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만 2.1조…주변 집값 신고가"거래 줄어도 고가 아파트 매도우위"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근 노후 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송파구 일대가 신흥 주거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잠실 마이스 사업의...
서울시에 따르면 하반기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곳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대치 미도아파트 △잠실 장미1‧2‧3차 아파트 등인데 실제 이곳 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나오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의 미도아파트 28.01㎡는 지난 8월 36억50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지난달 41억4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뛰어넘었다. 송파구 장미 2차 아파트 71.2...
해당 아파트 같은 평형은 8월 3억99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3개월 새 5900만 원 떨어진 셈이다.
지행동 ‘대방노블랜드 7단지’ 전용 50㎡형은 8월 2억4000만 원에 신고가로 거래된 뒤 지난달 이보다 1700만 원 하락한 2억2300만 원에 거래됐다. 현재 최저 호가는 2억2000만 원이다. 4개월 새 2000만 원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동두천시 아파트...
수색9구역 재개발 'DMC SK뷰'시세보다 최대 5500만원 낮춰서초구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세번째 입찰에도 같은 가격에거래 줄었지만 강남 신고가 행진"유찰돼도 몸값 쉽게 안떨어질 것"
서울 강북 재개발 아파트 보류지가 ‘거래 한파’를 피해 콧대를 꺾었다. 지난해부터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주요 보류지 아파트들은 현 시세대로...
지난해 6월 8억6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신고가로 나온 매물이 잇따라 팔려나가고 있다. 현재 이 아파트 호가는 11억~12억 원에 형성돼 있다.
별내동 ‘별내 아이파크2차’ 전용 84㎡형은 9월 9억9000만 원에 팔렸다. 이는 8월 9억500만 원에 거래됐던 종전 최고가보다 85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12억 원에 달한다.
다산동 A공인 관계자는 “남양주...
11월 서울 아파트 신고가율은 52.8%로, 9월 71%와 비교해선 줄었지만, 여전히 매매된 아파트 2곳 중 1곳 이상은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신고가 행진은 단연 눈에 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145㎡형은 매매가가 올해 1월 50억 원에서 지난달 12일 56억 원으로 손바뀜했다. 10개월 새 6억 원 상승한 것이다. 서초구 반포동...
서초구(0.17%)는 일부 인기 단지의 신고가 거래 영향으로 올랐고, 송파구(0.17%)는 가락ㆍ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 4구 외 지역인 강서구(0.12%)는 가양ㆍ등촌동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했다. 인천의 경우 지난주(0.25%)보다 0.03%p 줄어든 0.22%의 상승률을...
춘천시 대장주로 꼽히는 퇴계동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 아파트 전용면적 114㎡형은 9월 9억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해당 아파트 같은 면적은 2월 7억8500만 원에 거래됐다. 7개월 새 1억1500만 원, 약 15% 오른 셈이다.
업계에선 이들 지역이 ‘규제 무풍지대’이기 때문에 외지인들의 투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 중소도시 중...
기자가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는 시세가 5억~8억 원으로 예년보다 올랐지만 서울에 그런 저렴한 아파트가 어디 있냐며 믿지 않는 이도 있을 정도다.
무주택자로서 집값이 올라 좋은 점은 딱 한 가지다. 집값 동향 기사 작성 시 어렵지 않게 신고가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신고가를 비교하기 위해 2~3년 치 실거래가 데이터를 뒤져봐야 했지만...
서울과 비교해 아파트값이 덜 올랐다는 저평가 인식에 향후 개발 호재가 많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 수요자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양주시 아파트값은 이번 주(15일 기준) 0.22% 올라 오름세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24.33%로 작년 동기(3.05%)에 비해 크게 올랐다.
양주시 불장(불같이 뜨거운 상승장)...
이번 주 아파트값은 0.29% 올라 지난주(0.33%)보다 오름폭이 떨어졌다.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연수, 선학동 등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뤄져 연수구(0.43%)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부평구(0.33%)는 정비사업 등 기대감 있는 십정ㆍ청천동 위주로, 미추홀구(0.29%)는 관교ㆍ용현동 구축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경기 지역 아파트값은 6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했다....
연수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9월 20일 0.66%를 고점으로 △27일 0.65% △10월 4일 0.64% △11일 0.52% △18일 0.46% △25일 0.46% △11월 1일 0.45% △8일 0.47% 등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연수구 둔춘동 P공인중개 관계자는 “7~8월까지는 매주 신고가를 갱신할 정도로 매매시장이 활발했는데 요새는 일주일에 한 건도 거래가 되지 않을 때도 많다”며 “매수자들은 언론의...
이 아파트 해당 면적은 9월 6억85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두 달 새 6150만 원 오른 셈이다.
이천시 집값이 심상치 않다. 수도권 집값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과 상반된다. 정부는 세제 강화와 대출 규제 강화를 앞세워 가파르게 상승한 집값 잡기에 나섰다. 반면 비규제지역인 이천시는 풍선효과(한 곳을 누르면 다른...
다만 일부 아파트 등은 정전으로 자체 수전설비가 오류를 일으켜 아직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점심을 앞두고 벌어진 대규모 정전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내 신호등이 대부분 작동하지 않아 교통 상황에 문제가 발생했다. 경찰관들이 주요 교차로에 긴급 투입돼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했으나 정전 지역이 워낙 넓어 대다수...
속초시 대장주로 꼽히는 조양동 속초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지난 9월 5억15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해당 아파트 같은 평형은 2월 4억4500만 원에 거래됐다. 7개월 새 7000만 원, 약 15% 오른 셈이다.
업계에선 강원이 ‘규제 사각지대’이기 때문에 외지인들의 투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한다. 현재 강원도는 18개 시·군·구 모두...
강남3구는 이미 주택담보대출이 안 되는 15억 원 초과 아파트가 대부분인 만큼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114㎡형은 지난달 9일 41억 원에 역대 최고가로 거래됐다. 넉 달 전보다 6억3000만 원 올랐다.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신반포’ 전용 78㎡형도 지난달 19일 37억5000만 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부의 대출...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전용면적 121㎡형은 지난달 3일 40억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 아파트 같은 평형의 직전 신고가는 1월 30억5000만 원이었다. 9개월 새 9억5000만 원이 뛴 셈이다. 현재 호가(주인이 집을 팔 때 부르는 가격)는 42억 원이다.
한강맨션 인근에 있는 이촌동 강촌아파트 전용 84㎡형 호가는 23억5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 같은...
아라일동 A공인중개 관계자는 “공급은 별로 없는데 수요는 여전히 많아 신고가 갱신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청약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5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한화 포레나 제주중문’ 아파트는 전체 169가구 모집에 731명을 끌어모았다. 평균 경쟁률은 4.33대 1, 최고 경쟁률은 23대 1(전용면적 110㎡형)에 달했다....
잠원과 반포동 재건축 신고가 거래 영향으로 지난주(0.2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21%)는 대치ㆍ도곡동 주요 단지와 재건축 위주로, 송파구(0.21%)는 잠실동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강동구(0.16%)는 고덕ㆍ명일ㆍ암사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p 내린 0.29%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오산시(0.53%)에서는 인근...
서초동 삼풍아파트 전용 79㎡형은 7월 23억3000만 원에 팔렸다. 8월 25억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가 매매가 취소됐다. 현재 시세는 27억 원에 달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반포미도2차의 경우 입지가 뛰어나고 재건축 사업성도 좋아 건설사들 간 재건축 수주 경쟁도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