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된 IMM컨소시엄은 올 6월 돌아오는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선사 현대LNG해운의 인수금융 2000억 원에 대한 만기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한 번 만기를 1년 연장해, 이번에도 연장을 결정하면 기존 계획보다 2년 더 만기가 연장된다. IMM컨소시엄이 만기 연장을...
올해 들어 국내 시장에서 경유차 판매는 더 가파르게 줄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대기환경개선특별법에 따라 1t 경유 트럭의 신규 등록이 금지되고, 어린이 통학버스나 택배용 차량의 경유차 사용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작년 말 1t 트럭인 포터2와 봉고3의 경유 모델을 단종하고,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을 투입했다.
가스공사는 이달 4~5일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4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각 사업장별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설비의 운영...
지난해 이어 직수입사 대상 자사 제조시설 이용자 모집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 효율성·국민 편익 높여
한국가스공사가 민간의 중복·과잉 투자를 막기 위해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직수입사와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19일까지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발전은 지난해 342.7TWh로 2022년 356.8TWh보다 4.0% 감소했다.
정부는 이런 에너지 전환의 실효성을 바탕으로 ‘무탄소에너지 주류화(CFE 이니셔티브)’ 국제적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산업 부문 배출량은 2억4470만 톤으로 전년 2억4580만 톤보다 0.4%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대해...
기존 실증설비가 LNG 연료 공급, LNG 재액화 설비 등 특정 성능만을 검증하는데 한정됐던 반면, 신규 탄소중립기술 실증설비는 선적부터 운항, 하역까지 화물 운송의 전 과정을 차례대로 시연한다. 탄소 저감기술을 적용한 화물 운영 시스템 전반의 운용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구축한 실증설비를 활용해 선박에 탑재할 친환경 설비를 사전...
북극항로 화물 운송량의 절반 이상은 액화천연가스(LNG)였다. 노바텍, 가스프롬 네프트(Gazprom Neft), 루코일(LUKOIL), 노르니켈(Nornickel) 등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대러 제재 상황으로 인해 화물 운송을 위한 선박의 운항 루트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꿈에 따라 북극항로 이용 선박이 증가한 것이다.
또 북극항로를 통한 국제 화물 통과 운송량은 약...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하이항에서 메탄올,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차세대 친환경 연료 개발 및 도입을 노력 중이다. 현재 메탄올, LNG 등이 상용화됐고, 암모니아, 수소 등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HMM 역시 친환경 선박 확보에 나서는...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암모니아선 등 친환경 선박 수주를 모두 차지하며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1.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실적으로는 세계 1위로 2위 중국은 126억 달러를 기록했다....
LNG 선물 가격, 올들어 22% 하락 미국, 역대 가장 따뜻한 겨울 보내 “인도·동남아, LNG 가격 하락의 수혜국”
따뜻한 겨울 날씨로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소비국의 난방 수요가 급감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향후 몇 년 내에 세계 천연가스 공급 과잉 현상이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필립 레비 한화오션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오프쇼어에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가이아나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헤스-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3사 공동 합작법인에 CNOOC 상임 고문 자격으로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및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필립 레비 신임 부장이...
일본 'K라인'과 컨소시엄 구축 입찰17.4만㎥ 규모 선박 4척 공동 운용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연간 7700만 톤인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420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20일 열린 주총에서 정관상 사업목적에 ‘식품용 액화탄산가스 제조업’을 추가했다. 올해 내로 주류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다시 모으는 기술을 개발하고 음료 생산에 적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1일 주총에서 연구개발업 및 연구용역제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오뚜기는 자체 생산한 잉여 전력 일부를 판매하기...
30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카타르에너지 측과 협상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0척의 최종 계약을 마쳤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0월 LNG 운반선 17척을 5조2511억 원, 척당 3089억 원에 계약했다. 해당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국내 조선업 사상 최대 금액 수주였다. 가장 먼저 계약을...
이 자생미생물은 액화시킨 이산화탄소를 탄소원으로 삼아 분해한 뒤에 아세트산을 만들고 이를 환원해 알코올로 전환한다.
양 기관 연구진은 선박의 엔진과 정화조 등에서 나오는 기체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의 배양 시설에 주입하고 알코올로 전환하는 실증 실험을 올해 안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우티이에스는...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도입한 두 선박은 8만6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이다. 선박 길이는 230m로 축구장 2개 크기에 달한다. 1척당 1회 최대 선적량은 한국석유공사의 2023년 집계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정·상업에서 약 10일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하는 선박들은 화물창을 특수 재질로 제작해...
이어 "이외에도 3300억 원 규모의 충남 서산 복합 스마트팜 단지 프로젝트, 1조4000억 원 규모의 전남 여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후보들이 펀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역활성화 펀드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경북, 충북, 충남, 전남 등 지자체별 추진사례도 발표됐다.
정부는...
현대제철이 약 8000억 원을 투입해 충남 당진제철소 내 액화천연가스(LNG) 자가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25년부터 LNG 자가발전소 건립에 나선다. 이후 3년간 800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환경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월 발표한 '2050년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