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과 함께 보통주 1주를 10주로 나누는 액면분할도 의결했다.
매일유업은 지주회사 부문과 유가공 사업 부문으로 인적분할했다. 각 사업별 집중도를 강화하고, 구조조정을 용이하게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농심, 하이트진로, 샘표식품, 크라운제과 등 주요 음식료업체들은 지주회사 전환을 완료했다. 투자 효율성과 핵심사업 집중...
전날 오리온은 인적분할과 액면분할을 공시했다. 인적분할 비율은 0.342(지주사 오리온홀딩스) 대 0.658(사업회사 오리온)이다. 기존 주식에 대한 액면분할은 1대 10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의 펀더멘탈과는 무관하지만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며 "전통적으로 인적분할 이후 두 회사의 시가총액 합이 분할 전보다 증가하는...
또 분할과 동시에 거래활성화를 위해 보통주 1주를 10주로 액면분할 하기로 의결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분할 이슈가 오리온의 신성장 동력을 높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리온’은 본연의 제과사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베트남을 중심으로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며 “‘오리온홀딩스’는 자회사 지분 관리를 비롯해 신선식품...
오리온은 전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고, 보통주식 1주를 10주로 액면분할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식품사업부문은 오리온으로 재상장하고, 투자사업부문은 오리온홀딩스로 변경상장하여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핵심사업에 대한 효율적...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로 가는 중요 자산은 자사주(72만4900만주, 12%)와 영업이 중단된 스포츠토토의 자산, 쇼박스 등으로, 순자산가치 기준 분할비율 감안 시 사업회사의 가치 산출 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며 “또한 지주회사는 사실상 자산가치만 존재하고 여전히 국내외 제과가 핵심사업이지만 성장한계에 봉착한 제과업의 현금흐름을...
오리온그룹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오리온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고, 보통주식 1주를 10주로 액면분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회사 측은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핵심사업에 대한 효율적 투자 및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리온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기업가치 및...
하락률 1위는 주식을 액면분할한 뒤 거래를 재개한 유지인트. 유지인트는 한 주간 1800원에서 1400원으로 22.22% 떨어졌다. 유지인트는 지난 9월 6일 유통주식수를 늘리기 위해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한 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거래가 정지됐었다. 해당 기간 동안 대내외 악재로 증시 관련 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이 주가에 한 번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서산은 주식 수 증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주식분할로 발행주식 총수는 40만주에서 2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주식분활 공시로 서산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산은 13일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30.0%(4만200원) 급등한 17만4200원에, 14일 29.97...
AJ네트웍스는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당 5000원인 보통주를 주당 10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7일이다.
AJ네트웍스는 내달 30일 오전 9시 주식 액면 분할과 정관 일부 개정 건을 의안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서울시 송파구 AJ사옥에서 개최하겠다고도 밝혔다.
2%에 그치면서 올해 전사 영업이익률은 6.6%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음료 성장과 호텔롯데 상장 가능성에 따른 액면 분할·투자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면서 “그룹 관련 노이즈 역시 최악은 지나 반등 여지는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액면가 상향 없이 진행되는 병합이기 때문에 손실을 볼 수도 있다. 다만 비상장사여서 주식 가치평가가 어려워 손실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에이치케이자산관리는 지난 2010년 한국캐피탈로부터 인적분할로 설립된 자산관리전문회사로 유가증권 투자 사업과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다른 회사가 보유한 채권을 매입, 관리하는 사업을...
현재는 근로자 1인당 발행주식 총액의 1%(중소기업은 3%) 또는 액면가 합계 3억원까지만 취득할 수 있어 기업을 인수하기에는 취득 한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우리사주 취득한도가 폐지되면 우리사주조합이 해당 기업을 인수할 목적으로 총 주식의 30% 이상을 취득해 최대주주가 되거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회사를...
◇애경유화, 액면분할에도 글쎄… 재상장 후 급락 =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애경유화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 애경유화는 지난주 주가하락률이 26.98%에 달하며 858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애경유화는 유통주식 수를 늘리고자 액면가 5000원인 주권을 500원으로 분할해 재상장했다.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인 지난 6일에는 전일 대비 16% 급락하는 등...
한편, 텔콘은 이날 액면분할 이후 거래를 재개했다. 텔콘은 지난 5월 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바꾸는 주식 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502만2000주에서 2511만 주로 늘어났다.
이밖에 바른손은 전일 대비 3050원(29.61%)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흥아해운이 한진해운 사태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