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차인 10일에는 황교안·윤석열·박진·안상수·하태경·원희룡 후보가 질문을 받는다.
앞서 선관위는 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서 후보자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날 3000여 개의 질문을 받고 마감했다. 국민면접은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된다.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12명의 대선주자들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황교안, 안상수, 박찬주, 장성민, 박진, 홍준표, 윤석열, 하태경, 유승민 예비후보.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1차 경선 후보자 3대 정책공약 발표'에 참석해 국민의례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홍준표, 박진, 하태경, 유승민,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황교안, 안상수, 박찬주, 장성민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이 같은 정책 제안에 대선 예비후보 19명 중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이재명·추미애·박용진 후보와 국민의힘 장기표·안상수·유승민·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이정미 후보 등 10명만이 응답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정세균 후보와 국민의힘 박진·원희룡·장성민·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후보 등 9명은 답변하지 않았다.
2030 탈석탄 정책에...
국민의힘은 7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 등 12명이 참석하는 정책공약 발표회를 진행한다. 발표회의 이름은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국민보고회'다.
이날 행사는 후보자들의 대표 공약 세 가지를 7분씩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분간 질의응답이...
안상수 후보도 “선관위가 저를 포함한 후보 5인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이고 공정성을 바로잡으려고 했기에 해당 결정을 수용하고, 환영한다”고 얘기했다.
선관위의 결정에 지도부도 환영의 뜻을 건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홍원 위원장과 선관위원 노고에 감사하고 신뢰를 보낸다"며 "만장일치로 도출한 안인 만큼 이견...
홍준표·유승민·하태경·안상수 후보는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당 선관위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한 경선준비위원회의 원안을 즉각 확정하라”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공정경선서약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을 향해 “아무런 명분도 없는 경선룰 뒤집기 시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둘러싼...
홍준표·유승민·하태경·안상수 후보는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당 선관위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한 경선준비위원회의 원안을 즉각 확정하라"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공정경선서약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을 향해 "아무런 명분도 없는 경선룰 뒤집기 시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다.
애초 15명의 후보등록 신청자 중 3명(강성현·오성균·오승철)은 당규상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탈락했다.
경선 후보들은 7일 '국민보고회'를 통해 정책공약과 비전을 프레젠테이션(PT) 발표한다. 또 9∼10일에는 '국민 시그널 공개 면접'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안 전 시장은 허 대표의 공약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보다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안 전 시장과 허 대표는 31일 경기 양주시 하늘궁에서 만나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두 후보는...
이 지사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유승민, 안상수 후보님, 전술핵 재배치, 핵공유라니요? 너무 위험한 주장"이라며 "아무리 선거라지만 안보상황을 악용해 표를 얻으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바람직하지도 않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다"며 "이는 노태우 정부시절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온 한반도 비핵화...
황교안 후보는 '중소기업의 4차산업 혁명', 안상수 후보는 '저가 아파트 공급', 장기표 후보는 '7가지 암적 존재(집값·대깨문·탈원전 등) 혁파', 박찬주 후보는 '1인1가구 세금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발표는 추첨을 통해 장성민, 안상수, 박찬주, 장기표, 윤석열, 홍준표, 황교안, 박진, 원희룡, 하태경, 최재형, 유승민 예비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캠프 관계자는 통화에서 "짜임새를 갖춰서 나갈 것"이라며 "조직, 직능 모두 수평으로 놓고 짜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윤희숙 후보는 소규모로 캠프를 꾸리고 '모바일'을 통한 선거 운동에 집중할 전망이다. 하태경·박진·김태호·황교안·장기표·안상수·장성민 등 여러 후보는 SNS를 통한 메시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안상수 후보도 “후보들이 당을 개무시하고 대표도 무시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다.
당내 갈등이 커지자 일각에선 정 의원의 주장대로 이번 행사가 이 대표를 위한 행사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불참한 한 후보의 캠프 관계자도 "후보가 사정이 있어서 불참했다"면서도 "어차피 가더라도 이 대표 발언하고 나머지 10명이 넘는 후보가...
구했다"며 "지방 행보 때문에 대선예비 후보자 간담회에 참석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에 따르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대표와 서 경 위원장을 비롯한 김태호,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희숙, 장기표, 장성민, 하태경, 황교안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이준석(오른쪽) 국민의힘 대표와 서병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준석 대표와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을 비롯한 김태호,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희숙, 장기표, 장성민, 하태경, 황교안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준석 대표와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을 비롯한 김태호,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희숙, 장기표, 장성민, 하태경, 황교안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준석 대표와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을 비롯한 김태호,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희숙, 장기표, 장성민, 하태경, 황교안 예비후보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