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에게 거액의 빚을 떠안긴 사채업자 만식 역은 배우 안세하가, 태현의 불법 왕진 아르바이트를 눈감아 주는 의국장 역엔 배우 조복래가 낙점됐다.
새롭게 키를 잡은 오진석 PD는 대본리딩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졌고, 장혁린 작가는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니 믿음이 간다”며 ‘용팔이’ 전 출연진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이 외에도 강성진, 정찬우, 주아, 류수화, 임은영, 김철무, 김재만, 안세하, 이우종, 김태윤, 최수진이 출연한다.
한편 ‘올슉업’ 제작사 측은 “공연 개막을 3일 앞둔 상황에서 메건리의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배우의 하차로 인해 공연 일정의 차질은 물론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에게도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다”며 메건리의 하차에...
동찬의 형사시절 후배 나호국 역의 안세하와 수현의 빌라 경비로 출연하는 박영수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은 “연기대상에 빛나는 이보영과 조승우의 조합으로 믿고 보셔도 될 것”이라며 “추리의 재미, 롤러코스터 같은 반전, 짜릿한 스릴을 원하신다면 120% '신의선물-14일'의 매력에 빠지실 것으로 확신한다”...
이에 동료 재수(안세하)는 세주를 향해 미래에게 6mm 카메라의 사용 방법을 알려줄 것을 지시했고, 두 사람은 방송국 앞 공원으로 나갔다.
미래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사과를 건네자 세주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나도 미안하다. 미래씨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나 혼자 앞서 갔다”라며 덤덤하게 카메라 작동법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프러포즈를 하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