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0~9세 자녀를 둔 엄마 아빠의 현실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아이들을 서울시가 키운다는 각오로, 연령대별, 상황별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도 그중 하나다.
유기정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시각만...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임신, 출산, 육아 때문에 일터를 잠시 떠나 있던 3040 경력 보유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경력보유여성 취업 3종세트’도 확대했다. 구체적으로는, 구직활동 지원금을 최대 90만 원 지원하고, 최대 3개월간 민간기업 일 경험을 제공한다.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해당 기업에 최대 300만 원도 지급한다. 경력보유여성이란, 육아, 가사, 돌봄...
-“일하는 엄마 당연...아빠의 육아 참여 필수” -육아에 대한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가 ‘육아천국’ 만들어 -대학교수도 학교에 아이 데려 오기도...사회의 공감과 배려
#9월 9일 오전 7시. 시원이네 가족의 아침은 분주하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7살 시원이는 등교 시간은 아랑곳없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바쁘다. 5살 동생 단이도 등원 준비보다는 인형놀이에...
엄마와 아빠가 약 3개월씩 반드시 육아휴직을 쓰도록 강제한 것이다.
노보노디스크는 법 개정 이전부터 남성 직원의 경우 3개월의 육아휴직을 권장하고 최소 2개월의 육아휴직을 보장했다. 인터뷰 시점 기준, 최근 12개월간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 수는 414명에 달했다. 볼코스트 전무는 “육아휴직은 자녀뿐만 아니라 본인을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정부가 TV광고까지 하며 여성 사회참여 장려 캠페인 -1971년 부부합산->개별 과세로 조세제도 바꾼 게 결정적 -세계 최초로 남성 육아휴직제도 도입 -사회적 인식 바꾸는 데 성공...스웨덴에 ‘라떼파파’가 많은 이유는 바로 이것
9월 초 찾은 스웨덴은 ‘2022 의회선거’ 캠페인이 한창이었다. 거리 곳곳에는 선거 벽보가 부착돼 있고,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이 모여...
노르웨이는 1993년 북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아빠의 육아휴직, 일명 ‘대디 쿼터(daddy quota)’를 도입했다. 현재 아빠는 15주의 육아휴직을 반드시 써야 하고 파트너에게 양도할 수 없다. 육아정책을 다루면서 여성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녹아 있다.
앤 교수는 “부모의 육아 책임은 동등하다는 노르웨이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게 매우...
-“일 잘하려면 삶의 질이 좋아야” -정부와 기업, 가정의 ‘트라이앵글’ 합작품
엄마, 아빠가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보육 정책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베스트 셀러 작가 제시카는 저서 ‘우리 아이,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The Danish Way of Parenting)’에서 덴마크만의 육아 비법을 소개해 어린 자녀를 둔 우리나라 부모들에게도 큰 울림을 줬다.
제시카가 인터뷰 내내...
13개월 아이 아빠인 앤더슨도 “육아는 같이하는 것”이라며 아빠의 육아 분담이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반응이었다. 대학생인 아내 길레는 “졸업을 하면 당연히 취직할 건데 걱정이 전혀 없다”며 “정부가 80%가량 지원해주고 육아 시스템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미소 지었다.
덴마크는 법을 개정해 올 8월 2일부터 부모가 각각 24주의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프랑스조차 지난해 ‘라떼 파파(한 손으로 유모차를 끌고 다른 한 손으로는 카페라떼 잔을 들고 다니며 육아를 적극 분담하는 북유럽 아빠들을 비유한 표현)’를 늘리자며 아빠의 유급 출산휴가 기간을 14일에서 28일로 늘리는 조치를 발표했다.
과연 ‘노르딕 웨이’는 어떻게 세계 저출산·보육 대책의 롤 모델이 됐을까....
남편은 회사가 부도난 후 일을 쉬면서도 가사와 육아는 무관심하게 방관했다.
이어 아내를 향한 남편의 거침없는 폭언과 모욕적인 행동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아내가 정성스레 차린 장어구이를 먹더니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맛이 없긴 하다”라고 하는가 하면, “둘째가 당신 때리지 않았냐. ‘아빠가 엄마 괴롭히잖아’라고 하더라”라는 아내의 말에...
남편이자 아빠일 뿐이에요”
결혼 전엔 낚시, 드라이빙 등 동호회를 여럿 맡을 정도로 활동적이었다. 친구들도 많았다. 아내도 동호회에서 만났다.
우리도 여느 부부처럼 처음엔 애틋했다. 반대를 무릅쓰고 한 결혼이라 더 그랬다. 하지만 첫 애를 낳은 후부터 아내는 예민해졌다. 내가 하는 육아가 성에 안 차는지 매번 신경질을 냈다. 늦은 귀가는 부부 싸움의 단초가...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형 강소기업 신규 선정은 엄마·아빠와 청년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일과 생활균형 기업문화가 중소기업에 뿌리내리고 양질의 청년일자리가 지속해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네쌍둥이 아빠’ 포항제철소 화성(化成)부 김환 사원과 박두래 씨 부부의 육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사원의 아내 박 씨는 국내 최초로 지난달 24일 서울 혜화동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했다. 네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0만 분의 1이다. 여기에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할 확률은 7000만 분의 1에 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저출산 문제와 관련 '외국인 육아도우미 도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국인 육아 도우미 도입을 제안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국무회의 토의 안건이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이었다"며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81이고, 그...
이날 남편은 “아내가 육아가 힘들다고 해서 (출연했다). 아내가 안 힘들다고 하는 건 하나도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아내 역시 “감옥에서 아이를 키우는 기분”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아내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일터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 하원을 도와 달라고 했다. 남편은 자주 있는...
하반기에는 일상의 휴식 공간을 넘어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 읽는 서울광장으로 재탄생한다.
28일 서울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하반기 ‘책 읽는 서울광장’이 매주 금·토·일 사흘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읽는 서울광장의 주요 내용은 △도심 속 휴식 공간, 책 읽는 서울광장(금요일)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토‧일요일) △열린도서관...
다양한 세계에서 오신 아빠들의 육아를 보면서 ‘내가 저런 육아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포인트들이 정말 많다. 다른 집의 육아 이야기를 보면서 힌트를 많이 얻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도경완과의 동반 출연 여부를 묻는 말엔 “도경완 씨는 한국인이지 않나. 일하면서 제 가족 억지로 끼워 넣고 싶지 않다. 부부끼리 일하는 게 쉽지 않다”고...
서울시는 10월 고척스카이돔에 ‘서울엄마아빠VIP존’이 조성된다고 25일 밝혔다. VIP존은 지하 1층 '서울아트책보고' 라이브러리 공간 옆에 마련되며, 아기쉼터(수유실), 육아편의시설들을 갖출 예정이다.
2호 VIP존은 11월 세종문화회관 내 라바키즈존에 생긴다. 라바키즈존은 아이를 동반한 양육자가 공연을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공연 시간 동안 아이를...
서울시는 지난 18일 10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5년 간 14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육자들이 아이의 연령대별ㆍ상황별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이날 서울시는 10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 종합계획으로 5년 간 14조7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육자들이 아이의 연령대별ㆍ상황별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