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 예정이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한주 쉬어가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시간대에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방송토론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자유한국당, 안철수 바른미래당, 김종민 정의당 후보가 출연해...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관련해 “잘못된 부분의 대표적인 게 (시장실이 위치한) 6층 외인부대”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은 층에 박 시장과 잘 알던 많은 사람들, 그리고 시민단체 사람들이 고위 공무원으로 와 있다. (그들이) 서울시정을...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한목소리로 ‘반대’ 의견을 밝혔다. 두 당 역시 후보단일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당 정체성 등을 언급하며 단일화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후보 단일화에...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야권 대표선수로 나선 안철수로 힘을 모아주시길 호소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손학규 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세 후보는 이달 방송기자 클럽 초청 토론을 시작으로 KBS 합동 TV 토론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동 토론 등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할 전망이다.
경선에 앞서 공개 TV 토론회를 통해 적임자를 겨루자고 압박했지만 박 시장은 응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치열하게 경쟁해 보고 싶다”며 “‘2강(强)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곧 후보들 각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가칭 ‘통합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창당에 돌입했다. 두 대표는 19일 합동 토론회를 시작으로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당내 통합 반대파의 극심한 반발을 극복해야 하고, 바른정당은 추가 탈당을 막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양당은 ‘2월 내 신당 창당’이라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투기’ 프레임이 씌워진 가상화폐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가상화폐 현상과는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은 분리해 육성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안철수 당 대표는 “규제 일변도의 과거 ‘아날로그’ 사고방식으로는 제대로 된 대책을 만들 수 없다”며 정부 대응을 질타할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