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등 3종의 신제품을 공개했지만, 아이폰 관련 부품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13일 애플에 듀얼카메라와 3D 센싱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4.74% 내린 13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공급하는 삼성전기도 1.02% 하락한 1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도 연성회로기판(FPCB)를 만드는...
올해는 아이폰 데뷔 11년차. 전문가들은 올해 선보일 신제품은 애플과 쿡 CEO 모두에게 가장 큰 기회이자 도전 과제라고 지적한다. 기념비적인 기록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하드웨어 제품과 관련 서비스들이 끊임없이 나와줘야하기 때문이다.
한편 애플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는 예비 시총 1조 달러 기업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아마존은 주가가 꾸준히 오르며...
증권업계는 나스닥 호조가 국내 관련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내 IT주는 나스닥지수의 흐름을 따라갔다.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의 글로벌 IT기업은 서버용 D램과 SSD 등 반도체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연초 애플이 아이폰X의 판매 부진으로 부품 주문을 줄이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국내...
남북경협 관련 종목에 대한 차익 실현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이노텍이다. 이번 주에만 808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삼성전기는 699억 원을 사들였다. 두 종목 모두 신형 아이폰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692억 원) △LG생활건강(292억 원), △POSCO(211억 원)...
애플은 성명을 통해 이번 평결에 대해 “우리는 디자인의 가치를 진정으로 믿는다. 우리 팀은 끈질기게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왔고 우리 고객을 기쁨으로 만족시켰다. 이번 사건은 돈 이상의 문제다. 애플은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의 혁명을 일으켰고 삼성전자는 우리 디자인을 베꼈다”고 입장을 밝혔다.
부품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카메라, SLP기판 등은 긍정적으로 본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애플의 신형 아이폰 출시로 부품업체의 실적 흐름이 개선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아이폰 판매량은 가격 인하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부품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2012년 구글은 아이폰의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 내역을 수집해 FTC로부터 22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뉴욕주의 에릭 슈나이더먼 검찰총장은 뉴욕주와 매사추세츠 검찰이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들은 자신의 개인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권리가 있다”며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들은 사용자의 개인...
카메라 AR 기술을 활용한 AR이모지가 특징 중 하나로, 애플이 ‘아이폰X’에서 선보인 '애니모지'와 유사하다. 하지만 동물이 아닌 실제 모습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S9 시리즈의 연내 판매량을 4000만 대 초반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는 전작인 갤럭시S8(약 3900만 대)보다는 약간...
작년 말 인터플렉스가 공급하는 터치스크린 패널용(TSP용) RF PCB 주문량 중 일부에 불량 문제가 발생해 관련 제품의 생산라인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아이폰X의 판매 부진 여파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부품 주문량을 2000만대로 규모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애플은 올해 1분기에 4000만대를 생산할...
갤럭시S9 공개와 출시가 임박하면서, 애플 ‘아이폰X’ 판매 부진으로 위축됐던 코스닥 IT부품주가 다시 반등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IT업종 지수는 21일 전날 대비 13.16포인트(1.34%) 오른 996.74에 거래됐다. 이달 7일 948.17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지난주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일주일 만에 48.57포인트(5.12%) 증가했다.
갤럭시S9의 사양은...
쿡 CEO는 모바일 결제 및 건강 관련 서비스에 주력할 생각도 밝혔다. 그는 애플워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가 건강기록을 아이폰에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기반으로 건강 관리 분야에서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우리의 야망은 더 크다”면서 “나는 이 분야에서 애플이 사람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고 있다”...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 15.2%를 보유하고 있는데, 애플 ‘아이폰X’의 기대 이하 판매량과 중국 제조사들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요 감소로 삼성디스플레이의 OELD 라인 가동률이 하락, 삼성SDI 주가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유나이티드제약(-13.45%), JW생명과학(-12.33%), 국제약품(-11.13%) 등 제약주가 큰 하락폭을...
이 펀드는 이미 아이폰 스크린을 제조하는 유리업체 코닝과 아이폰X의 증강현실(AR) 카메라 시스템 관련 부품 생산업체 피니사 등 애플 공급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애플의 이같은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공약 중 핵심인 대규모 감세를 실행에 옮긴데 따른 보답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지난 10년간 미국 대신 해외 공장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고 막대한...
제2본사는 현재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와 다른 곳에 세울 계획이다. 애플의 현 미국 직원 수는 8만4000명이다. 데이터센터 확충에는 100억 달러가 투입된다. 지난해 5월 발표했던 US첨단제조펀드 규모는 기존의 1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늘린다. 이 펀드는 이미 아이폰 스크린을 제조하는 유리업체 코닝과 아이폰X의 증강현실(AR) 카메라 시스템 관련...
법무법인 한누리에서 추진 중인 집단 소송에 참여 의사를 밝힌 아이폰 사용자들은 10일 오전을 기준으로 36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누리 역시 11일까지 소송 희망자를 받고 이달 중으로 방식을 확정해 2월 초쯤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이폰 성능저하와 관련해서는 법무법인 휘명에서도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행동주의 투자펀드 자나파트너스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교직원 퇴직연금인 캘스타스(CalSTRS·the California State Teachers Retirement System)가 애플 측에 청소년의 아이폰 중독을 예방하는 조치를 요청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애플 주요 주주인 이들은 전날 보낸 공개서신에서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더 쉽게 통제하고 제한하는 새...
애플도 이번 주 글로벌 IT 기업을 뒤흔든 중앙처리장치(CPU) 보안 결함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 애플워치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멜트다운과 스펙터로 알려진 보안 결함 위험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미 해당 버그와 관련해 패치를 공개했으며 아직 소비자 피해...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삼성SDI 등 대형 IT기업의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원화 강세 영향이 존재하지만, 각 사의 제품믹스 변화(프리미엄 제품 비중 증가)와 애플 ‘아이폰X’의 주요 부품 공급 증가로 마진율 개선이 높았던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광통신 기술과 관련해 미국에서 특허를 1000개 넘게 보유하고 있다. 피니사는 이날 애플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텍사스 주 셔먼에 있는 공장을 짓는 데 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에 납품하는 VCSEL 100%를 텍사스 공장에서 제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페이스ID 기술을 향후 아이폰 모델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는 앞으로 VCSEL 부품이 더 많이...
NH투자증권은 12일 최근 아이폰X 부품 불량 문제와 관련해 스마트폰 부품사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 원에서 6만8000원으로 24.44%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시장의 우려보다는 실적 하락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공정이 추가된 제품 디자인과 소폭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