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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만 소비자냐”…주요국, 폭스바겐 압박 수위 높인다

한국에서도 환경부가 지난 2일 국내에서 판매된 아우디·폭스바겐의 32개 차종, 80개 모델에 대해 인증 취소와 판매 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이 적용된 차량은 8만 대다. 현재 검찰은 폭스바겐코리아 임원진을 소환해 조사에 나섰으며, 약 4400명의 차량 소유주가 폭스바겐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진행 중이다. 폭스바겐은 이 밖에 호주와 브라질, 캐나다...

2016-08-24 09:08
'배출가스 조작' 의혹 폴크스바겐 토마스 쿨 사장 검찰 출석…"한국 고객에게 죄송"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쿨 사장을 상대로 요하네스 타머(6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와 협의한 뒤 소프트웨어 교체와 시험성적서 조작에 관여한 적이 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타머 총괄대표 조사내용을 검토한 결과 쿨 사장를 불러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에 따르면 쿨 사장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골프 1.4...

2016-08-18 10:40
[포토] 검찰 출석하는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2013년 9월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맡고있는 쿨 사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에 이어 검찰에 소환되는 두 번째 외국인 고위 임원으로 검찰은 쿨 사장이 배기가스 관련 소프트웨어(EGR)의 불법 교체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016-08-18 10:20
[포토]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죄송하다"

2013년 9월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맡고있는 쿨 사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에 이어 검찰에 소환되는 두 번째 외국인 고위 임원으로 검찰은 쿨 사장이 배기가스 관련 소프트웨어(EGR)의 불법 교체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016-08-18 10:20
[포토] 청사 들어서는 토마스 쿨 사장 '어떤 생각중?'

2013년 9월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맡고있는 쿨 사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에 이어 검찰에 소환되는 두 번째 외국인 고위 임원으로 검찰은 쿨 사장이 배기가스 관련 소프트웨어(EGR)의 불법 교체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016-08-18 10:20
환경부, 국내 수입차 23개 브랜드 '서류조작' 전수조사

검찰은 이미 유로6가 적용된 2016년식 골프 1.6과 아우디 A1, A3 등을 압수해 배출가스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관해 시험 주행을 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차량 수입에 필요한 배출가스·소음시험 성적서 40여건과 연비 시험 성적서 90여건을 조작해 제출한 혐의로 폭스바겐코리아 이사 윤모 씨를 구속했고, 이어 박동훈 전 사장과 요하네스...

2016-08-17 20:12
환경부, 전 수입차 대상 ‘인증서류 조작’ 조사

이에 대해 환경부는 서류위조를 통해 불법인증을 받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32개 차종 80개 모델에 대해 인증취소 행정처분을 내렸다. 수입차 업체의 서류 조작이 추가로 적발되면 제조사는 지난달 28일 개정시행된 법률에 따라 인증 취소, 판매 정지 명령뿐만 아니라 차종별로 판매량에 따라 최대 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는다.

2016-08-17 18:54
검찰,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토마스 쿨 사장 금주 소환

검찰은 요하네스 타머(6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 조사내용을 검토한 결과 쿨 사장를 불러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쿨 사장을 상대로 타머 대표와 협의한 뒤 소프트웨어 교체와 시험성적서 조작에 관여한 적이 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에 따르면 쿨 사장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골프 1.4 TSI 소프트웨어를 몰래 바꿔 불법으로...

2016-08-16 15:27
타머 폴크스바겐 대표 "현 상황에 죄송…검찰 조사 협조"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요하네스 타머(6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가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타머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6분경 아우디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동 검찰 청사에 나타났다. 타머 대표는 “인증서 조작을 지시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선 현 상황에 정말 죄송하고, 최선을 다해 검찰 조사에 충실히 협조할...

2016-08-11 10:09
[포토] 검찰에 '아우디' 타고 온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 총괄대표

폭스바겐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총괄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타머 대표는 배기가스 조작 사건 수사 착수 이후 검찰에 소환되는 폭스바겐의 최고위층 인사로 검찰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의 국내 수입과...

2016-08-11 10:01
[포토] 검찰 출석한 요하네스 타머 총괄대표

폭스바겐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총괄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타머 대표는 배기가스 조작 사건 수사 착수 이후 검찰에 소환되는 폭스바겐의 최고위층 인사로 검찰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의 국내 수입과...

2016-08-11 10:01
[포토] 중앙지검 출석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 총괄대표

폭스바겐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타머 대표는 배기가스 조작 사건 수사 착수 이후 검찰에 소환되는 폭스바겐의 최고위층 인사로 검찰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의 국내...

2016-08-11 09:53
독일 법원, 폭스바겐 손배소 사실상 ‘집단소송’ 진행 허용

지난달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을 마무리하는 조건으로 150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폭스바겐 차량 소유주들이 폭스바겐 독일본사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6-08-09 16:58
'폭스바겐 단체소송' 내년 2월부터 본격 심리…타머 사장 11일 검찰 조사

검찰은 요하네스 타머(6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를 조사하는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전지원 부장판사)는 차량 소유주들이 폴크스바겐 독일 본사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첫 기일을 내년 2월 10일로 잡았다. 같은달 24일에도 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는...

2016-08-09 15:27
자동차 내수판매 12.1% 감소 ...개소세 종료ㆍ폭스바겐 사태 영향

산업부는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지난 6월말부로 종료되고 배출가스 조작에 이어 인증조작까지 겹친 아우디와 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 중단 조치로 내수판매가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독일브랜드가 52.2%를 점유하고 있는 수입차 판매는 작년 7월보다 25%, 6월보다 32.7%나 줄어든 1만7338대에 그쳤다. 이에 반해 국산차는 판매점유율은 87.4%로 지난해 1월...

2016-08-09 11:00
‘폭스바겐 판매중지’ 관계사 신용도 투기등급 하락 후폭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80개 모델의 국내 판매 중지로 관계회사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강등될 조짐이다. 8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아우디의 국내 8개 딜러사 중 한 곳인 위본모터스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중 B 범주는 원리금 지급 능력이 떨어진 투기 단계를 뜻한다. 한기평은 이 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

2016-08-08 14:54
[포토]붐비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

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 32개 차종과 80여개 모델에 대해 인증취소와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내린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정비를 받으려는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016-08-03 17:27
[포토]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취소, 서비스센터 향방은?

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 32개 차종과 80여개 모델에 대해 인증취소와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내린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고객이 정비를 받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016-08-03 17:26
[포토]폭스바겐아우디코리아, 중고차 가격하락?

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32개 차종과 80여개 모델에 대해 인증취소와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내린 가운데 A/S 서비스에 대한 불안과 중고차 시세 하락을 우려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장안평 중고차시장에 폭스바겐 차량이 판매되는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2016-08-03 17:25
한기평, 위본모터스 등급 B+로 하향 “아우디 판매정지 영향”

한기평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딜러쉽 계약을 맺고 있는 위본모터스는 다수의 모델 판매 정지로 영업실적 저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운영자금 부담 가중, 금융권 크레딧 라인 축소 등 유동성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우디 브랜드가치 훼손과 달러쉽 영업경쟁력 저하로 단기간 내 영업실적이 회복될 지는...

2016-08-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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