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2015년 도입한 애플워치와 아이폰6S 등의 판매 부진에 지난해 9월 마감한 2016 회계연도 매출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아이폰 판매도 2007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미국 당국에 낸 공시 서류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은 2156억 달러(약 258조 원)로 목표치보다 3.7% 낮았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00억 달러로 0.5...
애플은 올해 1분기에도 아이폰 6s의 재고가 쌓이자 생산을 감축했다. 올해 9월 아이폰 7을 출고할 때는 생산량을 평소보다 20% 적게 잡았다. 그런데 아이폰 7의 판매량이 예상치에도 못 미치면서 출시 3개월 만에 생산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부닥친 것이다.
아이폰 7보다 인기 있는 제품인 아이폰 7 플러스는 카메라 센서 부품 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휴대폰 구매 시 박스를 개봉한 경우에도 제품에 흠집이 발견되면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애플은 이통사나 대리점에 책임을 떠넘겨 이통사를 난처하게 했다.
최근에는 아이폰 6S 꺼짐 현상과 관련해 이웃 나라인 중국 소비자들에게는 정중히 사과했지만, 국내에선 영문 사과문에 그치는 등 ‘갑질경영’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애플은 신고된 사고가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고위급 임원을 소비자협회에 보내 아이폰 결함 논란에 관해 공식 사과하고 사후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이처럼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애플코리아 웹페이지에서 일부 아이폰6s 배터리 교체만을 안내 중이다.
애플이 최근 아이폰 6S 꺼짐 현상과 관련해 이웃 나라인 중국 소비자들에게는 정중히 사과했지만, 국내에선 영문 사과문에 그치면서 ‘갑질경영’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6S 배터리 교환과 관련한 애플코리아의 국가별 대응방침이 달라 문제가 되고 있다. 애플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아이폰 6S 불량 배터리의 무상 교환 프로그램을 한국...
애플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아이폰6s 불량 배터리의 무상 교환 프로그램을 한국 웹페이지에서 영문으로만 공지해 빈축을 샀다가 뒤늦게 한국어 공지문으로 교체했다.
반대로 지난 8일 중국에서는 애플의 전세계 애프터서비스(AS) 담당 부회장 일행이 중국소비자협회를 방문해 최근 제기된 아이폰 결함문제에 대한 자사의 대처방안에 대해 사죄했다. 아이폰 이상 꺼짐...
애플 측은 현재 전력으로 아이폰 이상 꺼짐 문제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이 문제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초래한 불편과 곤란에 대해 '진지한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지난달 15일 중국소비자협회가 공식적으로 아이폰 6S 결함 문제를 제기하고 조사에 나선 이후 3주만에 이뤄진 조치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시장인 중국 소비자들이 제기하는 불만을 더이상 외면하기...
애플측은 현재 전력으로 아이폰 이상 꺼짐 문제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이 문제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초래한 불편과 곤란에 대해 ‘진지한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지난달 15일 중국소비자협회가 공식적으로 ‘아이폰 6S’ 결함 문제를 제기하고 조사에 나선 이후 3주만에 이뤄진 조치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시장인 중국 소비자들이 제기하는 불만을 더이상 외면하기...
조사 결과 2015년 9월과 10월에 제조된 아이폰6s 기기에만 문제가 있음이 확인됐다. 애플 측은 조립 중에 오랫동안 주변 공기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함이 드러나자 애플은 2주 전부터 전 세계에서 결함이 있는 아이폰 6s의 배터리를 무료 교환해 주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의 배터리 문제에 대해 아이폰 스스로 진단 능력을 갖추도록 iOS 소프트웨어를...
이통 3사는 또 공통으로 판매하는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출고가도 인하했다. LG유플러스가 먼저 가격을 내리자 KT와 SK텔레콤도 순차적으로 출고가 인하에 합세했다.
현재 아이폰6S의 99만9900원에서 77만9900원까지 낮아졌다. 6S플러스의 경우 113만800원에서 89만9800원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SK텔레콤과 KT는 또 팬택과 논의를 통해...
미국 애플 공식 인터넷사이트에서는 현재 아이폰6S 리퍼폰을 기존 출고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6S 64GB의 현재 출고가가 77만9900원인데 반해 헬로모바일에서 판매하는 리퍼폰은 동일 기종이 57만7500원으로 20만2400원 저렴하다.
김종열 헬로모바일 사업본부장은 “미국의 T모바일도 이동통신 시장에서 당연한 것으로...
현재 애플의 아이폰7과 6s에 탑재된 AP(Application Processor)인 A10, A9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칩 등에 16나노 핀펫 공정이 적용되고 있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메모리 컨트롤러 개발 계약은 에이디테크놀로지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증명해낸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차세대 제품 개발 수주를 통해 2017년을 외형성장과...
애플이 일부 아이폰6s 제품의 배터리를 교환해주기로 했지만, 물량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교환 공지를 영문으로 올린 후 사흘만에 한국어로 뒤늦게 올리면서 공분을 산 것과 함께 지적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1일부터 공인 A/S 센터를 통해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일부 아이폰6s 제품의 배터리를...
미국으로 이전에 필요한 인력과 공급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낮은 인건비와 최소한의 규제는 중국이 가진 매력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풍부하고 기민하게 움직이는 인력인데 미국은 이런 역동성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여름 애플 하청업체는 당시 신제품인 아이폰6S 생산을 위해 무려 10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했다.
중국 소비자협회(CCA)는 최근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s가 사용 중 갑자기 전원이 꺼진다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며 애플에 공식 조사를 요구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비영어권 국가에 영문으로 배터리 교환 공지를 하면서 세계 전역에서 불만이 폭주하자 이를 잠재우기 위해 부랴부랴 현지 언어로 공지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플이 전 세계적으로 ‘자동 꺼짐’ 문제가 발생한 아이폰6S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한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애플은 아시아 시간으로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매우 적은 수량의 아이폰6S 기기가 고객이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전원이 꺼진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이는 안전 문제가 아니며 지난해 9~10월 생산된 제한된...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S 로즈골드’의 돌풍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무채색 계열에 금색 계열만 추가했던 애플이 일명 소녀 감성의 분홍장미(로즈 골드)색 핑크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출시 전부터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막상 출시 후 뚜껑을 열어보니 남성들에게서 오히려 인기가 더 많았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여성적인 컬러로 여겨졌던...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S 일부 제품에서 자동으로 꺼진다는 불만이 접수돼 소비자보호단체가 조사에 나섰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소비자협회는 성명에서 “해당 제품 사용자들은 배터리 잔량이 50% 이상 남았는데도 자동으로 꺼지는 불편을 호소했다”며 “사용자들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