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분질미는 가루로 가공하기 쉬운 쌀이다. 일반 쌀은 전분 구조가 밀착돼 있고 단단하기 때문에 가루로 만들려면 물에 불린 후 건조·제분하는 '습식제분'을 해야 한다.
반면 분질미는 밀처럼 전분 구조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있어 건식 제분이 가능하다. 습식제분보다 비용이 낮고 전분...
그는 "미래성장산업화의 핵심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인구·사회 구조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들이 원하는 농산물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식품 산업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종자부터 생산 기술, 가공, 유통 체계까지 농식품 산업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K-푸드 핵심 소재 생산 기술 등 유망분야 성장 지원을 위한 과제에 130억 원, 현장 수요가 높은 범용적 설비 및 부품 개발, 가공·검사 기술 개발과 장류 등 전통식품장 생산 공정 스마트화 등 식품 제조 기반기술 확보에 105억 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대체식품과 친환경 식품 포장 관련 기술개발에 139억 원 등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대부분 다른 산업처럼 원재료를 수입해 가공하여 수출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상황은 곡물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곡물 수입국들의 소요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2008년과 2011년의 지중해 연안지역 재스민 혁명기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상황을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전체 물가가 오른 애그플레이션이라 칭했는데, 국내에서도 상당한 물가 상승이 있었으나...
6% 증가했다. 특히 도시락류 제조업에서 사용한 쌀은 4만6723톤으로 전년 대비 16.2%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등 최신 소비경향을 반영해 쌀 가공식품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제품 유통·판매망 확대,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식품과 가정간편식(HMR)의 인기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품목별로 건강식품으로 인식이 높아진 인삼류와 김치는 각각 16.3%, 10.7%의 성장세를 보였고, 한류와 코로나19로 수요가 많아진 음료(18.2%), 쌀가공식품(18.1%), 소스류 14.7%), 라면(11.8%) 등 간편식도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스타품목...
등을 가공원료 형태로 국내 시장에 들여오는 것을 허용한 상태다.
중국은 표준 마련 외에도 GMO 품종 개발을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코로나19 발생 후 지금까지 12개의 GMO 옥수수와 3개의 GMO 대두가 승인됐다. 승인된 품종도 이번에 마련된 표준에 따라 평가받게 된다.
종자산업 활성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끄는...
△OEM(개발은 대기업, 생산은 중소기업)으로 생산할 경우 △신시장 창출 위해 최대 생산·판매 실적(출하량) 기준으로 110%까지는 대기업의 생산·판매 △국내산 쌀·밀로 생산되는 품목은 생산·판매의 경우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두 번째 ‘110% 조항’은 대기업의 신규 진입은 허용되지 않고 이미 시장에 진출한 기업에 관해만 예외조항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즉석 도정코너를 홈플러스 전국 56개 지점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쿠팡, 네이버, SSG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에서도 쌀 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라이스텍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 지역 고령 농가로부터 시세보다 10% 이상 비싼 가격으로 계약하고, 지속적인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엄격한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해...
기업도 가공식품용 원료를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추진하는 다른 주요 사업은 고부가가치 채소의 생산성 향상인데 품종개량, 생산에서 수확 후 관리 기술까지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파키스탄에 공유할 계획이며 사업의 지속적 확보를 위해 민관협력 추진도 논의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축산업...
식품 산업은 매우 광범위하고 관련 종사자가 많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이 225만 명이다. 생산물의 가공, 유통, 저장, 수출, 종자, 비료, 농약, 농기구, 토양 등의 식품 관련 종사자는 매우 많다. 2019년 기준으로 식품 제조업체가 62만 개, 종사자는 38만 명이다. 외식업체 수는 73만 개, 종사자가 220만 명이다. 식품 부문 전후방 연관 종사자를 합치면 국민의 18%인 약...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마시는 죽을 개발해 판매하는 두손푸드 구성규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7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두손푸드는 쌀과 단호박 등을 사용해 유·아동과 노인, 환자 등이 마실 수 있는 죽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하는 재료는 연간 65톤으로 10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조달한다. 이들을 가공해 죽과 스무디, 액상 차 등을 생산하고...
핵심전략산업 선정 및 발전계획 수립하여 인센티브 제공 확대(석간)
△농축산물 제조가공업(63개 양허관세 품목)의 자유무역지역 입주가 허용된다(석간)
△나노융합 2020사업 성공적 마무리
△2021 찾아가는 지역 카라반-호남지역 개최
△산업부, 중소·중견기업의 한단계 도약을 위한 기술사업화 R&D 본격 가동
9일(수)
△산업부 장관 10:00 인터배터리...
향후 수출형 제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
오병석 농기평 원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쌀 관세화와 소비량 감소로 쌀 재고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식품의 개발로 국내산 쌀 소비확대와 지속가능한 식량산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쌀값 폭등에 따라 기존에 쌀 가공업체에 풀려야 했을 정부 비축미가 가격 안정화에 쓰이고 있어서다. 막걸리 원료가 모자라는 상황에서 업계는 더 비싼 시중 쌀로 막걸리를 만들 수밖에 없다. 이미 업계 1위인 장수막걸리가 지난달 가격을 올린 상황에서 원가부담이 막걸리 시장 전반적인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또 트레이딩에 그치지 않고 농장ㆍ가공ㆍ물류 인프라에 이르는 식량 밸류체인(Value Chain)을 차례대로 구축해 시장 변화에 대응해 왔다.
포스코인터는 현재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터미널, 미얀마 쌀 도정공장,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 등 식량생산국 현지 사업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인프라 운영과 트레이딩을 연계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포스코인터...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쌀가공식품 수출을 더 확대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하고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쌀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원 중이다.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가공용 쌀에 대한 특별공급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31만7000톤을 공급했다.
라면·쌀 가공식품 등 간편식품이 큰 폭으로 성장해 수출액이 전년보다 8.8% 증가한 61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은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 판촉·홍보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6억 달러를 넘었다. 쌀 가공식품도 가공밥, 떡볶이, 죽 등 가정 간편식이 인기를 끌어 미국으로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전년보다 26.7% 증가한 1억3760만 달러, 장류는...