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외국인 지분제한 등 진입규제, 알뜰폰과 관련한 도매제공 의무제도, 도매대가 산정방식, 28GHz 주파수 할당정책 등 그동안 TF내 통신정책분과와 전파정책분과에서 논의해온 결과를 검토하고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외국인 지분제한 제도와 관련해서는 현행 제도상 공익성심사 제도 등이...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알뜰폰 사업을 은행 부수업무로 지정하면 중소 유통업체가 고사위기에 빠질 것이라며 반대에 나섰다.
협회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금융권의 알뜰폰 사업 규제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융위와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금융권 알뜰폰들에 대한 적절한 견제책을 우선 갖춘 후에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김 연구원은 “청년·온라인 요금제 강화로 알뜰폰으로의 이탈이 잦은 젊은층의 리텐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고, 무려 25종의 요금제를 내놓은만큼 정부의 요금제 다양화 압박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규 5G 중간요금제를 논의중인 KT와 LG유플러스가 보다 공격적인 가격·혜택의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지 않는 이상 실적에...
알뜰폰(MVNO) 업체 여유텔레콤이 지난달 말 사이버 공격으로 5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여유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정보 유출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정보보안 당국과 수사기관 등에 전체 가입자 5만146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만8874명...
그러면서 "현재 알뜰폰 도매대가 및 신설되는 중간 구간 요금제 4종에 대한 도매 제공 계획을 제출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용자 이익을 저해하거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SK텔레콤은 5G 중간 구간 요금제 4종 신설과 5G 시니어 요금제 3종 신설, 5G 청년 요금제 11종 및 5G 청년 온라인 요금제 7종...
지난해 매출은 자급제폰 확산에 따른 MZ세대 가입자 대폭 증가 등 MVNO(알뜰폰) 사업 성과가 두드러진다. 인스코비와 자회사 프리텔레콤이 함께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의 매출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686억 원을 시현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알뜰폰 유심’ 조합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급증했다고...
SNS에 알뜰폰 알리는 콘텐츠 제작…‘U+MVNO 서포터즈’ 발대식
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이 직접 알뜰폰의 인기 비결을 소개하는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MZ세대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는 활동을 통해 알뜰폰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전달한다....
정기 주총 후 기자들과 만나 소회 밝혀…정부의 규제 강화에 반대 의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알뜰폰 자회사 점유율 제한을 검토하라는 정부의 압박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17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개최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박윤규 2차관이 ‘알뜰폰...
현재 이 구간의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알뜰폰 업체인 토스모바일이 대표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으로 통신시장의 경쟁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5G 중간요금제는 이달 중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앞서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LG유플러스가 지난 달...
우리나라에서도 은행이 알뜰폰 브랜드를 출시하고, 꽃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올해 ‘쿠팡 파이낸셜’을 설립한 데 이어 여신금융전문업 등록 승인까지 받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금융위원회는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빅블러 현상을 억제해온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업 간 허물어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4일 AI 컨택센터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통해 알뜰폰 고객센터가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대폭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MVNO 사업자는 카카오 i 커넥트 센터의 AI 챗봇⬝전화음성봇을 활용해 번호이동 및 개통을 위한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하고 알뜰폰 고객 상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인 (주)고고팩토리와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고고팩토리와의 제휴를 통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손님에게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정 통신사가 아닌 요금제 비교 플랫폼과...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위한 간담회 개최
정부가 알뜰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듣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아이즈모바일은 통신비 절감 효과가 높고, 통신 속도를 비롯한 네트워크 품질에 차이가 없음에도 알뜰폰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사용을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월 1350원에 무제한 알뜰 요금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형 요금제의 제공량은 기본통화와 기본문자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데이터는 7GB(기가바이트)를 기본으로 제공한 뒤 모두 소진하면...
아이즈모바일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그동안 알뜰폰 이용자가 어려워했던 온라인 가입신청을 쉽게 개선한 대화형 가입신청 서비스를 제공해 요금제 가입신청 성공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6일 밝혔다.
개통 서비스와 불만 사항을 고객센터로 응대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통 건수가 많아지거나 문의량이 늘어나면 전화 연결이 늦어지거나 하는...
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비금융 사업으로는 알뜰폰 브랜드 ‘리브엠’이 있다. 2019년 12월 출시돼 현재 가입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출시 초기 알뜰폰사업자 최초로 5G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기존 LG유플러스 외 KT·SKT와 통신망 제휴를 확대하며 가입자 수를 늘리고 있다.
이에 전문가 집단에서는 시장구조를 개선하고 알뜰폰 등 시장 내 사업자간 경쟁을 촉진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신규사업자의 진입장벽을 완화하는 등 제4이통사 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입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통신시장의 경쟁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개...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들은 해당 사업자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교체가 가능하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 교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안내에 따라 내달 8일부터 신분증과 휴대폰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 모바일과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들은 오는 27일부터 해당 앱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LG유플러스 모바일 및 알뜰폰 고객에게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안내 문자도 발송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 교체, 스팸 차단 서비스 지원 등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을 위한 양질의 고객 케어 방안을...
공정위, 통신 시장 독과점 정조준…재탕 비판도휴대전화 보조금 상한↑, 알뜰폰 신규 사업자 진입 유도‘통신 장애 2시간 미만이어도 보상’ 약관 시정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 시장 독과점에 칼을 빼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통신 분야 경쟁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한 지 8일 만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경쟁을 제한하는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