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눈치 챈 무명의 수장 육산(안석환 분)은 왕요를 뒤쫓고, 보위를 수긍하지 않자 독침을 쏴 쓰러뜨렸다.
이때 윤랑은 왕요가 죽음의 위기에 처하고 해독약마저 뺏길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예리는 재빨리 해독약을 칼로 받아들며 화려한 검솜씨를 뽐냈고 이를 본 왕요가 정체를 묻자 윤랑은 자신의 정체가 '척사광'이었음을 밝혔다.
그...
이날 보위를 거부하다 육산(안석환 분)이 던진 독침을 맞고 쓰러진 정창군(이도엽 분)은 해독약을 갖고 있던 수하가 칼에 맞자 죽음의 위기에 놓였다. 이때 정창군의 아내 윤랑(한예리)은 재빨리 해독약을 칼로 받아들며 화려한 검솜씨를 뽐냈다.
정창군은 "내가 본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윤랑은 "사람을 죽이기 싫어서 숨기고 살아왔다. 과거엔 다른...
이 때 나타난 육산(안석환 분)은 그들에게 해독제를 건네며 "이 나라의 왕이 되어 고려를 구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무명의 왕이 될 수 없다며 해독제를 거부하는 왕요와 애처롭게 설득하던 윤랑에게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왕요에게 해독제가 든 사발을 건네던 가노의 등에 칼이 꽂히며 사발이 공중으로 날아가게 된 것. 절체절명의 순간 윤랑은 정인의...
배우 안석환은 한 라디오 코너에 출연해 고(故)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듣기 전 그와의 인연을 떠올렸다. 안석환은 “김광석과 인연이 깊다. 작곡가 겸 가수인 김민기 형을 김광석이 존경해 연습장에 자주 놀러와서 같이 술도 자주마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광석이가 그때 당시 술을 많이 좋아해서 만취 상태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를 부르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육산선생(안석환 분)이 길선미(박혁권 분)와 길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선미는 육산선생의 지시를 받고 삼한제일검 이방지를 위기에 빠뜨렸다.
길선미는 육산선생에게 "이런 일까지 해야 하오? 진정 그 분의 뜻이 맞소?"라고 물었다.
이에 육산선생은...
배우 안석환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투입된다.
최근 방송 중인 ‘육룡이 나르샤’의 볼거리 중 하나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등장과 퇴장이다. 전반부를 책임진 이인겸(최종원 분), 홍인방(전노민 분), 길태미(박혁권 분)를 시작으로 중반부에는 최영(전국환 분)과 조민수(최종환 분)가 이성계(천호진 분)파와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27회에서는...
준희(윤현민)는 충격적인 사실에 고통스러워 하는 순정을 더욱 자극하며 그녀를 괴롭혔고, 결국 동욱의 아버지(안석환)에게까지 심장의 진실을 폭로하게 된다. 이에 순정은 민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이별을 통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소연은 정경호에게 사랑을 느꼈던 자기 자신의 감정에 대한 혼란스러움과 의심을 고스란히 표현해내며...
산울림 극단의 대표작인 ‘고도를 기다리며’에는 올해 정동환, 정재진, 이호성, 박용수, 송영창, 안석환, 한명구, 김명국 등 쟁쟁한 배우가 총출동했다. 1990년도 무대에 섰던 정동환은 약 25년 만에 블라디미르로 돌아왔다.
송영창 역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세 번의 무대에 출연했다. 같은 역의 한명구는 20여년 간 750여회 출연했다. 이외에도 14년 만에...
5월 17일까지 공연되는 이번 프러덕션에는 정동환(66), 송영창(57), 한명구(55), 안석환(56) 등 굵직한 작품 이력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했다.
최근 2월까지 지방공연을 이어온 ‘황금연못’도 신중년 관객에 소구한 작품으로 빼놓을 수 없다. 신구, 나문희(74) 등이 주연으로 나서, 황혼에 접어든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뤘다. 수현재 컴퍼니 박혜숙 팀장은...
끝으로 박정민은 "확실히 문화가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나는 그저 그 분이 하는대로 따라갔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태양을 쏴라'는 세상의 끝에서 마지막까지 떠밀려 LA까지 찾아 든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강지환, 윤진서, 박정민, 안석환이 가세했다. 오는 19일 개봉.
이날 황보여원은 김종식(안석환)을 죽인 도적떼의 수장으로 남편 왕소를 언급, 이를 믿지 않는 왕욱(임주환)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이 다가 아닐 수도 있다”며 왕소의 숨겨진 이면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왕소는 부인 황보여원의 황주가에서 황자 격투 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집으로 갔다.
황보여원은 왕소에게 차를 따라주며...
이날 고사 현장에는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를 비롯해 안석환, 주진모, 이병준, 윤봉길 등 대부분의 출연배우들과 연출자 윤성식 PD와 이향희, 윤수정 작가를 비롯해 정해룡 CP, 제작사의 정성효 본부장 등 드라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고사는 역대 왕들의 어진이 봉안된 선원전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통 예법을...
김명곤, 주진모, 안석환, 이병준과 같은 중견 배우들은 중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리얼한 긴장감이 넘치는 현장을 만들었다. 그들은 캐릭터가 가진 힘을 최대한 끌어내며 선조의 조정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혜안을 가진 인물 '송내관'으로 분한 김명곤은 인자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가 하면...
왕의 얼굴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김규리 등 주연배우와 이순재, 김명곤, 안석환, 주진모, 이병준 등 출연 배우들이 모였다.
주연을 맡게 된 서인국과 이성재는 애증의 부자관계인 ‘광해’와 ‘선조’를, 조윤희는 두 부자의 사랑을 받는 ‘김가희’로 완벽하게 분했다.
세자 광해로 완벽하게 빙의한 서인국과 복잡한 내면을 가진 선조로 분한...
이날 현장에는 문보현 KBS 드라마 국장,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과 이향희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김규리 등 주연배우들은 물론 이순재, 김명곤, 안석환, 주진모, 이병준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기 띤 현장을 만들었다.
대본리딩에 앞서 문보현 드라마국장은 "'왕의 얼굴'은 야심 차게 준비해온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갑신정변을 주도한 김옥균은 무력으로 좌의정 병제(안석환)를 비롯해 민 씨 일가와 원신(유오성) 등을 제거할 계획을 밝혔다. 김옥균은 “새 정부를 만들어 새 세상을 이끌 걸세”라고 덧붙였다. 일본군사와 접촉 중이라는 정보도 전했다.
수인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전 민 씨의 정보를 전달한데 이어 거사에 사용될 화약 관리를 맡는 수인의 모습이 극 후반부를...
그러나 고종(이민우)은 좌상 김병제(안석환)와 최원신을 사면했다. 왕권 강화를 위한 정치적 선택이었다. 최원신의 목숨을 노리지 말 것과 그동안의 모든 일을 용서하라는 믿기 힘든 고종의 제안에 박윤강은 남아있던 일말의 희망과 믿음을 모두 버렸다.
결국 나라는 박윤강을 지켜주지 못했다. 왕권을 지키기 위해 정치적 선택을 한 고종을 보며 조선의 불투명한...
김병제(안석환)를 통해 최원신으로부터 금괴를 받은 민영익(오민석)을 협박, 절제사가 거짓 증언을 하게 한 최원신의 계략 때문이었다. 그리고 아버지와 사랑하는 이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던 혜원은 결국 아버지를 선택하고 거짓 증언을 했다. 상황은 윤강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며, 결국 참형을 선고받는 취대 위기에 봉착했다.
이날 ‘조선 총잡이’는 박윤강과...
수인의 무고함을 밝히려했지만, 수인의 죄를 그녀의 아버지 정회령(엄효섭)에게 씌우려는 좌상 김병제(안석환)가 들어줄리 만무했다.
의금부 옥사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눈물로 재회했다. 수인은 윤강의 손을 꼭 잡고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속으로 되뇌었다. 이런 수인을 보며 정체를 숨겨야 하는 윤강도 본능적으로 애타는 진심을 토해냈다. “내가...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정유미, 에릭, 성준, 윤진이, 윤현민, 김슬기, 김혜옥, 안석환, 성병숙, 이승준, 황석정, 정수영, 구원까지 ‘연애의 발견’ 출연진이 총 출동했다. 여기에 ‘연애의 발견’ 연출자인 김성윤 감독과 정현정 작가도 동석했다.
연출을 맡은 김성윤 감독은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즐겁고 행복한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방송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