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비엠티는 오일·가스, 육·해상 플랜트, 액화천연가스(LNG) 선박(LNG 저장·운반선, LNG연료 추진선), 발전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피팅·밸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람코로부터 가스 플랜트용 피팅·밸브 인증을 획득한 이력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9월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
ABS로부터 인증을 받은 LNG 운반선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한 가스터빈에서 전기를 얻어 추진하는 시스템이 적용된 17만4000㎥급 선박이다. 이 가스터빈은 운항 환경에 따라 암모니아와 천연가스를 각각 또는 동시에 연료로...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수소 사업 등을 영위한 SK E&S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석유 사업 특성상 유가 변동에 따라 손익 변동성이 컸는데, LNG와 전력 등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SK E&S와의 합병으로 손익 변동성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고부가가치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가 진행되고, 적자 호선 인도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9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영업손실 1965억 원에서 올해 1분기 52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1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하반기 부유식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FLNG) 수주를 바탕으로 한 해양 부문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37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1% 증가한 2조5320억 원...
매출 증가는 4월부터 생산에 착수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의 인식이 2분기부터 본격화한 영향이 크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공사손실충당금 반영 선박 비중 감소 △고수익 해양부분 매출 증가 등 경상적 요인 △해양 프로젝트의 추가 공사 정산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
삼성중공업은 하반기에도 선종별 매출...
이어 "이는 SK E&S가 발전,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결과"라며 "향후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회사의 신용등급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향후 합병된 법인의 재무 전망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개선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무디스는 “이번 합병으로 규모, 사업 다각화 및 운영 안정성이 향상되면서 2023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14%,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8% 증가할 것”이라며 “SK E&S가 발전,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회사의...
한난 수원사업소는 중유를 사용하는 기존의 집단에너지시설을 주민의 친환경 원료로의 전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집단에너지시설로 고치는 사업을 2028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난은 1997년 수원사업소 준공 이후 수원시 내 약 17만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수도 수원만들기' 공동 환경선언과 제54주년 ‘지구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집단에너지시설의 사용 연료를 중유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43.2MW 용량의 열병합발전설비를 141MW 용량의 LNG 열병합발전소로 전환한다. 개선 사업은 2028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1997년 수원사업소를 개소한 한난은 현재 수원시 17만3000여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산업용 가스와 액화탄산을 장기 공급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 이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환경 및 EPC(설계·조달·시공) 솔루션 사업과 시너지를 통한 질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에센코어는 반도체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관련 EPC 및 탄소 포집·활용 등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상승...
석유·화학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수소, 전기차 배터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박 사장은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고객들이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에서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이 필요하다는 고민이 많았고, 양사 역량이 흩어져 있는 것보다 합쳐서...
‘어선법’상 LPG 연료를 적용한 어선 관련 설비 및 건조검사 기준이 없고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액화석유가스법)’상 LPG 선박 충전사업 관련 시설 및 기술기준도 없어 LPG 선박의 건조 및 연료 충전이 불가능했다.
이에 대한상의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소관부처인 산업부, 해수부와 협의해 LPG 선박실증 사업을 위한 길을 열었다. 심의위원회는...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전통 에너지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수소, 소형모듈원전(SMR)부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전기화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다.
양사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결정됐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1대 2의 비율보다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높게 쳐준...
SK E&A는 액화천연가스(LNG) 판매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전력판매가격(SMP)이 급등하면서 재무구조가 안정된 영향으로 작년 말 글로벌 신용도 전망이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매출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2022년 대비 각각 44%, 76% 증가했다. S&P 글로벌은 SK E&S가 2025년까지 신용등급 유지 여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SK온과 SK E&S 발전자회사 및 액화천연가스(LNG) 판매사업 합병으로 SK온은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추가 지원 부담을 덜고, 궁극적으로 SK온이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로 이어지면 SK이노베이션 주주가치에도 긍정적일 수 있다. 구주 매출을 통한 현금 확보 가능성도 기대된다.
다만, SK온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
닛케이는 파푸아튜기니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증가를 요인으로 꼽았다. 일본에서 도서국으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PIC에 따르면 수송용 기기, 특히 자동차 수출이 늘었다.
닛케이는 "남태평양 도서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새로운 관계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케이조선은 5만 톤(t)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을 필두로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라 점차 친환경 선박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케이조선은 이번 선박 인도로 친환경 시장 본격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그동안 케이조선은...
안동복합 2호기 건설사업은 안동빛드림본부 내 5만3590㎡ 규모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524MW(메가와트)급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 1기를 추가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091억 원이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2월에 폐지되는 하동 석탄화력 1호기를 대체하는 것으로,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지난 2020년 제9차...
이 선박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을 비롯해 폐열회수장치 등 친환경 장비가 탑재된다. 폐열회수장치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장비를 의미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144척, 162억7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목표치인 135억 달러의 120%를 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