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인당 쌀 소비량이 75.8㎏으로 전년보다 1.4% 준 데 비해 올해 판매량 감소폭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다.
보고서는 쌀 판매량 감소의 원인으로 ▲경기 침체 및 높은 쌀 가격 ▲대형 급식업체나 식자재업체의 구매 감소에 따른 대형 할인점의 판매 감소 ▲중.고가 쌀 소비 감소 등을 꼽았다.
실제로 1853개 소매업체에 대한 표본조사를 유형별로...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양곡년도 1인당 양곡 소비량'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75.8㎏으로 전년(76.9kg) 대비 1.1㎏(-1.4%)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1998년보다 인당 연간 23.4㎏의 쌀을 덜 소비한 수치다.
양곡년도란 햅쌀이 생산되는 전년 11월 1일부터 쌀 소비가 마무리 되는 당년 10월 31일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 양곡년도 가구부문 1인당 쌀 소비량'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76.9㎏으로 전년대비 2.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쌀 소비량의 감소는 ▲2002년 87.0㎏ ▲2003년 83.2㎏ ▲2004년 82.0㎏ ▲2005년 80.7㎏ ▲2006년 78.8㎏ ▲2007년 76.9㎏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인당 1일 쌀 소비량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