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률이 높아지는 40대 이후에는 매년 한번씩 안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가족력, 고도근시, 고혈압, 당뇨 등 녹내장 위험요인을 지니고 있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안압 검사와 함께 안저 촬영을 통한 시신경 섬유층 검사로 정상 안압에서 올 수 있는 녹내장도 확인해야 한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안과 전문의)
도시바메디컬은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에 강점이 있어 캐논의 미진한 부문을 보강할 수 있다. 캐논은 안저 카메라와 X선 디지털 촬영장비가 주력이다.
캐논 이외 후지필름홀딩스와 코니카미놀타 등이 도시바메디컬 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도시바는 금액 면이나 매각 후 반독점 심사가 용이한 점 등을 고려해 캐논의 손을 들어줬다.
캐논은 안저 카메라와 X선 디지털 촬영장비가 주력이다.
또 일본 의료기기산업은 특유의 기술력에 더해 덩치를 키워 세계 시장을 장악하는 구미 세력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됐다. 일본 업체는 내시경 등 일부 기기를 제외하면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구미 대기업에 뒤처져 있었다.
그러나 첨단 의료기기에 필수적인 정밀 가공과 광학, 전자제품 분야에서...
안과 이은지 교수는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위험성을 발견하고 진행 속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야한다”며 “안압검사 뿐만 아니라 안저촬영, 시신경단층분석 등을 통해 사상판과 시신경의 손상유무를 확인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안과 분야 최고 학술지인 ‘Ophthalmology’...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의 손상을 초래하는 녹내장과 눈의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중심인 황반의 대표적인 질환인 황반 변성 등과 같은 중증 질환은 주로 안저 촬영 또는 안저 검사를 시행했으나,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 여부와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OCT 안구 광학 단층촬영검사는 기존의 진단 장비에 비해 조기 진단과 더불어 진행...
김 원장은 “시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는 회복되지 못하고 또한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기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은 안저촬영과 시야검사 등 정기검진을 꼭 받고, 특히 정상안압 녹내장은 그 치료가 더욱 힘들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경과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면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반변성 환자 10명 중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