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아이폰6 대란 공식 사과...시민들 반응 싸늘
KT가 지난 주말에 벌어진 이른바 아이폰6 대란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KT는 5일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예약 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하고 유통 채널에서 페이백 등 불법 영업을 하지 않도록 강력한 지침을 전달했지만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 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을 심히...
'KT 아이폰6 대란'
KT가 지난 주말에 벌어진 이른바 아이폰6 대란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KT는 5일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예약 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하고 유통 채널에서 페이백 등 불법 영업을 하지 않도록 강력한 지침을 전달했지만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 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지난 2일 발생한 아이폰6 대란에 대해 편법영업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3사 모두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지만 근본적인 잘못은 유통점에 있다며 책임을 전가하는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SK텔레콤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통시장 선도사업자로서 이러한 상황변화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일부 판매점...
KT, "아이폰6 대란 주도 유통점에 단말기 공급 중단"KT가 지난 2일 새벽에 발생한 '아이폰6 대란'에 대해 강경 조치할 것임을 밝혔다.
5일 KT는 공식입장을 통해 "그동안 KT는 단통법 정착을 위해 사전예약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진행하고, 유통채널에 대해서 페이백·과다경품 등 불법영업을 하지 않도록 지침을 전달했다"면서 "일부...
혹은 판매점들은 아이폰대란 기간에 가입한 일부 가입자에 대해선 아이폰6 개통을 취소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앞서 방통위가 아이폰대란을 일으킨 판매점과 이통사에 강력한 제재수단을 강구한다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월례조회에서 "단통법과 전면 배치되는 것으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아이폰 개통 취소까지, 방통위 아이폰 대란 후폭풍 '점입가경'
아이폰6 대란 후폭풍에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 아이폰 개통 취소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통사와 판매점의 상술에 소비자들이 우롱당하고 있는 것.
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 개통 취소를 당했다는 소비자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방통위 아이폰 대란 후폭풍에...
◇ '아이폰6 대란' 후 개통취소… 두번 ‘호갱’된 소비자 울화통
규제당국이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대해 이동통신사 뿐 아니라 유통판매점에도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자, 일부 판매점들이 개통을 취소하거나 계약을 변경하고 있어 극심한 소비자 혼란을 빚고 있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2일 새벽까지 아이폰6에 대해...
방통위 게시판 아이폰6 대란 후폭풍…"뭐하시는 거에요?" 반발 봇물
아이폰6 대란의 후폭풍으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4일 방통위 게시판에 아이폰6 대란 이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올라온 글에는 "단통법 정책 비효율적이다" "아이폰6 대란 책임...
방통위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지난 1~2일 일어난 ‘아이폰6 대란’과 그에 따른 후폭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 측이 당분간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손 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력 범죄가 일어난다고 형법을 폐지한다는 주장이 성립할 수 없는 것처럼 이번 사태(아이폰6 대란)를 단통법 개·폐지...
보조금 대란은 단통법과 이통사들의 욕심이 만들어낸 합작품인데, 책임과 불편함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한다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값싸게 휴대전화를 사기 위해 새벽까지 진을 쳤던 소비자와, 보조금 대란 전에 아이폰6를 구매한 소비자 모두 피해자가 된 셈이다.
단통법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소비자 차별 근절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정부의 고민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제조사 폰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통신사들이 불법 보조금이 문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유통업체에 사전 공지함으로써 아이폰6 대란 처벌이 통신사가 아닌 대리점/판매점 위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불법 보조금의 사회적 문제가 다시 부각됨으로써 단통법이 오히려 더 강화되는...
'아이폰6 대란' 후폭풍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정부는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내며 강경 일변도로 대응하겠다며 목소리 높이고 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아이폰6의 불법 보조금에 대해 엄정하게,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가 전날 오후 이통3사 임원을 소집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조치 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열린 월례조회에서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아이폰6와 관련해 불법 지원금이 나왔고 실제 판매점 앞에 사람들이 줄까지 서는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통통신 3사는 지난 1일...
미래부와 방통위는 지난 주말 과도한 불법보조금이 투입된 ‘아이폰6 대란’의 유력 용의자로 이동통신사와 유통판매점을 지목하고, 제재 수준을 고민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수도권 곳곳의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출고가 78만9800원인 아이폰6 16GB 모델이 10만∼20만원대에 판매됐다.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인 아이폰6가 통신사간...
네티즌은 "아이폰6 대란으로 가격 낮아져도 나는 안 갔다. 아이폰6·6 플러스의 버그는 역대 최악인 듯", "아이폰6·6 플러스 문제점 많아도 아이폰6 대란 되면 다들 난리", "아이폰6 대란으로 어제 샀는데 벌써 기스남. 실버 색상살껄", "아놔, 아이폰6 대란 오면 사려고 했는데 버그가 왜 이렇게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폰6 대란, 애플 상술도 한 몫했다?
아이폰6 대란에 애플의 판매방식이 일조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애플은 국내 이동통신사와의 아이폰 공급 계약에서 비인기 모델에 대해 '미니멈 게런티', 일정 수량을 의무적으로 판매하도록 계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통사는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아이폰6...
'아이폰6대란 짜고치는 통신사마케팅'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 게시자는 그동안 이통사의 불법 보조금 사례를 지적하며, 통신사들이 단통법에 대한 여론을 바꾸기 위해 아이폰6 대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말이 되네요" "주말에 전산이 열렸다는 것 자체만으로 짜고치는 고스톱 같습니다" "방통위 주말에...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새벽 발생한 ‘아이폰6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강력히 경고했다. 또 현장에 시장조사관을 파견해 보조금 지급 방식과 규모 등을 파악해 과태료 또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네티즌은 “물건을 싸게 팔아도 범법이 되는 대한민국”, “판매자가 싸게 판다는데 정부가 왜 난리임?”, “단통법 폐지하기는 싫고...
방통위 '아이폰6 대란' 강력 경고'아이폰6 대란' 당시 판매점들이 내세운 '현금완납'과 '페이백' 판매 방식에 관심이 높다.
현금완납 방식은 후대폰을 개통할 때 현금을 먼저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판매방식이고, 페이백은 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나중에 소비자에게 현금을 내주는 판매방식이다. 실제 전산상의 할부원금을 속여 판매하는...
미래부와 방통위는 지난 주말 과도한 불법보조금이 투입된 ‘아이폰6 대란’의 유력 용의자로 이동통신사와 유통판매점을 지목하고, 제재 수준을 고민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수도권 곳곳의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출고가 78만9800원인 아이폰6 16GB 모델이 10만∼20만원대에 판매됐다.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인 아이폰6가 통신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