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도 이날 회의에서 “AI가 산발적으로 재발생하고 있고, 야생철새의 국내 지역간 이동이 계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빈틈없는 사후관리, 철새에 대한 예찰강화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철저한 AI 방역활동을 추진하면서 방역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즉각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현재 AI 대응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전문가...
지금까지 야생조류 이외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도 결국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27일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경남 양산시 상북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확인돼 해당 농장과 인근 농장 5곳의 산란계 16만6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고성군 마암면의 한 오리사육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와 도 축산진흥연구소에서...
농림부는 이날 경기도 안성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 전국에 퍼진 H5N6와 다른, 2014~2015년 국내에서 발생했던 바이러스와 같은 유형이다.
농림부는 바이러스가 잔존했던 것인지, 이번 겨울철새 도래와 함께 새로 유입된 것인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
국내...
△서해안 지역(경기, 충남북, 전남북) 중심 AI 발생 지속 △지역 간 수평전파 확인(안성-음성) △살처분 규모 증가에 따른 불안감 증대 △야생철새의 도래 확대 및 겨울철 소독여건 악화 △영남지역 현장 점검결과 발생 가능성 상존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심각 단계로 가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발생 지역에 정부 합동지원반을 파견하게 된다. 확산 우려 시...
△서해안 지역(경기, 충남북, 전남북) 중심 AI 발생 지속 △지역 간 수평전파 확인(안성-음성) △살처분 규모 증가에 따른 불안감 증대 △야생철새의 도래 확대 및 겨울철 소독여건 악화 △영남지역 현장 점검결과 발생 가능성 상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심각 단계로 가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발생 지역에 정부 합동지원반을 파견하게 된다....
농장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철새 이동경로를 따라 감염된 철새가 주로 서해안 지역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키고, 오염된 지역에서 사람, 차량(기구), 소형 야생조수류(텃새 등) 등을 통해 농장 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정석찬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주변의 오염된 환경에서 축주나 방문자가 적절한 소독절차 없이 농장을...
철새ㆍ텃새 등 야생조류도 AI로부터 예외가 아니다. 9일 충남 아산에서 발견된 청둥오리를 비롯해 야생조류 시료 23건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경남 창원에서도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주변에서 죽은 큰고니 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시 당국은 11일 AI 확산 가능성을 막고자 탐방객 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10일 고병원성 방역대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남 해남군 산이면 철새도래지에 서식 중인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산이면 철새도래지인 금호호에서 야생조류를 포획해 검사한 결과 쇠오리 2마리, 흰뺨검둥오리에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고병원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무안 육용오리 농장...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내 한강 등 야생조류 서식지와 서울대물원·어린이대공원, 가금 사육시설에서 조류 분변을 수거해 총 1675건을 검사해 모두 음성 판정했다.
그러나 고병원성 AI가 확산됨에 따라 서울시도 서울시는 한강과 지천 철새도래지에서 진행하던 탐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탐방로 4곳과 조류 관찰대 4곳을 각각 임시 폐쇄한다.
또 총...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4일부터 5일 간 미국 야생동물보건센터(NWHC)와 함께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발생을 대비한 모의 합동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바이오안전T/F팀장은 “철새가 보유할 가능성이 있는 AI 바이러스를 조기에 예찰함에 따라 AI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과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새ㆍ진드기 등 야생동물이 국경을 넘어 매개하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광견병 등 질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지질조사국 소속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와 업무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는 야생동물 질병ㆍ보건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관이다. 이번에...
다만,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야생철새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주변국을 통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인 5월까지 취약지역 집중관리, 계열화사업자 및 가금농가 책임방역 체계 구축 등 AI 재발방지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어 "철새 등 야생조류에 의한 AI 유입 차단을 위해 가금사육농가에서 야생조류 출입방지 그물망 설치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에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달 14일 강진과 함께 오리농장에서 AI(H5N8)가 처음 확인됐던 곳으로, 지금까지 전남에서는 나주, 강진, 담양에서 5건의 AI가 검출됐다.
GPS를 장착한 야생 철새를 기존 200수에서 355수로 늘리고 포획 검사 대상 야생 조류도 1000수에서 2500수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철새군집지역 등 AI 발생 위험이 큰 지역, AI 중복 발생 지역, 가금농가 밀집지역 등은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AIㆍ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개발된 시스템은 위치추적기 부착 철새의 이동경로, 농가와 철새 간 거리, 과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ㆍ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지역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위치추적기가 부착된 철새의 이동 지점, 시기ㆍ이동경로를 표시할 수 있고, 표시된 지점의 정확한 주소를 알 수 있어 이동경로 비교 등 관련 연구가 가능하다....
팔색조는 8가지 아름다운 색을 띠고 있는 우리나라의 여름철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돼 있다.
서식 환경이 까다로운 팔색조는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어두운 계곡, 해안, 섬, 내륙의 경사지 등에서 산다. 제주도, 경남 거제도, 전남 진도 등 자연환경이 우수한 해안지역의 울창한 활엽수림에 제한적으로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팔색조의 발견은...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의 혼 입(Hon Ip) 교수와 독일 프리드리히 뢰플러연구소의 팀 하더(Timm Harder) 대표, 중국과학원 북동 농업생태학 및 지리학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호주 출신의 더그 왓킨스(Doug Watkins) 교수, 헝가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의 주디 자보(Judit Szabo) 연구관, 일본 환경성 자연보전국의 야스코 내아가리(Yasuko Neagari)...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주의 야생철새 2마리가 HPAI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자 병아리, 계란 등을 포함한 가금류와 잠복기 기간인 21일 내에 도축ㆍ가공된 제품 중 70℃에서 30분 이상 열처리하지 않은 제품의 수입을 금지했다.
USTR은 또 “한국의 농업 관련 생명공학 규제 시스템이 예측성과 투명성을 결여하고 있다면서 “생명공학 승인을 위한 자료 요구...
30%) 오른 4270원, 파루는 190원(5.28%)오른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지역 야생조류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은 6일이 처음이다.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 확인사례가 늘면서 야생조류에 의해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련 백신을 보유한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지역 야생조류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 확인사례가 늘면서 야생조류에 의해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