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강원 인제군 돼지 농장에서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55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방역당국은 농장 돼지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 농장 주변 집중 소독과 이동 통제초소 운영, 역학 관련 농가 이동 제한과 정밀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농장 반경...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강원 고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농장에 대한 2차 정밀검사 결과, 강원 인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발생농장은 돼지 1736마리를 사육 중이면 인근 3㎞ 이내에 돼지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11일 고성군의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월 4일 강원 영월 양돈농장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된 지 3개월 만이다.
이로써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지금까지 총 1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약 2400마리로 중수본은...
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 영월군 흑돼지 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영월 등 12개 인접 시·군 양돈농장 170곳에 대한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번 발생 농가는 야생멧돼지 돼지열병 발생 지점과 근접해 있다"며 "돼지를 일정 기간 사육시설 밖 야외 공간에서 사육하고 있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5일 강원 영월의 흑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의 양돈농장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지 7개월여 만이다.
강원도 위생시험소는 전날 멧돼지 방역농장 돼지 폐사체 검사 과정에서 이 농장의 어미돼지 2마리가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자 정밀검사를 시행해 이날 확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서쪽이나 남쪽으로 확산돼 양돈농장 밀집 지역 등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는 지난달 3일에 이어 이달 22일에도 강원도 영월에서 발견되면서 남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4~5월 멧돼지 출산기를 앞두고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4일 현재까지 12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감염이 모두 94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기존 집중 발생지역인 강원 영서 북부 지역 외에서도 확인된 것. 광역울타리에서 62㎞ 떨어진 강원도 영월에서도 최근 야생멧돼지 ASF가 8건 발생했다. 영동지역은 경상도와 인접해 있어 질병이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생멧돼지 검출지점 인근 반경 10㎞ 내 양돈농장 5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한 후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이상은 없었지만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면서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들 5곳은 전용 소독차량을 지정해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외부울타리에는 야생멧돼지 퇴치 효과가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접경지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2차 정밀ㆍ임상검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6∼26일 2주간 검사 대상은 경기ㆍ강원 북부와 인접 14개 시ㆍ군 양돈농장 395호와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 2곳 등 모두 397호다.
1주 차에는 수의사가 직접 돈사를 방문해 발열·식욕부진 등 외관상...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와 강원지역 양돈농가 1288호를 전화예찰한 결과 감염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확산을 막기 위해 4대 권역별 지정해 권역별로 지정도축장을 이용하게 하고, 권역 간 축산차량 이동도 통제하고 있다. 또 양돈농가에는 농장초소를 설치에 출입을 통제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양돈농장에서 2.1km 떨어진 양돈농장 1곳의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곳은 예방적 살처분을 한 양돈농장 2곳 중 한 곳이다.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를 통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중수본은 화천 한...
1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강원 화천군 양돈농가의 사육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이후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에 나섰다.
우선 소독장비 943대를 동원해 전국 양돈농가 6066호를 모두 소독했고, 발생지인 화천군에 대해선 소독장비 11대를 투입해 발생 농장과 주변 연결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중수본은 이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화천군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수습본부는 인근 철원군 농가를 예찰하던 중 발병 농가에서 출하한 어미돼지(모돈)이 폐사한 것을 발견했다. 정밀분석 결과, 폐사 돼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사육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꼭...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장마철 질병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농장의 차단 방역 효과가 저하됨에 따라 양돈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집중호우시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강우나 강풍에 의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의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와 농장 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양돈농장 5763호를 대상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차단방역실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결과 36.0%에 달하는 2076호(3289건)에서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전파요인인 매개체·차량·사람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한 방역시설...
정부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급증하자 내달 1일부터 경기ㆍ강원 북부 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접경지역 전체가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바이러스 주 전파요인인 축산차량의 양돈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특단의 조치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가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정부 관계자를 파견해 지도·감독 강화에 나섰다.
13일 중수본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파견관을 현장에 투입해 매몰지 인근 수질을 감독하도록 했고, 연천군은 긴급 차단 조치로 침출수 유입부에 침사지와 둑 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매몰지 인근 마거천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까지 약 13㎞를 확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을 27일 발표했다.
수습본부는 북한과 가까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계속 확인됨에 따라 멧돼지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우선 북한과 접경 지역의 ASF 감염 멧돼지가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