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베트남서 막걸리 저변 확대에 나선다.
국순당은 11월 초부터 베트남 주요 대형마트와 업소 등에서 ‘스즈키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스즈키컵 대회’는 현지에서 동남아 월드컵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국순당은 베트남의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의 고국인 한국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양조장&푸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을 콘셉트로 매장 내에 양조 시설을 설치해 오직 쌀, 누룩, 물만으로 빚은 프리미엄 수제 느린마을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현재 각 매장에서는 양조장에서 직접 빚는 느린마을 막걸리의 특징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빚어 신선한 막걸리(Made Here)’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장수막걸리로 알려진 서울장수주식회사가 생막걸리 신제품 ‘인생막걸리’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맛에서부터 라벨 디자인, 알코올 도수 등 신제품 개발 전 부문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인생막걸리’는 5번의 담금 과정과 저온 발효 공법을 통해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다.
제품 디자인 또한 대중의 선호도에...
아버지는 퇴근길에 엄마를 불러내어 동네 어귀에 있던 단골 빈대떡 집에서 막걸리를 한잔씩 걸치곤 하셨다. 평소엔 말씀이 거의 없던 아버지는, 술기운이 적당히 돌면 연신 엄마를 부둥켜안으며 “당신 없인 못 살아”를 외치셨다. 그런데 정작 술이 곤드레만드레가 되면 “당신하곤 안 살아”를 선언하는 바람에 우리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하셨다. 취중진담(醉中眞談)...
그러나 자칭 애주가 백종원은 막걸리를 맛본 뒤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는 "애들 입맛이다. 막걸리는 물맛이 중요한데 깊은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에 사장은 "수돗물이 양조하는데 안전하다고 해서 쓰고 있다. 쌀은 보통의 국내산 멥쌀을 쓴다"라고 밝혔다.
백종원 갑자기 정수기 물을 막걸리에 부었고, 이를 MC 김성주...
강 박사는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때 건배주로 사용한 막걸리로 유명한 ‘경기도 자색고구마 막걸리’와 홍국쌀로 빚은 막걸리 ‘술취한 원숭이’ 등의 효모 개발에 참여하는 등 전통주 연구에 매진해 왔다.
그는 “전통주 효모라고 해도 와인이나 맥주 효모, 출처가 불분명한 효모가 많고 대부분 일본에서 갖고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한류 바람에 힘입어 한동안 붐을 일으켰던 막걸리 수출이 불과 몇 년 새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매 시장의 경우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반면 수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식품수출정보(KATI)가 발행한 ‘2017 막걸리 국내 생산 및 해외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내 막걸리 생산은 막걸리 붐이...
G마켓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5병 세트·1만7670원)’는 인공 감미료를 배제하고 국내산 쌀, 누룩, 물 등 3가지로 양조장에서 직접 빚은 생막걸리다. 계절에 따라 숙성도를 달리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 여름에는 4~6일간 숙성해 상큼하면서도 풍부한 탄산미를 느낄 수 있다.
전통주 명인이 만든 민속주 ‘금정산성 막걸리...
사투리로 남아 있는 ‘모밀’도 메밀의 고어로 보는 이들이 많다. 그러니 ‘뫼밀 → 모밀 → 메밀’이 성립될 수 있겠다.
막국수 그릇을 싹싹 비우고 일어서려는데, 식당 주인 할머니가 옥수수 막걸리 한 잔씩을 건넨다. 둘 다 얼굴에 ‘술꾼’이라고 쓰여 있나 보다. 덕분에 엄청난 사실을 깨달았다. 막국수엔 ‘막 걸러 낸’ 막걸리가 최고의 후식이라는 걸. jsjysh@
국순당은 강원상품관에 백세주, 야관문주 수리, 법고창신, 자양강장선물세트, 국순당 쌀막걸리, 아이싱 등 10가지 전통주를 소개한다.
백세주는 지난 1992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약주로 주류 최초로 정부로부터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야관문주 ‘수리’는 약재인 야관문을 45일간 발표 숙성시켜 빚은 약주다....
막걸리를 입국 방식이 아니고, 수율이 낮고 번잡해도 맛이 깊고 풍부한 전통 누룩으로 빚는다. 누룩도 밀 이외에 녹두나 쌀 등 다양한 원료를 사용하는 예전 궁중 제조법 등으로 직접 만든다. 쌀도 유기농 최고급 쌀을 사용하고 용기도 더 고급스러운 것을 사용한다. 막걸리도 손으로 정성과 자부심을 넣어 빚는다. 이런 막걸리 가격은 출고가격이 1만~2만 원, 식당에선 3만...
전통 청주나 청주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16도 정도로 와인보다 조금 높다.
전통 청주는 죽이나 떡과 같은 밑술의 재료, 밑술과 덧술의 회수, 덧술에 넣은 물과 쌀, 누룩의 비율 등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다른 술이 된다. 누구든지 우리 술빚기를 배우면 자신만의 전통 청주를 빚을 수 있다. 자신만의 술을 빚어 마셔 보는 것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생에 꼭 한번...
“한국 음식 중에 비빔밥, 막걸리와 비슷한 미얀마 음식이 있다. 비빔밥은 쌀과 채소를 비벼먹는 미얀마 음식 ‘타밈 또우’라고 불리는 음식과 비슷하다. 막걸리는 ‘탄예’라는 술과 비슷하다. 탄예는 탄이라는 나무의 수액이라는 뜻으로 탄나무 꼭대기에 있는 줄기를 잘라서 나오는 수액을 작은 항아리로 받은 것이다. 이 수액을 졸이면 미얀마 전통 사탕이 된다....
한국에서 많이 팔리는 막걸리와 소주는 브랜드에 따라 맛이 똑같다. 생명 활동인 발효 과정에서 맛이 결정되지 않고, 인공 첨가물을 넣어 맛을 관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 술을 빚다 보면 생명 활동의 신비함 또한 알게 된다. 효모는 생명체이고, 알코올은 살균력이 있다. 알코올 발효가 진행되어 알코올 도수가 올라가면 효모는 살아남기 어렵다. 와인 등 서양...
의하면 막걸리의 원료를 다양화하고 생맥주와 같은 유통 시스템을 갖추면 치킨과 어울리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막걸리의 원료와 유통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어야 하고, 시범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와 치킨을 같이 즐길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한다. 그러면 쌀 소비 문제가 조금은 해결되고 농촌 경제도 좋아질 것이다.
국순당은 지난해 출시한 바나나 막걸리 ‘쌀 바나나’와 복숭아 막걸리 ‘쌀 바나나’, 막걸리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우유를 첨가한 ‘국순당 쌀 크림 치즈’ 등으로 젊은층의 관심을 끌었다.
보해양조도 최근 커피 탄산주 ‘부라더#소다 소다리카노’를 출시했다. 산뜻한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 맛에 탄산을 첨가해 커피의 풍미와 톡 쏘는 청량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