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용산구 동부이촌동과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단지는 50층 이상 설계안을 적용하기로 하는 등 초고층 단지 조성이 한창이다.
다만 최근 집값 하락 영향으로 한강맨션 아파트값은 주춤한 상황이다.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달 7일 전용 120㎡형이 기록한 39억5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5월 같은 평형 거래가 45억 원보다 5억5000만 원 낮다....
압구정동은 거래량이 허가지역 지정 전의 10% 수준으로 떨어졌고 거래가격은 최고 5억원 이상 내려왔다.
과도한 규제로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행사가 침해를 받는다는 것도 허가지역 해제를 요구하는 이유 중 하나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토지거래허가제로 거래를 제약하는 것은 정부의 정책과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재건축 지역 등과의 형평성...
이 구역으로 지정되면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양천구 목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성동구 성수동, 강남 압구정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4.57㎢)는 4월 26일 지정기한이 만료된다. 6월 22일에는 삼성·청담·대치·잠실 등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인근(14.4㎢) 지정기한이 끝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도심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주요 대안으로 재건축·재개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대건설의 아파트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 1부에선 마포아파트 등 현대건설의 초기 아파트 건설 역사를 설명한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건설 배경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소개도 담았다. 2부에선...
2일 본지 취재 결과 오는 4월27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4.6㎢)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된다. 두 달 뒤인 6월22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인 삼성·청담·대치·잠실(14.4㎢) 일대의 지정 기한이 만료된다.
시는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지역은 2021년 4월부터 2년째, 삼성·청담·대치·잠실 지역은 2020년 6월부터...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새해 첫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강남에서 시작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7월 선보인 신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이곳에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7일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찬성을 받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2009년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정책을 추진할 당시 압구정지구의 기부채납 비율은 26~30% 수준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해도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 규제 문턱도 넘어야 할 산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강남 재건축의 바로미터인 은마아파트가 심의를 통과한 것은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라는 정부...
재건축이 추진 중인 54개 주택단지는 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일단 폐지 대상에서 제외했다. 압구정 미성 1∼2차·현대 1∼14차·한양 1∼8차, 여의도 목화·한양·시범·미성·광장·삼부, 잠실 장미 1∼3차, 반포주공(3주구), 반포 우성, 청담 삼익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추후 사업 추진 경과에 따라 개별적으로 해당 지역의 아파트지구를 해제할...
은마·현대 아파트 등 강남구 주요 재건축 단지가 있는 대치동(716건→748건)과 압구정동(302건→327건) 역시 매매 매물이 증가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재건축 시장은 사실 투자자들 시장인데,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한다고 해서 지금 투자하기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세 부담 등 위험이 오히려 더 큰 상황이라 투자자들이 매수를 주저하고 있다”며...
압구정 현대·여의도 삼익 등재건축 단지 신고가 릴레이
서울 내 재건축 단지 역시 집값 하락 무풍지대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익 전용 122㎡형은 지난달 23일 23억4000만 원에 팔렸다. 같은 달 19일 종전 최고가인 23억 원에 거래된 이후 나흘 만에 4000만 원 더 오른 신고가 거래다. 삼익 아파트는 여의도 내 대표 재건축 단지 중 한 곳으로, 1974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이어 “과도한 공공성 요구로 실익이 크지 않아 신반포4차도 철회한 것”이라며 “압구정 등 참여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니 강남권에서 한 곳이라도 시작하려고 무리하게 진행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신통기획은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는 역점 사업으로 꼽힌다. 민간 주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서울시가 참여해 정비계획을 세우는 데 걸리는 시간을...
△여의도 시범·한양 △대치 한보미도 △서초 진흥 △압구정 2~5구역 △잠실 장미1~3차 △송파 한양2차 △구로 우신빌라 △고덕 현대 등에서는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지난달 24일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3-2구역’ 정비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신통기획 재개발 1호 사업지가 탄생했다.
오 시장은 당선이 확실시되던 2일 “서울시가 앞장서 53개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반면 서초구(0.04%→0.07%)는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와 반포동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강남구(0.02%→0.03%)도 도곡·개포동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 폭을 키웠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매물이 늘고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약보합세가 지속됐지만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는 20억 원 이상 초고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서울 전체가 보합을 유지했다”...
강남구(0.14%)는 규제 완화 기대감이 큰 개포와 압구정동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12%)는 반포동 등 한강변 인근 단지를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송파 역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0.05% 올랐다. 이 밖에 동작구와 양천구 역시 각각 0.07%와 0.05%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달 0.06% 올라 전월(0.02%) 대비 상승...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등 호재가 많고 입지도 좋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9일 기준 강남 3구가 있는 동남권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동남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3월 28일(0.01%) 상승 반전 이후 4월 4일 0.01%→11일 0.01%→18일 0.02%→25일 0.02%→5월 2일 0....
강남구는 대치동과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올라 0.02% 상승했다. 강동구는 천호동 구축 단지가 올랐지만 상승 폭은 0.01%로 지난주보다 줄었다. 강북에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지역개발 기대감이 큰 용산구(0.04%)를 제외하곤 대부분 하락했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0.02%씩 하락했고, 강북구도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하는 등 약세를 이어갔다.
경기지역과...
서울 내 재건축 사업 호재 단지도 신고가 행진을 지속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전용 101㎡형은 지난달 11일 직전 실거래가보다 2억 원 오른 37억 원에 팔렸다. 앞서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55㎡형은 지난달 15일 59억 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지난해 4월 55억 원에 거래됐는데 1년 만에 4억 원 상승했다.
이렇듯 서울과...
용산 정비창 부지와 중산시범아파트, 이촌1구역, 한강로1~3가, 신용산역 북측 1~3구역 등 재건축·재개발 구역 13곳(0.77㎢)이 재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부동산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연장된 바...
부동산 “중개료 인하에 거래절벽 겹쳐 죽을 맛”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거래량 490건→72건85% 감소…“정비사업 추진한다더니 거래 묶어”
“한숨만 나옵니다. 중개 수수료도 반절로 줄었는데 거래까지 끊겼어요. 지난 1년간 버틴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1년 더 연장된다고 하니 여차하면 그만둘 생각입니다.”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이...
서울 내 대표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55㎡형은 15일 59억 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평형은 지난해 4월 55억 원에 거래됐는데 정확히 1년 만에 4억 원 비싸진 것이다. 또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29㎡형 역시 지난 11일 종전 최고가보다 3억 원 더 오른 64억 원에 팔렸다.
반면 중저가 단지가 몰린 강남 이외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