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1일 출시를 앞두고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4만4000원 짜리 스마트 커버를 구매해 갤럭시S8 시리즈 제품에 장착하면 자동 ‘엑밍아웃(엑소 팬인 것을 드러내다라는 신조어)’을 당하게 된다. 그룹 엑소를 잘 몰랐던 사람도 시챗말로 ‘광속으로 입덕(빠르게 팬이 된다)’하고 미공개 화보에 푹 빠지게 될 것 같다....
원두커피는 이제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자리끼나 식후에 찾는 숭늉과 같이 현대인에겐 필수 기호식품의 입지를 차지하게 됐다. 기자도 하루에 몇 잔씩이나 카페인이 듬뿍 든 커피를 사 마신다. 문제는 가격. 개인적으론 출근 시간대 얼리 버드 세일을 하는 출입처 앞 카페를 자주 찾는 편이나, ‘카페인 게이지’가 내려갈 때마다 매번 테이크아웃을 하기엔 커피 값이...
◇케이뱅크 써보니… 가입·개설 10분 만이면 ‘끝’ 대출금리는 낮지 않아 = 4일 오전 7시 직접 케이뱅크를 사용해 보니 가입과 계좌 개설, 이체까지 빠른 속도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가입에는 본인 인증과 통장개설, 계좌비밀번호 설정, 지문등록 등으로 총 10여 분이 사용됐다. 회원 가입에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과 공인인증서, 신분증이 필요했다. 신분증을...
외모를 보고 첫눈에 빠졌는데, 속을 알면 알수록 진국이라는 표현이 적당할 듯 하다.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뉴욕 언팩행사에서 공개한 ‘갤럭시S8’과 ‘갤럭시S8+’를 약 1시간 여 만져보고 든 생각이다.
먼저 매끈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경계선이 거의 보이지 않아 스마트폰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보는 느낌이다. 좌우 베젤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상하 베젤도...
회사에서 근무 중 집에 있는 고양이나 아이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내가 없는 동안 가게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지켜보고 싶다면? 5분 만에 설치하고 손쉽게 작은 공간을 관리할 수 있는 자가 방범 제품이 있다. 최근 세계보안엑스포에서 공개돼 이목을 끈, 에스원의 야심찬 신제품 ‘세콤이지’를 만나보자.
세콤이지는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가 내장된 본체에 배터리...
“누가 내 캐리어 좀 대신 들어주면 좋겠다.”
해외 여행의 골칫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짐이다. 뉴욕이나 런던 등 대도시에서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다보면 금세 지치게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일명 ‘짐꾼’ 로봇 ‘지타(Gita)’다.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스노우보드를 취미로 즐기는 기자는 난생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자연설에서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여행 간다는 설렘도 잠시, 일본어를 전혀 못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걱정이었다. 문득 네이버가 서비스하고 있는 ‘파파고’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파파고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4가지 언어의...
모습을 보니 괜히 울컥했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국내 레스토랑 편집숍의 도화선이 된 갤러리아명품관의 식품관 ‘고메이494’는 고객들이 원하는 식재료와 요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백화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한 장소에서 맛볼 수 있도록 콘셉트다.
노 차장은 “고메이494의 핵심은 공간이란 생각에 특히 조도에 신경을 써...
‘연필보다 더 연필 같은’ 타일러스펜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독일 명품 문구업체인 스테들러와 협력해 연필처럼 생긴 S펜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 S펜은 언뜻 보면 연필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연필과 똑 닮아 있었다. S펜 대신 스테들러 연필을 바꿔 놓아도 쉽게...
기자의 동생은 털이 길고 못생긴 고양이를 기른다. 하루만 청소를 쉬어도 바닥엔 고양이털이 수북이 쌓이고 옷과 이불에 달라붙으니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고양이털을 완벽히 제거하는 ‘잇템’이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컬비(Kirby) 청소기를 만났다. 100년 동안 청소기 하나만 만들어 팔아온 미국 가전 브랜드다. 판매하는 청소기 종류는 단 하나, 디자인도 검은색과...
다만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18대 6의 화면비가 적용되다 보니 기존 화면비에 맞게 출시된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 문제가 걱정됐다. 박 과장은 “기존 수천 개 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해 G6 화면비에서 오류가 생기는 앱에 대해선 업체에 수정을 요청하고, 신생 앱이 문제가 생길 시 ‘앱스케일링’ 앱을 통해 화면비를 조정할 수 있게 했다”면서 앱 호환성 문제를...
시각장애인이 TV를 즐겨 본다는 사실에 시각장애에 대해 조사해보니 명암을 전혀 구분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은 전체의 1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각막 혼탁 △유리체 혼탁 △굴절 장애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릴루미노는 기존 시각 보조기기보다 다양한 시각장애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 각막 혼탁 증세가 있는 사람이 릴루미노 앱과 연동시킨 VR 기기를...
일상적으로 생활하거나 출퇴근길에 음악이 듣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새로운 곡을 찾아 감상하기는 쉽지 않다. 그럴 때마다 ‘누군가가 내 취향과 기분에 맞게 선곡을 해줬으면’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개인화 큐레이션을 선보인 뮤직플랫폼 ‘멜론’은 10여 년간 쌓아온 빅데이터와 고객이용 행태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휘카페’는 2014년 7월 출시한 커피정수기다. 얼음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을 접목한 제품으로 ‘휘카페-Ⅳ 엣지’까지 총 4번째 시리즈가 출시됐다.
휘카페-Ⅳ 엣지는 가로 29㎝, 세로 52㎝, 높이 47㎝의 카운터톱 초소형 사이즈로 A4용지 한 장보다 약간 큰 정도였다. 작은 사이즈에서 정수와 냉수, 온수,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소 커피까지 가능하다. 또...
그런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고 미소를 머금으려 노력하다 보니 요즘은 “표정이 참 좋다”라는 칭찬을 자주 듣는다. 기분 좋은 표정과 더불어 그가 항상 다스리고 신경 쓰는 것은 ‘아우라’다.
“흔히들 포스, 카리스마 이런 이야기하잖아요. 그 사람이 주는 느낌이 있어요. 주파수라고도 하죠. 우연히 지나치는 사람도 어떤 이는 기분이 좋은가 하면 또 어떤 이는 괜히...
한 네티즌은 "써보니 하기스 고급 물티슈도 아기들한테 말썽이 생겨서 출산 후 한 달 쓰고 딴 거로 바꿨습니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유한킴벌리는 13일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하기스 아기 물티슈, 그린핑거 아기 물티슈를 회수한다"면서 "원료 매입 단계부터 보다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데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이로 인해...
싼 가격에 가정용 히터를 샀지만 다음 달 고지서를 받아보고 생각지도 않던 금액이 빠져나간 적은 없는지. 히터는 보통 배보다 배꼽이 크다. 하루에 몇 시간만 켜놔도 난방비 부담이 은근히 쌓인다. 일명 ‘라미란 히터’로 인기를 끄는 ‘신일 초절전 히터’는 난방비 고민과 추위 고민을 동시에 잡아준다.
외관은 가정에서 작은 방에 놓고 쓰거나 사무실 책상...
다만,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대기하는 게 힘들다”고 밝혔다.
매장 신바람은 역시 국산 화장품 브랜드 매장에서 거세게 불었다. 특히, 고급스러운 상품 외관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에 널리 사랑받고 있는 국산 화장품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LG생활건강의 후 코너의 경우, 상품을 문의하고 결제를 대기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LG생활건강의 숨37을 구매한...
그런데 살아보니 의사라는 직업이 여유롭고 좋더라고요.”
그러나 그는 이제 정치에 참여하려고 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후회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번 최순실 사태를 겪기 전에는 정치에 참여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아니에요. 정치에 직접 참여해야겠어요. 내가 하는 일 열심히 하고 정치는 정치하는 사람이 열심히 하면 잘될 거라...
과일차, 우엉차, 대추차 등의 건강차뿐만 아니라 팥죽, 배숙, 전복찜 요리도 만들 수 있다면 더는 ‘티메이커’가 아니다. 미혼인 기자가 혼수품 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은 다용도 주방 기기가 생겼다. 원액기로 유명한 휴롬이 이번 달 출시하는 ‘티마스터’다.
‘티마스터’는 1.5ℓ 용량의 유리 본체, 내부에 넣고 차를 끓이거나 요리할 때 쓰는 티바스켓과 중탕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