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 이광재 후보의 공천이 확정돼 '빅매치'가 성사됐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12~13일 분당갑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 후보가 46%를 얻어 40%를 얻은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이고, 류 후보는 3%를 기록했다. 조사는 5개 지역 유권자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이번 논란이 좀처럼 가시지 않으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은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정진석 의원은 “지금은 국민 눈높이를 따를 때”라고 했고, 윤희숙 전 의원은 “나라 미래와 대통령을 위해,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해 관련된 두 분의 자발적인 사퇴가 필요하다”며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안철수 의원도 OBS전화...
나경원 공동 선대위원장은 MBC라디오에 나와 “(이 대사 임명과 출국에) 대통령실의 잘못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도피성 대사 임명, 이렇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공동 선대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과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룬 내용이, 이것에 대해선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빨리 귀국해서 수사받는 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이 대사와 관련해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들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공수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해야 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황 수석에 대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이고,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나 전 의원은 “여야가 각자 유리한 프레임으로 누구를 심판해달라는 선거는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국민 일상을 파고들어야 하고, 정책으로 진검승부를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언론은 자극적 정치 구호에 관심을 갖지만, 유권자는 그 사이에서 정책 공약 한 줄에 투표의 의미를 찾는다”며 “이번 선거를 관통하는...
국민의힘 4·10 총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장예찬 후보에 대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강도 높은 조치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5·18 망언으로 도태우 후보는 공천이 취소되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만시지탄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경기 하남을에서는 오세훈계인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안철수계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에선 현역인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꺾고 승리했다.
5자 경선이 이뤄진 포천·가평에선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와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공천을 놓고 맞붙는다.
구미을에서는 강명구 전...
이 대표는 서구을 지원 유세 중 해당 지역구 경쟁 상대인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와 박 후보를 지원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덕담을 건네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 유세 지원을 마친 이 대표는 연이어 인천 연수갑 지역구로 이동해 옥련시장 일대에서 박찬대 최고위원 유세 지원을 이어간다.
성남 분당갑에서는 3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친노(친노무현)'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대결을 벌인다. 성남 분당을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계인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친명(친이재명)' 김병욱 의원과 맞붙는다. 광진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4년 전 오세훈...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이 선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두 사람은 성남 분당갑, 서울 동작을에서 각각 국민의힘 후보로 선거를 뛰고 있다. 서울·수도권과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는데다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도 두 사람은 캠프 상임고문으로 각각 임명됐다.
그는 이어 성남 분당갑·을에 출마한 안철수·김은혜 후보를 언급하며 “지난 선거에서 성남에서도 국민의힘이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다르다. 우리는 이번에 국민의힘에서 낼 수 있는 최고의 후보들을 성남시민들께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여당의 공천을 사자성어 ‘토사구팽’에 빗대 “김건희 여사 방탄 ‘건생구팽’”이라고 비판한 데...
평가"라며 "중산층과 중도가 가장 많은 분당에서 이 정부를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도, 민주당도 바뀌어야 한다"며 "낡은 여의도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이 전 사무총장을 분당갑에 전략공천했다. 이에 따라 분당갑 현역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 대표는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 대 30분 동안 눈보라 맞으며 기다리다 폴더 인사하며 사과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는 질문에 “후자”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김기현, 이준석, 한동훈’을 보고 연상되는 사자성어를 묻자 “토사구팽”이라고 답했다. 이는 1월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 전 사무총장의 분당갑 공천이 확정되면서 앞서 국민의힘의 단수 공천을 받은 안철수 의원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영등포갑은 앞서 현역의원 하위 20% 통보에 반발한 김영주 의원의 탈당, 마포갑은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 중인 노웅래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각각 전략지역이 됐다.
그 밖에 광주 서을은 양부남·김경만·김광진 예비후보의 결선 없는 3인...
정 전 장관은 2016년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입당했으나, 2018년 바른미래당과의 합당에 반대하며 탈당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했다. 그러나 이후 2020년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과 민생당으로 신설 합당했다. 정 전 장관은 2022년 1월 17일 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는 “다당제라는 목표는 물론 당시 호남에서 높아진 제3당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안철수 의원의...
비례대표 투표에서 약 25%를 얻을 수 있다면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과거 국민의당이 가졌던 23석 정도 되는 호남에서의 의석수를 확보하기 어렵겠지만, 수도권에서 당시 안철수 의원의 성적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낸다면 나름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이같은 지적에 대해 "기준대로 했다"며 "국민들이 보기에 월등하게 경쟁력 있는 후보를 제외하고 다른 분을 단수 추천했다면 그런 비판이 가능하겠지만, 경쟁력 면에서 그런 비판이 가능하지 않다면 그건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반박했다.
장영하(성남수정) 변호사와 윤용근(성남중원) 국민의힘 정책위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전희경(의정부갑)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최돈익(안양만안) 전 국민의힘 안양시만안구 당협위원장, 임재훈(안양동안갑)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도 단수공천을 받았다. 안철수(성남분당갑) 의원도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이외에 경기 지역에서는 전동석...
민주당이 ‘서울의 봄’을 통해 정부여당을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12·12를 일으킨 하나회를 척결한 것도 우리 당 뿌리인 문민정부”라고 맞받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선거용 영화도 제작…표심에 어떤 영향 줄까
미국에서는 노골적인 정치용 영화가 제작되기도 합니다. ‘더 퍼지’ 시리즈는 보수 정치인들이 1년 중 하루, 12시간 동안 살인 등 모든 범죄를...
성남 분당갑 단독 신청자인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굉장히 낮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나름대로 극복·대처 방안이 있어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며 “건설적인 당정관계, 민생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의 국정 방향 전환, 깨끗하고 유능한 사람들을 뽑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까지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