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종전 역대 최대 분양가를 기록했던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5653만 원)보다 높다.
16일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발표하고 단지 일반분양 추정액을 3.3㎡당 7700만 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4㎡의 일반 분양가는 약 26억 원, 전용 59㎡형은 약 19억 원, 전용 109㎡형은 30억 원 수준으로...
이곳은 미아동 767-51번지 일대 9489㎡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10층, 26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한다.
미아3구역은 앞서 지난달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두산건설 △대방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청재종합건설 등 7개 건설사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구역에서...
지방은 부산에서 정비사업 아파트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올해 부산에서는 총 1만448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다음 달 우암동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3048가구)’, 8월 대연동 ‘대연3구역아이파크(4488가구)’ 등 남구에서 매머드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에 이어 △광주 7000가구 △대구 6210가구 △충북 5788가구 △대전 5544가구...
최근 경기 내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도 최초 분양가보다 내린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이 붙은 거래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아파트값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고, 고금리 상황까지 겹치면서 금융 부담이 커지자 일부 손해를 보더라도 빠르게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15일...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면서 건물만 분양해 분양가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SH공사는 27일 고덕강일 3단지의 특별공급을 받을 예정이다.
노후 단지 재건축 등 자금 조달과 관련해서 김 사장은 “서울 공공임대 아파트 34개 단지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기준으로도 1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채권을 발행할 여력이 있다”며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할...
40% 늘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2.93% 상승한 1662만 원이고, 기타 지방은 전월 대비 0.60% 오른 1286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080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1만5625가구) 대비 87% 줄었다. 수도권은 1889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91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초과하는 아파트에는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가 9억 원을 초과하는 담보대출에 차주 단위로 적용된다. 그 외 주택을 취득할 때 자금 조달 및 입주 계획 신고 의무에 더해 증빙자료까지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인천 서‧남동‧연수구, 세종시 등은 LTV 한도가 10%포인트(p) 확대되는 효과는 물론 분양가가 9억 원을...
아파트값은 지난달 6일 보합을 기록한 뒤 △같은 달 13일 –0.01% △20일 –0.02% △2월 3일 –0.03% △10일 –0.04% 등 올해 들어 매주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 하락세가 커지면서 최근 분양에 나섰던 대단지에서는 할인분양에 나서는 곳도 나왔다. 평촌 신도시가 있는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는 최근 조합 긴급총회를 열고 분양가를 10...
최근 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는 데다 지난해 서울에서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을 포함한 소형 분양 물량이 많았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용 60~85㎡는 3.3㎡당 2000만 원 이하 일반공급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규제지역 해제에 따른 고분양가 관리지역 자동 해제...
이곳 역시 2020년 12월 분양 당시 최고 경쟁률 41대 1로 완판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에 고분양가 ‘겹악재’를 피하지 못하고 분양가 이하로 집값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타운하우스 등 비(非)아파트 상품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타운하우스는 대안·틈새 상품으로 주류인 아파트 시장이 활성화되고...
래미안원베일리는 하반기 입주를 앞둔 2990가구, 23개 동 규모 대단지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가깝고 인근에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 등 반포 핵심 단지들이 밀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 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2021년 3월 59㎡(27층) 분양권이 15억765만 원에, 101㎡(31층)가 22억608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부동산 규제지역을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만 빼고 전면 해제하고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을 축소했다. 아울러 신규 아파트 분양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전매제한 기간을 최대 10년에서 3년으로 줄였다.
8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조사 결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5114건에서 12월 5891건으로 15.2% 증가하며 반등에...
올해 경기도 내 아파트 국민평형(전용면적 84㎡형) ‘10억 원’ 이상 실거래 지역이 7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일 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도 10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7곳 가운데 과천과 성남지역 거래량이 경기지역 10억 원 이상 거래의 72% 이상 차지해 다른 지역은 명맥만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본지가...
분양을 받을 경우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고, 12억 원이라는 분양가 보증 기준도 없앴다.
이처럼 파격에 가까운 정책들을 연달아 내놓고 있음에도 거래량은 살아나지 않고 집값 급락세만 서서히 줄어들고 있을 뿐이다. 그만큼 상황이 나쁘다는 반증이다.
때문에 정부가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강조하는 것은 바로 ‘비정상의 정상화’다. 보는 시각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
총궐기대회에 참가한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건설노조의 이러한 불법행위는 단순 이권투쟁을 넘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을 위협해 결국 분양가 상승과 입주 지연, 안전 위협 등으로 이어진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업계는 그동안 건설노조가 자기 조합원 채용 강요나 노조전임비, 타워크레인 월례비 등 금품을...
팔달구 지동 H공인 관계자는 “입지환경이 비슷한 인근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2021년 준공)’ 전용 59㎡형이 지난달 18일 5억8000만 원에 거래돼 가격 경쟁력은 갖췄다”며 “다만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내림세 심화로 수요자들의 분양가 잣대가 엄격해진 만큼 조기 완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이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석 대상 단지는 2020년 1월 이후 분양된 전국 아파트다.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작년 하반기 분양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된 단지는 20곳이었으나 지난달에는 한 달 만에 11개 단지가 분양가보다 낮게 거래됐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신일해피트리꿈의숲’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3일 2억73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2020년 8월 3억9800만...
정부의 민간 미분양아파트 매입 정책에 대해선 ‘시가, 분양가로 매입해선 안 된다’며 제동을 거는 등 전방위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민생 위기를 초래했다는 책임론을 띄우는 동시에 과반 정당이 갖는 입법 권한을 강조해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민주당은 ‘횡재세’ 여론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오전...
원 장관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LH가 악성 미분양 상태인 강북의 어느 아파트를 평균 분양가 대비 12%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했다는 기사를 읽고 내부 보고를 통해 사실 확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금이 아닌 내 돈이었다면 과연 지금 이 가격에 샀을까 이해할 수 없다"며 "국민 혈세로 건설사의 이익을 보장해주고 도덕적...
대구 서구 내당동 ‘두류스타힐스’는 작년 10월 195가구 모집에 64명만 청약하면서 현재 할인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기존 분양가에서 10%를 할인해주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과 선착순 계약자에만 축하금 400만 원과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대구 수성구 ‘시지라온프라이빗’도 입주지원금 7000만 원과 중도금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4대 무상시공 등 85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