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나무의 잎은 홀수깃꼴겹잎이어서 가운데 겹잎자루를 중심으로 포개면 맨 끝의 잎 하나가 남지만, 자귀나무는 짝수깃꼴겹잎이기 때문에 양쪽이 완전히 겹쳐져 외로운 홀아비가 생기지 않는다. 이 또한 부부 사이의 금슬이 좋음을 상징한다. 중국 이름 합환수도 부부의 원만함에서 유래됐다.
옛 사람들은 이 나무를 애정목이라 하여 집마당에 심으면 부부의...
우리나라에서 여름이 시작됨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꽃은 ‘아까시나무’일 것이다. 기온이 점점 올라가기 무섭게 주변의 야산 자락은 아까시나무의 하얀 꽃으로 뒤덮인다.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는 콩과의 낙엽활엽성 교목으로 전국적으로 자라고 있는 식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카시아’로 그릇되게 알고 있는 식물명의 원래 이름이기도 하다....
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동안 월드컵공원의 생태를 관찰한 결과, 쓰레기 매립지였던 평지는 생태공원으로 바뀌었지만 매립지 경사면은 아까시나무와 생태계 교란식물 중심의 단순한 식생구조를 나타내 생태숲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8개 시민단체와 기업에서 사면 1만1220㎡를 분양받아 나무 7572그루를 심었으며 매달 자율적으로 숲을...
개화량과 화밀분비량도 많아 우리나라 주요 밀원(蜜源) 수종인 아까시나무보다 많은 벌꿀을 생산할 수 있고 그 벌꿀도 항산화활성, 미백효과 등에서 세계적 약용꿀 ‘마누카’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림과학원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 규정에 따라 신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 협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은 실시권자가 독점적 권리를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