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은 양금덕(91) 할머니 등 강제노역 피해자와 유족 5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압류자산 매각 명령 신청 사건 처리를 위해 일부 소송 서류를 공시송달했다. 이 중 매각 명령 신청에 따른 심문서 공시송달은 10일 0시부터 효력을 가지게 됐다.
공시송달은 소송 상대방이 서류를 받았다는 사실 확인이 어려운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관련 내용을...
이용주 의원은 전남대 사학과 윤동현 씨와 근로정신대 강제 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출연해 패러디한 영상도 국감장에서 틀며 “중기부 장관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이라는 공공재를 이용했기 때문에 국가가 관여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법적 제재의 근거가 충분치는 않아 보이지만, 이참에 제재 근거가 필요하다”고...
앞서 한국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5명에게 미쓰비시 측이 1인당 1억~1억2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선고했지만, 미쓰비시 측은 판결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강제징용 소송 대리인단은 올 1월 18일과 2월 15일, 6월 21일 등 3차례 미쓰비시 측에 배상을 위한 협의에 응할 것을 요청했지만, 모두 묵살됐고 7월...
(송혜교) 선생님 너무도 장한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한 뒤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양금덕(88) 할머니의 한도 풀어줬다.
“‘군함도’ 출연이 한류 활동에 위험요소이고 외국 활동을 제약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저의 출연으로 영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 팬들에게 군함도의 실체와 진실을 알리는 것이 제 역할인 것...
우리는 돈 문제가 아니고 일본 아베 총리와 미쓰비시한테 사죄받는 것이 첫 번째 바람입니다.”
양금덕(86) 할머니가 최근 스타 송혜교에게 보낸 가슴 절절한 손편지다. 초등학교 6학년(14세) 때인 1944년 중학교 보내주고 돈 많이 벌게 해주겠다는 일본인 교장과 헌병 말에 속아 미쓰비시(三菱)에 끌려가 죽음을 넘나들며 강제노역한 양 할머니.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근로정신대 피해자인 양금덕(85)씨는 지난달 28일 송혜교에게 자필 편지를 썼습니다. 양씨는 편지에서 자신이 항공기제작소까지 가게 된 경위와 끔찍한 생활을 설명하며 미쓰비시자동차 측 광고 제의를 거절한 송혜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의 제의를 거부하는 훌륭한 결심을 했다는 말에...
광주고법 민사2부(재판장 홍동기 부장판사)는 13일 양금덕(84) 씨 등 5명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미쓰비시 측은 비슷한 사건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니 결론이 나온 다음에 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미쓰비시 측이 재상고하지 않았으면 벌써...
일본은 2009년 양금덕 할머니 등 다른 피해자 8명이 요청한 후생연금 탈퇴수당을 99엔 지급한 바 있다. 199엔은 불과한 것은 과거 화폐 가치를 적용한 것이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함께하는 시민모임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욕 중에서도 이런 모욕이 없다"며 "아흔의 나이를 바라보는 피해 할머니들을 이렇게까지 참담하게 만들어야 하는가...
이에 대해 근로정신대 시민모임 관계자는 “앞서 소송을 제기한 양금덕 할머니 등에게는 99엔을 지급했는데, 이번에 추가 제기한 4명의 할머니 가운데 3명에게 199엔을 지급한 것은 일본 정부조차도 명확한 기준이 없이 오락가락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시민모임은 “소송을 제기한 할머니들은 10대 때 끌려가 해방 이후까지 2년 가까이 강제노역을...
광주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이종광)는 1일 양금덕(82·여)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 5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이 양 할머니 등 직접 피해자 4명에 대해 1인당 1억5000만원씩, 유족 1명에게 8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다음은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소송 일지다.
▲1944년...
광주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이종광)는 1일 양금덕(85)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 피해자들과 유족 등 5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미씨비시로 하여금 양 할머니 등 4명의 원고에게는 각각 1억50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피해자의 유족인 나머지 1명에는 8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광주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이종광)는 1일 양금덕(85)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 피해자들과 유족 등 5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미씨비시로 하여금 양 할머니 등 4명의 원고에게는 각각 1억50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피해자의 유족인 나머지 1명에는 8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 학교 동아리 ‘견달천의 비상’ 소속 유현정(17)양이 지난달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광주를 찾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84) 할머니를 만나고 고(故) 김혜옥 할머니 묘소에 참배하면서 이 같은 일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시작된 것.
유양은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팔찌를 주문제작했다.
팔찌에는 영어로 ‘Don't cry grandma. We'll never for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