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재건축 안전진단 구조 안전성 비중이 높아지고(20%→50%) 민간의 조건부 재건축 판정 후에도 건설기술연구원의 적정성 검토를 별도로 받게 하자 3년간 안전진단에 통과한 단지는 5곳에 불과했다. 안전진단 요건이 강화되기 직전 3년 동안은 56곳이 통과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의 보수적인 안전진단 정책으로 40년 된 아파트도 재건축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 아파트 주민들은 서울시가 1400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청년임대주택)을 바로 앞 롯데칠성 차량공장 부지에 짓기로 하자 반대 목소리를 석 달 넘게 내고 있다. 시와 주민간 갈등이 이어지는 동안 청년임대주택 건설 계획은 한없이 미뤄지고 있다.
청년임대주택 사업이 주민 반대로 멍들고 있다. 서울시가 저소득 청년층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시작한...
최고 45층 초고층 설계ㆍ단지 고급화 집중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임대료 책정…8년 주거 보장
HDC현대산업개발이 완공한 국내 최대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고척 아이파크'가 다음 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조성된 2205가구 대단지로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최고 45층 높이로 건설됐다. 이곳은 서울남부교정시설이 이전한...
20일 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2년에 걸친 실증화 연구 및 실제 아파트 현장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安)랩(LAB)에서 실제 아파트 형태의 검증 세대를 대상으로 개발 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아파트 난방 배관 설치 후 수개월 간의 내구성...
그는 "아파트 장수명화를 위해서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요율을 현실화해야 한다"며 "보통 20~25% 적립 요율이 필요하지만 2022년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요율은 7.6%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최소적립금액 기준 고시를 통해 장기수선충당금 과소 적립 문제를 해결해야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유지·관리를 잘할...
그는 이미 그 당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인근에 있는 14개 아파트 단지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현재 마포구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자체대응 TF를 구성했다. 박 구청장은 “화학 전공자 등을 투입해 인체 유해성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점검할 것”이라며 “10여 개의 항목을 구성해 절차상 하자 등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현 소각장...
그는 시공 당시 도한건설이 사전승인을 받은 설계도와 실제 아파트를 다르게 시공했다는 걸 증명하면 유리하다고 설득했지만, 김정호는 준공된 지 16년 된 아파트라 공동주택 관리법에 따른 하자보수 담보책임 기간이 지난 지 오래라고 지적하며 그를 제지했다.
그러나 송화는 변제 공탁 상담을 받고 난 뒤 도한건설 소송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고, 다음 날 주민들도...
입주 예정인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인분과 쓰레기가 발견되고 시공이 잘못된 듯 각종 하자가 포착돼 입주예정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폭염 속에서 에어컨도 작동되지 않아 구급차에 실려 간 입주자도 나왔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형 건설사가 이래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2019년경 7년 만에 신혼부부...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은 3.20%로, 전달(3.19%)보다 상승했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말한다. 비율이 높을수록 월세 부담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월세 대란’ 속에서 현재 본인의 자금 상황 정확히 파악하고 주변 시세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주변 시세보다 몸값 낮춰 입찰 시작인기 시들하자 사은품 제공 혜택도
부동산 시장 거래 한파가 계속되면서 보류지 시장 역시 얼어붙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 아파트값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자 보류지도 일제히 몸값을 낮추고 있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보류지 22가구에 대해...
재판부는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상 '세대 내 설치된 조명'이 '세대 내 설치된 전체 조명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기 어렵다"며 "해당 아파트에 하자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도 했다. 따라서 아파트가 설계도서대로 시공됐고, 물리적·기능적 문제가 없다면 구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SH는 서울시에...
날이 더워지며 악취가 심해지자 같은 달 29일 아파트를 시공한 건설사 측에 하자 신청을 했다. 지난 2일 건설사 측에서 배관, 바닥, 벽면, 천장 등 집안을 수색한 결과 천장 위쪽 공간에서 인분이 든 비닐봉지 3개가 나왔다.
A 씨에 따르면 직원들이 재빠르게 봉지를 들고 나가 증거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다고 한다.
A 씨는 이 같은 사연을 입주자 카페에 올렸다. 그러자...
여중생들, 보란 듯 담배 ‘뻑뻑’증거 영상 찍었더니 신고당해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담배 피우는 중학생들을 꾸짖은 주민이 되레 경찰에 신고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얘네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과 관련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 A 씨는 “부산 북구 아파트 단지 내에서 (중학생들이) 대놓고...
이 아파트는 공정률 93.9%로 현재 조경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
입주지원센터에서 만난 입주민 A 씨는 “공사를 재개해도 기간을 맞추기 위해 무리한 공사가 될까 걱정했다”며 “다행히 큰 하자는 없지만, 욕실 타일 파손 등 작은 하자가 있어 입주지원센터에 말해 놓은 상황”이라고 했다.
단지 인근 B공인 관계자는 “최근 소송에서 건설사가 승소하면서 만에...
관리사무소는 2015년 7월부터 현산에 하자보수를 요청했지만 아직도 해당 아파트에 균열·누수 등 하자가 남아 있다. 이에 입주자 측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현산은 전국 10여 개 아파트 단지와 영업정지 집행정지·재개발 시공권 등을 두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부실시공 혐의로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현산이 행정소송을 내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2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00년 1월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조합원 추가 부담이 없는 확정 공사비, 가구당 1000만 원 입주지원비 지급, 특정 품목(옵션) 무상 제공, 내ㆍ외장재 변경, 하자 보증기간 연장 등이 제시안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학동4구역 재개발은 2311세대 규모로 29층 아파트 19개 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산이 철거공사를 발주한 학동4구역에서는 지난해 6월 9일 해체 중이던 지상 5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이 아파트는 1417가구 규모로 현재 조경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택법에 따라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하고 건설 과정에서 큰 하자 등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준공을 승인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사용검사 신청이 들어오면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입주가 완료되면 철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글쓴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식구들과 외식하기 위해 아파트를 나서던 글쓴이는 목줄을 차지 않은 개가 짖으며 딸을 쫓고, 딸은 도망가는 상황을 목격하고는 개를 발로 차 제압했다고 한다.
해당 개는 소형견이었으나 글쓴이 딸은 개에게 쫓긴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글쓴이는 설명했다.
이후 견주가 왜 개를 발로 차냐고 하자 글쓴이는 ‘목줄 없이 달려드는 것을...
공정위 관계자는 "아파트 하자·유지보수업체들이 참여하는 입찰 대부분은 경쟁구도가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추후 다른 입찰에서의 협조를 구하는 식으로 담합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담합을 한 10곳 중 삼건에 가장 많은 5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어 더좋은건설(5300만 원), 나로건설(2500만 원) 등 순으로 과징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