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지역에서 별도 가구를 구성한 귀농가구는 84.6%였고 이미 농촌에 살던 가구에 편입하는 경우는 15.4%였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03명이었으며 주로 채소(54.1%), 과수 (32.5%), 특용작물(29.1%) 등을 재배했다. 쌀농사는 24.5%만 짓는데 그쳤다. 사육하는 가축은 한우(60.8%)와 돼지(16.0%)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 팀장은 “봉사활동의 영역 구분이 없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4년 전부터 꾸준히 해온 사랑의 전국 쌀배달 행사”라며 “이 활동은 매년 쌀농사의 대풍으로 쌀 소비량은 계속 감소하는 반면 시장개방으로 쌀 재고량이 갈수록 늘어나는 우리 농업의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농촌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밖에 ‘쌀농사가 전폐되고 식량이 무기화된다’거나 ‘인간 광우병이 창궐한다’는 황당한 얘기도 떠돌지만 모두 사실 무근이다. 쌀은 이번 FTA에서 다뤄지지도 않았고 광우병도 마찬가지다. 광우병이 발생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총기 소지가 자유로워진다’는 자극적인 소문도 있는데 이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