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유승민·나경원·안철수 사태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새로운 난(亂)의 주인공이 됐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전광훈 목사 칭송 발언을 둘러싸고 김기현 대표와 홍 시장의 설전이 격화됐고, 급기야 김 대표는 홍 시장의 당 상임고문 면직을 결정했다. 이렇듯 국민의힘의 내분은 “현재 진행형”이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어젠 기쁜 일도 있었고 불쾌한...
김기현 “현직 지자체장 상임고문 한 적 없어”홍준표 “엉뚱한데 화풀이”당 안팎 “황당하다”는 반응 속출
국민의힘은 1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해촉 소식을 접한 홍 시장은 “내가 잘못되어 가는 당을 방치하고 그냥 두고 가만히 보고만 있겠나”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여권 안팎에서도 “벌집을 쑤신 격”...
국회의원 296명 전년 대비 재산 증가2023년 21대 국회 최고 자산가 안철수
2023년 현역 국회의원 중 최고 부자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6명의 의원 중 의원 87.2%는 1년 새 재산이 늘었다. 500억 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전봉민·박덕흠·박정 의원 등 총 4명이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3년 국회...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안철수 의원과 만나 "앞으로 총선 압승을 위해 많은 공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근처 카페에서 안 의원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안 의원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김기현 대표 체제가 튼튼해지고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민심을 잘 녹이는 역할을 해주면...
최대주주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당선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안랩은 전일 대비 11.26%(8300원) 내린 6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선 안 의원은 득표율 23.37%로 경선 2위에 머물렀다. 1위로 당대표로 당선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52.93% 득표율을...
각 후보들의 득표율은 안철수 23.37%, 천하람 14.98%, 황교안 8.72% 순이었습니다.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김 후보는 "내 인생에 가장 떨리고 벅찬 순간"이라며 "당 대표 권한은 권리라기보다는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온몸을 바쳐서 국민의힘 성공시키고 윤석열 정부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 압승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김은혜 용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윤 대통령의 축사에는 ‘국민의힘 당내 선거에 승자도 패자도 없다’와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셋째도 국민만을 생각하며 함께 전진하자’는 두 문장이 즉석으로 추가됐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자는 대통령의 뜻, 개혁 주체로서 힘을 모아 달라는 당부가 담겨있다”...
김기현 52.93%로 압도적 1위최고위원 김재원ㆍ김병민ㆍ조수진ㆍ태영호 당선청년 최고위원 장예찬 당선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김기현(64) 의원이 8일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목표로 정국을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52.93%의 지지율을 받으며 결선 없이 신임 당 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어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