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D등급)을 받으면 무조건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단계를 거쳐야 했으나 지자체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의뢰 여부를 검토해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의뢰 여부를 판단하고자 9일 안전진단...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인구 대비 공급량이 대폭 줄었고, 경기도에선 올해 수원과 성남, 용인, 고양, 부천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분양이 끊기다시피 하자 청약저축 해지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으로 분양가 상승과 공급량 감소 등으로 신규 청약저축 가입자를 중심으로 한 해지 행렬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지민...
신축 아파트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방문 제도도 개선한다. 사업 주체는 아파트 내부 공사를 모두 마친 뒤 사전방문을 하도록 규정할 예정이다. 감리자는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해 사업 주체가 미시공 상태로 사전방문을 강행하는 경우 지자체에 보고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설계·준공승인 관리는 물론이고 건설 자재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아파트 건설사는 하자 신청을 받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차례로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역부족인데요. 심지어 일부 세대에서는 방역 이후에도 혹파리가 보인다며 가구 교체를 요구하고 있죠.
입주자들은 “애들과 살고 있어, 당장 피난을 가야 할 정도다”, “방역을 완료했다는 곳도 계속 출몰하는데 어떻게 살아가겠냐”,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가 2개월째 오름세다. 한국부동산원이 어제 공개한 ‘3월 공동주택 실거래지수’에 따르면 아파트 실거래가는 전달 대비 1.16% 올랐다. 앞서 2월엔 1.04%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이어진 내림세에 분명히 제동이 걸렸다.
이 지수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거래가를 계약일 기준으로 집계한다. 현재로선 3월 말 계약까지만 확정치로 잡힌다....
전체 아파트 1820가구 가운데 혹파리 등 해충 관련 하자를 접수한 가구는 수백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단지 내 오피스텔 세대에서도 비슷한 하자보수 요청이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혹파리는 파리목의 혹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중국이나 인도 등에 주로 서식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4~6월에 출몰한다. 국내에서 자주 발견되는 혹파리는 곰팡이나...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개발부담금을 적게 부과받기 위해 아파트 건설공사와 관련된 각종 증빙서류를 위조해 경기 양평군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개발부담금은 개발로 얻은 이익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제도다. ESI&D는 2011~2016년 공흥지구에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개발 사업을 통해 800억 원 상당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당장 서울 아파트 매매는 끊기다시피 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기준 지난해 10월 매매량은 558건에 그쳤다. 2021년 10월 2197건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할 정도다.
시장 불안이 가속화 하자 정부는 대규모 규제 완화안을 잇따라 내놨다. 올해 초 정부는 1·3대책을 통해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
다만 최근 사전방문 기간에도 가구 내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입주자가 하자 여부를 제대로 점검할 수 없다는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사업 주체는 아파트 내부 공사를 모두 완료한 상태에서 사전방문을 하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감리자는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해 사업 주체가 미시공 상태로 사전방문을 강행하는 경우에는 지자체에 보고해야 한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또 기존에는 1차 정밀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 의무적으로 적정성 검토를 해야 했지만, 지자체 재량으로 중대한 하자가 없다면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태릉우성아파트처럼 과거 안전진단에서 통과하지 못했던 단지들이 속속 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노원구는 같은 날 하계동 하계현대우성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도 발주했다....
하지만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의결 없이 임의로 운영비를 집행하고 사후 추인하는 등 절차상 하자가 적발됐다.
재건축 추진위는 또 조합 업무대행까지 포함해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를 입찰하는 등 일반경쟁입찰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칙은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는 조합이 아닌 추진위 업무대행까지 할 수 있다. 이 밖에 정비사업 관련 정보...
실제로 LH는 이 오피스텔을 같은 달 매입한 서울 강북구 일대 아파트 ‘칸타빌 수유팰리스’보다 더 비싸게 샀다. LH는 비슷한 평형인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 24㎡형을 2억6250만 원에 매입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오피스텔을 아파트보다 9450만 원가량 비싸게 산 것이다.
LH 관계자는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기존주택...
앞서 그는 최근 충북 충주 호암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서 입주하자 부실 처리 및 '그냥 사세요'라는 낙서가 논란이 되자 원 장관은 하자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날 원 장관은 시공사에 "‘내가 살 집을 짓는다’라는 각오로 하자 처리 과정에서 입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똑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간 임대아파트에 대한 하자 민원 전수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12일부터 해당 사업장의 신속한 하자 처리를 지원하고, 하자보수 미처리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장 하자 민원 전수조사를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관리단과 하자분쟁조정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하자 점검단을 구성하고 전수 조사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는 충북 충주의 신축아파트 부실공사 관련해 “그냥 살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든 민간 임대아파트 하자 민원을 전수조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원 장관은 9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벽지는 찢어져 있고, 천장은 마감도 안 돼 있고, 베란다에는 새시도 없는 신축 아파트에 그냥 살라니, 입주자는...
또 조기 강도가 우수한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해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 문제와 품질 하자 문제를 줄였다.
대우건설은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를 사용해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평균 40층, 8개 동 규모)를 시공하면 소나무 270만여 그루가 흡수하는 것과 같은 규모의 CO₂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기후변화 대응을...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공동개발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로 기존 콘크리트 대비 최대 112kg/㎥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조기 강도가 우수한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해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과 품질 하자 문제를 해소했다.
이러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를...
이후 현 정부가 다시 기준을 완화하자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계종 현대 아파트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 당시 안전진단 기준 완화가 곧바로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주민들이 합심해 모금했지만, 정작 완화되기까지 9개월이 걸렸다”며 “실제 정밀 안전진단 진행은 개정된 규정이 시행되는 내년 1월경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8일...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분쟁 사례를 담은 ‘하자심사·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10년부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해결하거나 소송 대응한 하자심사(76건), 분쟁조정(11건), 재심의(8건), 판례(1건) 등 총 96건의 대표 사례를 담았다. 반복·다발성 하자, 다툼이 잦은 하자, 사회적 이슈가 있는 하자...
전국 5만여개 아파트를 3D 도면으로 불러와 침대, 소파, 바닥재 등 가구와 건자재를 가상공간에 미리 설치한다.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던 인테리어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견적 단계에서는 투명한 리모델링을 위해 자재 정가제를 시행한다. 자재와 상품 가격, 시공비가 담긴 세부 견적을 산출해 가격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리모델링 계약 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