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소비가 빠르게 증가한 반면, 흰우유와 같이 마시는 우유의 소비는 지속해 감소하는 중이다. 이로 인해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이 2001년 63.9㎏에서 2022년 85.7㎏으로 지난 20여 년간 34.1% 증가했다. 유가공품이 27.4㎏에서 53.8㎏으로 96.4% 증가한 반면, 마시는 우유는 36.5㎏에서 31.9㎏으로 오히려 12.6% 감소했다. 이러한 유가공품의...
편의점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떠먹는 아이스크림류 가격을 800원(8.9%) 올리기로 했다. 끌레도르 제품군은 편의점에서는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해태아이스크림도 6일부터 마루홈컵 2종, 마루미니컵 2종, 쿠키마루 파르페 등을 각각 500원씩 인상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원유 가격와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물류비, 전기, 가스비 상승 등 제조원가...
남양유업, 동원F&B도 5~7% 상향 조정한다.
유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은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날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L당 88원(8.8%) 올리기로 했다.
우유 가격이 오르면서 우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빵, 아이스크림 등이 줄줄이 올라 '밀크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바이주는 최근 비싸고 독하다는 이유로 중국 젊은이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마오타이는 지난해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바이주가 함유된 아이스크림도 출시하는 등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한편 각 지역 경찰 당국은 이 음료수를 마시고 운전을 하면 음주운전에 해당하므로 음용 이후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CU는 저칼로리 고단백 아이스크림 ‘프로틴 스쿱’과 콜라겐 음료 ‘셀렉스 콜라겐 5000’을 각각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2500원, 3900원이다.
매일유업이 만든 셀렉스 콜라겐 5000으로 100%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한 팩에 5000mg이 담겨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편의점 이너뷰티 음료 중 최대 함량으로 일반 제품 대비 최대 130배나 많은 셈이다. 하루 한 팩만 마셔도...
‘초코에몽’을 활용해 내놓은 이번 신제품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가득 담아 풍미를 높였고, 초코와 밀크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해동 방법에 따라 크림의 식감이 달라지는데 상온에서 20분 혹은 냉장에서 30분 해동하면 아이스크림 같은 아삭함을 느낄 수 있다. 상온에서 60분 혹은 냉장에서 120분을 두면 더욱 부드러운 크림의 질감을 낸다.
SPC 계열의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도 이달 4일부터 아이스크림 가격을 8% 인상해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싱글레귤러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 싱글킹은 4300원에서 4700원으로 9.3% 오른다. 파인트는 8900원에서 9800원으로 10.1% 오를 예정이다.
아이스크림 가격이 오른 데다 폭염도 이어지면서 업체들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99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7% 상승했다.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2.3%)의 4.7배에 달하는 것이다. 폭염 속에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가격을 인하한 라면, 빵, 과자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아이스크림이 진열돼 있다.
최근 원유(原乳) 가격 인상 합의를 기점으로 오는 10월부터 흰 우유를 비롯해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사실상 ‘밀크플레이션(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유제품 가격 인상)’ 우려가 현실화이 되는 셈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지난 27일 ‘용도별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제11차...
지난해의 경우 원윳값 상승 이후 일부 아이스크림 가격은 20%, 과자류 가격은 10%대 상승했다. 협상 결과에 대해 우유업계는 “원유 가격 인상분을 제품가에 당장 반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을 내놨죠.
정부도 시장에서 번지고 있는 밀크플레이션 우려는 과장됐다고 강조했는데요. 주요 식품류 중 유가공품과 아이스크림을 제외하면 원유·흰 우유·유제품을...
지난해에도 원유 가격 상승 이후 일부 업체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20%가량, 과자도 10% 수준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완제품뿐 아니라 커피, 베이커리 등 외식 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조정할 여지가 있다.
다만 정부가 유업체들에 제품 가격 인상 자제를 압박하고 있어 흰우유 등의 소비자 가격은 우려만큼 오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생산비를 반영해 일정 수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아이스크림과 빵 등 가공식품 가격 인상, 이른바 밀크플레이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최근 낙농가와 유업계의 원유가격 협상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지난해 상승한 생산비를 올해 원유가격에 반영하는 상황...
특히 원유 가격 인상은 아이스크림, 빵, 치즈 등 식음료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외식 물가까지 연쇄적으로 오를 수 있다.
정부는 이달 7일 유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과도한 가격 인상 자체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장마로 채소 등 다른 품목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원유 가격 결정이 더욱...
설탕 가격 급등이 설탕을 원료로 하는 과자, 빵, 아이스크림 등의 동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식품 물가를 상승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브라질, 인도, 태국 등 설탕 원료인 사탕수수 산지에서 불볕더위와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작황이 부진한 것이 꼽힌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자 세계...
카페 등 전문점 커피 물가도 상승세생두값 내렸지만…원유 가격 등 '발목'
여름철 소비가 늘어나는 아이스크림, 생수에 이어 커피 가격도 전년 대비 치솟고 있다. 커피 재료인 생두값은 하락세지만 라떼류 등에 들어가는 원유는 오를 조짐이라 당분간 제품 가격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커피...
무더위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최근 라면, 과자, 빵 가격이 내린 것과 반대로 일부 빙과 업체들이 편의점 공급 가격을 인상하는 등 아이스크림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2로 전년 동기 대비 5.9% 올랐다. 2년 전인 2021년 5월과 비교하면 19.6% 오른 것이다. 이날 서울의 한...
실제로 국내 아이스크림 가격은 크게 뛰었다. 한국물가정보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3사(롯데웰푸드·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 모두 지난해 대비 일반 소매점 기준 아이스크림 가격이 100~200원씩, 약 20~30%씩 인상됐다.
이유는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물가정보가 최근 5년간 가격 변화를 분석한 결과, 아이스크림 재료 가격...
CU는 최근 라면과 맥주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7월 차별화 라면 1+2 행사와 함께 총 80여 품목에 대해 +1 증정 행사를 준비했으며 맥주도 국내외 인기 맥주 총 40여 종을 대상으로 심야 타임 세일과 번들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대대적인 아이스크림 할인 및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과 함께...
이마트24도 이날 내달 예정했던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철회를 발표했다.
롯데웰푸드는 다음달부터 돼지바, 와일드바디 등 편의점 판매 아이스크림 가격을 20~25% 인상하기로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편의점들도 가격을 올리기로 했는데, 일부 편의점들이 이를 백지화한 것이다. 다만 롯데웰푸드는 편의점들의 결정과 상관 없이 내달 아이스크림 가격...
이날 CU, GS25 등 편의점 4사는 내달 1일부터 적용할 롯데웰푸드의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식품업계 내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국제 밀 가격 하락세를 식품 가격 인하 근거로 들었는데 이를 두고 제반 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주장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식품 가격을 결정하는 데 반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