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오세훈 시장이‘한강르네상스’를 추진하기 위해‘유도정비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이 일대 재건축아파트 용적률을 법정상한선(300%)까지 올려주고 고층 건물을 허용해 한강변에 초고층 건물로‘스카이라인’을 그리겠다는 구상이었다.
한강르네상스사업으로 추진되는 곳은 유도정비구역(반포 잠실 망원 당산 구의·자양)과 전략정비구역(성수 압구정...
특히 오세훈 전 시장의 역점사업이었던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민간임대시장 활성화 등이 박원순식 시정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강르네상스 전면 수정 불가피 = 박 시장은 공약 당시 한강 르네상스로 대표되는 오 전 시장의 ‘전시성’ 토건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용산.여의도.강남 등 한강 주변지역이 투자처로 또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 시장은 2009년 한강변 공공성 재편계획을 발표하며 우선 적용대상인 5개 전략정비구역(성수ㆍ압구정ㆍ여의도ㆍ합정ㆍ이촌)과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5개 유도정비구역(반포ㆍ당산ㆍ자양ㆍ잠실ㆍ망원)을 선정했다. 또 이들 주거지역의 경우 최고...
오세훈 서울 시장은 “그동안 성냥갑 아파트에 막혀 사유화되었던 한강변을 시민의 공간으로 만들고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모두 바꾸겠다”면서 일명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내놨다.
그동안 한강 개발이 제방 바깥 지역인 한강둔치의 공간구조 개편과 수상 이용 활성화에 중점을 둔 것이라면 이번 프로젝트는 한강 인근 지역의 주거와 상업권역을 완전히 뒤바꿔...
서울 압구정, 잠실, 여의도 등 서울 한강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50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선유도공원에서 한강을 병풍같이 가로막는 성냥갑 아파트들을 없애고 이 자리에 공용 녹지 축을 확보하면서 곳곳에 초고층 슬림형 빌딩 건축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