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경제적 가치에서 공익적 가치로 확장하고 농업인은 단순 생산물 공급자에서 좋은 식품을 만들고 환경을 지키는 주체로, 정부 정책도 농업인프라와 쌀 중심에서 청년·혁신농 등 사람중심 농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청년 일자리 창출 △스마트 농업 육성 △직불제 개편 △신재생에너지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 △농축산물 안전·관리...
박주현 의원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2017년 61.8㎏으로 2000년 93.6㎏ 대비, 약 34% 급감하면서 매년 증가하는 정부양곡 보관비용이 2017년에는 약 5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박 의원은 쌀 공급과잉문제를 해소하고 논의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수입 밀가루와 수입 전분 대신 건강에 좋은 우리 쌀로 국민건강도 지키고 쌀 보관비용도 절약할 방안으로...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9년 예산안 당정 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에 재정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우선 어린이집 보조교사 1만5000명 확대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최대한 확충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정은 일부 운영비만 지원해온...
양곡을 혼합 판매한 경우 정부관리양곡의 매입자격 제한, 영업정지 및 영업장 폐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등 제재 규정을 마련했다. 혼합 판매한 자를 신고한 경우 신고포상금 지급의 근거가 된다.
이 같은 노력으로 김 장관은 현실적인 정책과 법안을 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되는 한편 18대, 19대 연속으로 국회헌정대상을 수상하기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후보자는 18, 19대 국회에서 농해수위 위원과 간사로 활동하면서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양곡관리법’ 등 100건이 넘는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심화시켜왔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으로 ‘스캔배송’은 가구, 양곡 등 부피가 크고 무거워 직접 구매가 꺼려지는 상품 대상이며 바코드 스캔으로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마트 성수점은 위치기반 서비스에 동의한 고객에게 푸시 앱 형태 정보를 제공하는 지오펜스, 비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앞으로 이마트는 소비자 구매 패턴을 세분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롯데그룹...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 핵심정책 과제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선정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내 농산물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6차산업 활성화, 스마트 팜 등을 통해 농업의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장관은 1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및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 농업-기업...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정책으로의 과감한 전환도 이뤄냈습니다. 2배로 확대된 사회복지인력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가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지키는 복지의 보루가 되고 있습니다. 심야버스, 국공립어린이집, 환자안심병원,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인 지원, 임대주택 8만호 건설은 실제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드렸습니다.
메르스 사태 때는 신속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ㆍ양곡비를 내년도에도 지속 지원(301억원)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는 지원금액을 현실화 해 기저귀의 경우 월 3만2000원에서 월 6만4000원으로, 조제분유는 월 4만3000원에서 월 8만6000원으로 각각 늘려 아동양육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미군정은 양곡관리를 명분으로 양조금지령을 포고했다. 사실상의 금주령을 통해 밀주는 더욱 심화했고 민족의 문화유산이 계승되지 않은 채 산업화가 진행됐다. 이것이 우리가 와인, 맥주, 사케, 마오타이 등 자국을 대표하는 술이나 세계적인 명주 하나 제대로 갖지 못하게 된 역사적 기원이다. 우리는 아직도 일본에서 온 청주를 조상의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올리고...
일제는 을사늑약 이후 한국에서 문화 말살 정책을 펴 우리 민족의 다채로운 전통술 문화는 자취를 감쳤다.
1907년 조선총독부가 수탈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주세령’(술에 부과하는 세)을 강제집행하면서, 360여종에 달했던 전통주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각 지방과 집안마다의 가양주(家釀酒)는 밀주형태로 그 명맥을 이어가지만, 일제는 1916년 밀주제조에 대한 단속...
농어촌 지원을 위해 농어업정책자금 금리는 0.5~1.2%포인트 인하하는 당·정·농민 간 합의를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종료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은 장애인경사로(46억원) 소방전기설비(144억원) 등 190억원을 투입한다.
또 수출 진흥 등 경제활성화 지원강화를 위해서 인도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다변화 사업 예산에 239억원을 증액키로...
이후 1960년대 양곡보호 정책으로 우리 술 제조에 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식 청주가 전통 제주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지금도 일본 청주 브랜드인 ‘정종(마사무네)’을 우리 전통술로 오인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담은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의 장인 정신과 예법에 맞게 빚은 100% 순수 발효주로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는 “회의에서는 양곡관리법 개정이 필요한지 여부 등 절차적 쟁점에 관해서도 최종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쌀 관세화 유예를 계속 가져가면서 의무수입물량을 두 배 가까이 늘릴 것인지, 아니면 일본이나 대만처럼 유예를 철폐하고 관세를 물리면서 수입을 자유화할 것이냐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론과 민심을 잘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올해까지는 쌀 관세화를 안하는 대신 연간 40만톤만 수입하도록 돼 있지만, 내년부터 관세화를 유예하기 위해선 수입 의무량을 크게 확대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발하고 있다. 기간이 만료되는 동안 사전준비도 없던 정부가 갑작스럽게 발표, 그 피해가 농민들에게 돌아오는 만큼 토론과 의견수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이 20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농림부는 “시장접근물량에 해당하지 않은 쌀을 자유로이 수입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박 의원의 질의에 “현행 양곡관리법과 관세법상 시장접근물량에 해당하지 않는 쌀은 자유로이 수입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쌀 시장 개방을 위해서는 ‘시장접근물량 이외의 쌀’을 수입할 수...
서울시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등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슈퍼마켓들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중소상인의 자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시설로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내에 건립해 내년 1월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사단법인...
설립 당시 부산, 인천, 목포, 군산 등에 지점을 두고 창고보관과 하역업을 주로 했다.미창은 1950년 한국미곡창고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 비료와 양곡 등의 보관 및 수송업무를 대행하며 사세를 키웠다.
1962년 정부 정책에 따라 한국운수주식회사(이하 한운)을 흡수 합병하고, 이듬해인 1963년 사명을 대한통운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특히 1962년은 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