양식어업면허 지분소유자,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으로 지나치게 넓어 사실상 사업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 바 있다.
당초 해양수산부는 “바다는 신중하고 엄격한 절차를 통해 관리해야 할 자원”이라며 규제 개선에 난색을 보였지만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