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인 앨러간(Allergan)이 다한증과 근육 축소를 통한 사각턱 치료제로 개발해 붙인 상표인데 보통명칭처럼 사용된다. 관련 제품의 제작에 뛰어든 국내 기업 중 ‘메디톡신’을 생산하는 메디톡스와 ‘나보타’를 생산하는 대웅제약은 서로 치열한 기술유출 분쟁 중에 있기도 하다.
메디톡스는 퇴직 연구원이 세균을 분리·배양한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특히 에볼루스가 메디톡스와 앨러간에 지급할 합의금 3500만 달러 중 메디톡스의 몫은 1분기 재무제표에 일괄 반영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매출이 정상궤도에 올라서며 빠른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 ITC 소송에서 승소하며 관련 비용 부담이 사라졌다는 점과 이로 인해 체결된 2건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합의금...
이에 양측은 ITC의 수입 금지 명령이 발효되기 전인 올 2월 우선 합의금으로 대웅제약이 3500만달러(약 380억원)를 지급하고, 대웅제약의 보톡스 제품인 나보타의 미국 내 판권을 보유한 에볼루스가 메디톡스와 앨러간(메디톡스 파트너사)에 현금·로열티·주식 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합의했다.
지난 19일(미국 현지시간) 메디톡스와 앨러간, 그리고 에볼루스사는 나보타의 미국 내 21개월간 판매 금지 결정을 내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과 지식재산권 소송에 대해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와 에볼루스 간의 소송은 취하되고, 에볼루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나보타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합의에 따르면 애볼루스사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 연구소의 ‘BTXA’, 입센의 ‘디스포트’ 총 3가지이다. 보톡스는 제품력은 갖췄지만 고가의 제품으로, BTXA는 합리적인 금액이지만 제품력이 다소 아쉬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디스포트는 허가 제품의 용량 차이가 있어 휴젤의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젤은...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 연구소의 ‘BTXA’ 두 제품으로, 보톡스는 제품력은 갖췄지만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이고, BTXA는 합리적인 금액이지만 제품력이 다소 아쉬운 것으로 인식된다. 휴젤은 두 제품의 간극을 메워주는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휴젤에 앞서 지난 6월 중국...
휴젤은 2017년 중국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앨러간의 ‘보톡스’와 비교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효과 및 안전성에서 앨러간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휴젤은 이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4월 중국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휴젤은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2025년까지 약 1조7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규모다....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많은 인구 수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경험율이 1%에 불과한 데다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 제품만이 정식 판매되고 있어 국내 기업에는 매출 확대를 위한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2010년 ‘보툴렉스’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시장에...
이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하고, 늦어지는 보툴리눔 톡신의 중국 허가 절차를 고려해 허가 가능성을 90%에서 50%로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내렸다"며 "하지만 애브비(앨러간을 인수)가 이노톡스에 대한 5건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균주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기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했다.
앞서 허가받은 암젠/앨러간의 '엠바시'와 화이자의 '자이라베브'가 특허 문제로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에이빈시오도 초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이빈시오의 마케팅 파트너사는 미국 머크(MSD)다.
에이빈시오의 오리지널 제품인 아바스틴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70억7300만스위스프랑(약 8조9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럽 시장...
점차 확장되고 있는 치료용 시장 선점을 위해 현재 해외에선 프랑스 기업 입센과 미국의 애브비(미국 앨러간 인수)가 타입 E형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니바이오 관계자는 “연내 INI-101 한국 임상 3상의 IND 신청을 완료하고, 2022년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 3상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도 추진할 계획”...
제임스 하트만 신임 대표는 앨러간의 미국 더마톨로지 부문 영업이사를 거쳐 독일 멀츠의 북미 에스테틱 사업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최근까지 더마 코스메틱 기업 엘라스틴 스킨케어의 최고사업책임자(CCO)를 역임하면서 250% 이상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기업 오바지와 스티펠의 임원을 역임하는 등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메디톡스와 휴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대웅제약, 휴온스, 미국 앨러간 등이 30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레드오션이란 지적이 잇따랐지만, 갑작스러운 메디톡스의 위기와 때맞춘 종근당의 등장 등으로 일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7일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주’에 대해...
지난해 불거진 앨러간 보형물 사태로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운 소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인체에 무해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을 찾는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가슴보형물종류인 벨라젤스무스파인에 대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벨라젤가슴성형 중 벨라젤스무스파인은 마이크로텍스처 타입이다. 기존 스무스형과...
메디톡스와 앨러간은 재판 과정에 대웅제약의 최고경영자가 출석해 질문에 답변할 것을 구체적으로 요구했으나 대웅제약 측은 참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는 직접 출석해 증인 진술서를 제출했다,
또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 사인 에볼루스가 찾아와 합의를 요청했으나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국 에스테틱 업체인 앨러간과 계약을 체결한 후 꾸준히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사업 방향은?
CSMS 판매를 통한 에스테틱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CSMS 사업은 작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이 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 중에선 30% 전후를 차지했는데, 올해부터는 CSMS 매출 비중이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현재 허가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미국 앨러간과 중국 란저우연구소 2종에 불과하다는 점은 보툴렉스에 긍정적이다.
보툴렉스의 미국 시장 진출은 2021년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당초 2022년 상반기 허가 목표에서 6개월가량 허가시기를 앞당겼다. 보툴렉스 글로벌 3상은 Bless1, Bless2에 이어 마지막 Bless3을...
2021년까지 임상 3상을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세계시장 1위를 점하고 있는 미국 앨러간의 ‘보톡스’ 대비 안전성과 개선효과에 있어 동등 또는 우위에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시험이다.
한국비엔씨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해외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대구공장의 5배가 넘는 규모로 세종시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임상의 목적은 현재 세계시장 1위를 점하고 있는 미국 앨러간사의 보톡스제품 대비 안전성과 개선 효과에 있어 동등 또는 우위에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함이다.
한국비엔씨는 현재 본사가 위치한 대구공장에서 초기생산을 진행하겠지만,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해외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세종시에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세종공장은 단순면적으로 대구공장의...
대리점 이외에도 독일 짐머, 미국 앨러간 등 세계 통증치료 시장에서 손꼽히는 업체와도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짐머와 200만 달러 규모의 NMS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형업체의 유통망을 확보한 이후 매출도 늘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코어 근력 강화 자기 치료기를 개발하는 등 TMS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